{ "dataList": [ { "id": "announcer_cheer_50_1", "dlg": "이곳은 아무도 오지 않는 적막의 공간. 머물러가는 직원들은 대개 정신을 놓아버리고, 망각을 받아들이지. 이렇게 누군가와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구나." }, { "id": "announcer_cheer_50_2", "dlg": "나는 하릴없는 세월동안 그들의 관을 지키며, 저승에도 못 갈 이들을 위한 봉헌을 한단다. 그건 내가 하는 몇 안 되는 일들 중 하나지." }, { "id": "announcer_specialcheer_50_1", "dlg": "여전히 닿을 수 없는 이상에 집착한 채로 골방에 틀어박힌 점은 달라지지 않았구나." }, { "id": "announcer_specialcheer_50_2", "dlg": "힘껏 발버둥 쳐보렴. 처참함 속에서 모순적인 희망을 발견하는 건, 네 특기잖니." }, { "id": "announcer_enemy_break_50_1", "dlg": "저런 상태가 되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복구될 거란다. 그것이 환상체라는 존재이니." }, { "id": "announcer_ally_break_50_1", "dlg": "경계가 무너졌단다. 쉽사리 되돌아올 수는 없겠지." }, { "id": "announcer_killenemy_50_1", "dlg": "제거하는 것에 너무 시간을 쏟지 마렴. 이곳의 목적을 망각해선 안 되잖니." }, { "id": "announcer_ally_dead_50_1", "dlg": "피다가 진 생명은… 수많은 무덤 중 하나가 되어 이곳에 잠들겠지." }, { "id": "announcer_enemy_adv_50_1", "dlg": "조속히 네가 이 고통의 굴레를 깨닫고 절망하는 모습을 보고 싶구나. 운명에 무릎을 꿇고 체념하는 그 광경을 보고 싶어. 그러니 서서히 절망하고 굴복하렴. 견딜 때까지 견뎌보다… 마침내 꺾여버리렴." }, { "id": "announcer_ally_adv_50_1", "dlg": "죄인의 형상으로도 제법 노력한 듯 보이는구나. 하지만… 그럼에도 너는 아직 이 샘을 내려다 볼 자격이 없단다. 네가 외면하고 있는 너의 길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다시 오렴." }, { "id": "announcer_ally_advex_50_1", "dlg": "네가 이곳에서 굴레를 끊어낸다 해도, 그건 아주 의미 없는 이야기란다. 부서진 날개는 또 다시 새롭게 펼쳐지고, 찰나의 저항은 다시 잊혀질 테니." }, { "id": "announcer_danger_50_1", "dlg": "이 모든 것을 나는 끝까지 바라보고 있어야 한단다. 감히 버겁다고 고개를 돌려서도 감아서도 안 되지." }, { "id": "announcer_enemy_specialskill_50_1", "dlg": "그녀의 도움 없이 거대한 파도 앞에 선 기분이 어떠니? 이번만큼은 오롯이 너의 힘으로만 막아보려무나." }, { "id": "announcer_enemy_specialgimmick_50_1", "dlg": "사람은 저마다 품고 있는 세계가 다르다는 건, 이제 알고 있겠지.\n이번에는 어떤 강이 흐를까, 어떤 세계가 나타날까. 후후. 지켜볼 만한 재미는 있겠구나." }, { "id": "announcer_advatk_physical_50_1", "dlg": "그새 능숙히 다루게 되었구나." }, { "id": "announcer_disadvatk_physical_50_1", "dlg": "직접 쥐어본 적이 없으니… 모르는 것도 당연하겠지." }, { "id": "announcer_advatk_attr_50_1", "dlg": "그 환상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했나 보구나." }, { "id": "announcer_disadvatk_attr_50_1", "dlg": "빌려쓴 자아는 그저 흉내내기에만 급급할 뿐이라지만… 후후." }, { "id": "announcer_enemy_specialbuff_50_1", "dlg": "격리실에서 나왔구나. 가두어 놓기엔 너무 좁았던 걸까?" }, { "id": "announcer_enemy_specialdebuff_50_1", "dlg": "다행히도 억지력에는 반응하는구나. 잠재워둘 수 있겠어." }, { "id": "announcer_ally_specialbuff_50_1", "dlg": "선물을 받았구나. 자신의 색이 너무 옅어지지 않도록 조심하렴." }, { "id": "announcer_ally_specialdebuff_50_1", "dlg": "잊지 마렴. 여전히 우리 모두는 절망에 잠겨있단다." }, { "id": "announcer_enemy_destroy_50_1", "dlg": "그래. 무언가를 잘라낼 때는, 강하게 그어야 한단다." }, { "id": "announcer_enemy_destroy_50_2", "dlg": "후후. 기념으로 마실 만한 와인은 남아 있니?" }, { "id": "announcer_round_takebigdmg_50_1", "dlg": "너의 미숙함이다." }, { "id": "announcer_round_takebigdmg_50_2", "dlg": "마주하기 괴로운 장면이라 하더라도, 너에겐 어차피 아무 상관도 없는 것 아니었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기억을 지우고 내빼는 것은 너의 오래된 특기니까." }, { "id": "announcer_round_givebigdmg_50_1", "dlg": "훌륭하구나." }, { "id": "announcer_round_givebigdmg_50_2", "dlg": "취약한 마음과 자아일수록 누군가가 만든 자아의 껍데기 속에 의존하고 숨고 싶은 법이라지만… 그럼에도 재밌는 구경이었단다." }, { "id": "announcer_multikillenemy_50_1", "dlg": "저리 폭주하는 것을 볼 때마다, E.G.O의 잠재력에 대해서만큼은 감탄을 금치 못하겠구나." }, { "id": "announcer_battle_win_50_1", "dlg": "그래, 이 정도면 지켜볼 가치가 있겠지." }, { "id": "announcer_battle_defeat_50_1", "dlg": "조용해졌구나. 아무도 남아있지 않아. 그래. 마지막 숨이 넘어가고 남은 건 이런 고요뿐이겠지." }, { "id": "announcer_equip_50_1", "dlg": "나에게서 이름을 묻진 마렴. '비나'라는 건 이름이 아니란다. 이곳, 이 수많은 무덤이 있는 공간의 슬픈 이름이지.\n나는 그저 우물을 긷는 자. 이번엔 무엇을 내게 길어 올리라 부탁하려고 이곳으로 온 거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