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get_10613_1", "desc": "인격 획득", "dlg": "홍원의 가장 높은 곳에선… 대관원이 이렇게 보이는군요? 후후, 이제… 겉치레는 그만두도록 하지." }, { "id": "lobby_morning_10613_1", "desc": "아침 인사", "dlg": "지나치게 긴 시간이었죠. 매일 아침 할머니께 문안 인사를 올리고, 말라 비틀어진 어르신들에게 방긋방긋 웃으며 재롱을…. 하. 부리고. 더 이상, 그럴 일 없을 터." }, { "id": "lobby_noon_10613_1", "desc": "점심 인사", "dlg": "기뻤던 일도, 즐거웠던 일도, 그날 보았던 끔찍한 것을 잊고자 모두 묻었지.\n이제 와서 그걸 파낸다 한들 무엇도 남지 않아 텅 비어있을 뿐이다. 썩어 곪아 빛을 잃은 내 왼쪽 눈구멍처럼." }, { "id": "lobby_night_10613_1", "desc": "저녁 인사", "dlg": "밤이 되면 눈이 지끈거리니 신경을 거스르지 말라 명령했을 텐데.\n…나가라. 이런 실수로 목을 베기엔 이미 홍원에 쌓인 시체의 산이 천장에 닿고도 남더군." }, { "id": "smalltalk_10613_1", "desc": "대화 1", "dlg": "이제 더는 대관원에 어르신이라는 것들이 돌보는 가주는 없다. 홍원을 쥐고 흔들던 4대 가문의 명판도 모두 바닥에 떨어질 것이다. 지금부터는… 내가 홍원을 다스리는 유일한 군주다." }, { "id": "smalltalk_10613_2", "desc": "대화 2", "dlg": "이 붕대가 그렇게… 궁금하신가 보군요. 훗. 있잖아요, 원래부터 이렇게 붉지는 않았어요. 그저 평범한 붕대를 두르고 있었거든요.\n근데… 자꾸만 눈구멍에서 검고 냄새나는 더러운 피가 나오는 거야. 멎지도 않고, 틀어막혀지지도 않고. 그래서 늘… 붉어." }, { "id": "smalltalk_10613_3", "desc": "대화 3", "dlg": "그래… 당신들까지 하면 십이흑수가 전부 모인거겠지. 처음부터 반항하지 말고 내 말을 들었으면 좋았잖아. 괜히 흑수 숫자만 줄었군…\n내일은 직접 흑수 선인들을 만나봐야겠다. 너희 필두라는 것들하고는 진짜 '이야기'가 안되니까." }, { "id": "smalltalk_10613_4", "desc": "동기화 후 대화 1", "dlg": "그날, 공가가 멸하던 날. 가증스러운 옥을 내 손으로 쑤셔 뽑아내고 나니, 옥빛 천이 붉게 물들었더군.\n가씨 가문의 보옥을 들어낸 자리에는 붉은 눈물만 하염없이 흘렀지. …홍루(紅露). 그렇기에 홍루인 거다." }, { "id": "smalltalk_10613_5", "desc": "동기화 후 대화 2", "dlg": "홍원에 이전과 같은 4대 가문은 존재하지 않는다. 너희는 무수한 군중의 일원일 뿐, 군주가 아닌 자는 그 누구의 위에도 설 수 없다.\n선택해라. 가문의 이름 아래 몰락할 것인지. 홍원의 뜻 아래 번영할 것인지." }, { "id": "neglect_10613_1", "desc": "방치", "dlg": "…그림자에 숨어있으면 내가 모를 줄 알았나 보군. 후… 이 짓도 신물 나." }, { "id": "gacksung_10613_1", "desc": "동기화 진행", "dlg": "각 필두는 들어라. 너희의 주군은 지금, 몹시도… 불쾌함을 참을 수 없다.\n이들에게 가르쳐라. 군주에게 역성의 검을 드는 자,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 { "id": "formation_10613_1", "desc": "인격 편성", "dlg": "군주가 나선다." }, { "id": "battleentry_10613_1", "desc": "입장", "dlg": "내 명을 들은 십이수(十二獸), 결집이다." }, { "id": "battle_select_10613_1", "desc": "전투 중 인격 선택", "dlg": "피로 다스리지." }, { "id": "battle_endcommand_10613_1", "desc": "공격 시작", "dlg": "짐승들의 재갈을 풀겠다." }, { "id": "battle_enemy_break_10613_1", "desc": "적 흐트러질 시 대사", "dlg": "고작 이 정도 탁류에 허덕이나…" }, { "id": "battle_break_10613_1", "desc": "흐트러질 시 대사", "dlg": "…무엄하군." }, { "id": "battle_kill_10613_1", "desc": "적 처치", "dlg": "넌, 푸름을 틔울 수도 없겠구나." }, { "id": "battle_dead_10613_1", "desc": "본인 사망", "dlg":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이 또한… 내가 걸어야만 하는 길… 이겠지." }, { "id": "choice_success_p_10613_2", "desc": "선택지 성공", "dlg": "아는 것을 모른체 할 수는 없으니." }, { "id": "choice_fail_n_10613_1", "desc": "선택지 실패", "dlg": "모르는 걸 안다고 해선 안됐나." }, { "id": "battle_clear_10613_1", "desc": "전투 승리", "dlg": "흑수는 그 세를 물러라. 대관원의 해충들은 여기까지다. 그저 목숨을 부지하려 벌벌 기는 가증스러운 것들. 그대로… 홍원의 밑거름이나 되어라." }, { "id": "battle_clear_ex_10613_1", "desc": "EX CLEAR 전투 승리", "dlg": "또 한 줄, 길을 남겼군. 핏물진 길일 뿐이지만… 세월이 지나면 홍원은 그제야 알게 되겠지. 이 홍루가 무얼 바꾸었는지를." }, { "id": "battle_defeat_10613_1", "desc": "전투 패배", "dlg": "예전부터 한 번에 되는 일이 없었지. 대관원을 나선 이후부터 언제나, 줄곧. 그러니 될 때 까지 피를 흘리고 치고 박으면 그만이다. 나의 독기는 차고 넘치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