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 "id" : 0, "content" : "전쟁터를 떠난지 이미 너무 많은 세월이 지났던 탓인지," }, { "id" : 1, "content" : "과거엔 수많은 적들을 썰어버렸을 G사 부장의 숨은 꺼져가고 있었다. " }, { "id" : 2, "place" : "4구 로보토미 지부 어딘가", "model" : "G사부장", "teller" : "노쇠한 옛 G사 부장", "title" : "몰락한 G사", "content" : "한때는 널 존경하는 자들도 있었지, 그레고르…" }, { "id" : 3, "model" : "그레고르", "content" : "…존경해달라고 부탁한 적 없었어." }, { "id" : 4, "model" : "G사부장", "teller" : "노쇠한 옛 G사 부장", "title" : "몰락한 G사", "content" : "더 이상은 전진하지 마라… 그곳은 지옥이야." }, { "id" : 5, "model" : "그레고르", "content" : "미안하지만 그러기는 힘들 것 같아. 성실하게 일하지 않으면 잘리거든." }, { "id" : 6, "model" : "G사부장", "teller" : "노쇠한 옛 G사 부장", "title" : "몰락한 G사", "content" : "돈에… 명예까지 팔아버린 거냐." }, { "id" : 7, "model" : "그레고르", "content" : "애저녁에 훈장이랑 같이 팔았지. 집주인이 월세를 독촉해서 말이야." }, { "id" : 8, "content" : "죽어가던 옛 부장의 얼굴에 쓰디쓴 웃음이 떠올랐다." }, { "id" : 9, "model" : "G사부장", "teller" : "노쇠한 옛 G사 부장", "title" : "몰락한 G사", "content" : "너도… 우리와 다를 것 없군…" }, { "id" : 10, "model" : "G사부장", "teller" : "노쇠한 옛 G사 부장", "title" : "몰락한 G사", "content" : "결국, 우리는…" }, { "id" : 11, "model" : "G사부장", "teller" : "노쇠한 옛 G사 부장", "title" : "몰락한 G사", "content" : "역겨운… 벌레 새끼들일 뿐…" }, { "id" : 12, "content" : "그러더니 숨을 몇 번 몰아쉬고 더 이상 움직이지 않았다." }, { "id" : 13, "model" : "그레고르", "content" : "…어이, 담배 좀 빌릴 수 있나?" }, { "id" : 14, "model" : "료슈", "content" : "…이번만이다." }, { "id" : 15, "content" : "그레고르는 자기 담배와 빌린 담배를 함께 꺼내 물더니, 빌렸던 담배에 불을 붙여 숨이 끊어진 자의 품에 슬쩍 던져주었다." }, { "id" : 16, "model" : "그레고르", "content" : "미안, 저거한테 내 담배를 나눠서 물려주긴 싫었거든." }, { "id" : 17, "model" : "료슈", "content" : "…흥." }, { "id" : 18, "content" : "료슈의 코웃음과 그레고르의 담배 연기. 그리고 만연한 침묵만이 그 자리에 잠시간 남아 있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