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List":[{"id":0,"place":"소란스러워지는 구인회","model":"이상","content":"꽃은 지고, 만물이 바삐 걸음 하기 시작하였소."},{"id":1,"model":"이상","content":"이곳에 걸음 하는 이들의 수도 나날이 늘고, 소란은 그들의 곱절만큼 쌓여가는구료."},{"id":2,"model":"과거동백","teller":"동백","title":"구인회","content":"여기가 무슨 동네 저잣거리도 아니고 말이야, 너무 시끄러워."},{"id":3,"model":"과거동백","teller":"동백","title":"구인회","content":"…아홉일 때가 딱 적당했어."},{"id":4,"model":"돈키호테","content":"우와… 신기한 게 많이 생겼소! 나, 여기 있는 발명품 좀 만져봐도 되겠나?"},{"id":5,"model":"과거동백","teller":"동백","title":"구인회","content":"…입 좀 닫아 줄래?"},{"id":6,"model":"돈키호테","content":"끄흐음…"},{"id":7,"model":"단테","content":"<무섭네…>"},{"id":8,"model":"동랑","teller":"동랑","title":"K사 식량자원개량부","content":"동백. 너무 그러지 마. 활기차 보이기만 하는데."},{"id":9,"model":"이상","content":"누군가는 소란을 소음으로 여겼고… // 누군가는 이를 달갑게 여기지 않았고…"},{"id":10,"model":"이상","content":"누군가는 난장을 성장으로 여겼지. // 누군가는 이를 새로운 변화의 한 걸음으로 받아들였지."},{"id":11,"model":"이상","content":"나는… 여느 때처럼 비껴보았소."},{"id":12,"model":"이상","content":"햇볕만이 계속 내리쬐다가도, 수 일간 장대비만 내릴 때가 있는 것처럼…"},{"id":13,"model":"이상","content":"날씨의 변덕스러움을 헤아리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였기에."},{"id":14,"model":"이상","content":"잔잔해질 날을 기다리며, 고개를 내어다 볼 뿐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