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List":[{"id":0,"place":"창백한 고래 우심실","content":"우리는 에이해브의 지휘대로 이끌리며 한 가지 목표인, 심장을 향하는 것에 집중하게 되었다."},{"id":1,"model":"단테","content":"<다들 처음부터 선장의 손아귀 위에 있었던 거야…>"},{"id":2,"content":"피쿼드호의 선원이 되어버린 채로…"},{"id":3,"content":"에이해브만을 위한 항해를 해 나가면서."},{"id":4,"model":"히스클리프","content":"시계. 너도 알아챘냐?"},{"id":5,"content":"에이해브 선장은 상대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것을 누구보다 빠르게 알아차린다."},{"id":6,"content":"은밀하지만 간절하게 바라고 있던 소망의 모습을."},{"id":7,"content":"그 반짝이고 향기로운 미끼를 문 채로 다들 물 밑으로 곤두박질치는 것이다."},{"id":8,"model":"히스클리프","content":"잠겨 뒤져가는 거지. 달콤한 말과 희망에 숨 막혀 뒈지는지도 모른 채. 서서히."},{"id":9,"model":"히스클리프","content":"시계 대가리. 네 역할이야, 잠겨가는 저놈을 건져 올리는 건."},{"id":10,"model":"퀴케그","teller":"퀴케그","title":"피쿼드타운","content":"어겼어. 선장의 명령."},{"id":11,"model":"퀴케그","teller":"퀴케그","title":"피쿼드타운","content":"노을. 못 봐. 명령 어기면."},{"id":12,"model":"이스마엘","content":"아니, 볼 수 있어. 네가 가려는 방향으로 갈 수만 있다면…"},{"id":13,"model":"이스마엘","content":"무슨 일이 있어도 우린 심장까지 갈 거니까."},{"id":14,"model":"이스마엘","content":"아…!"},{"id":15,"model":"이스마엘","content":"들려요? 멀지 않은 곳에서부터 고동 소리가 울리고 있잖아요."},{"id":16,"model":"퀴케그","teller":"퀴케그","title":"피쿼드타운","content":"심장 소리..."},{"id":17,"model":"단테","content":"<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길을 찾아봐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