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place": "자아심도 - 라만차의 눈", "model": "산초", "content": "모험은… 끝났어…" }, { "id": 1, "model": "산초", "content": "나의 꿈도 끝났지." }, { "id": 2, "model": "싱클레어", "content": "끝나지 않았어요." }, { "id": 3, "model": "싱클레어", "content": "당신의 모험담에는… 우리도… 중요한 등장인물이에요." }, { "id": 4, "model": "싱클레어", "content": "등장인물의 동의 없이는…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요." }, { "id": 5, "model": "산초", "content": "헛소리…" }, { "id": 6, "content": "부정하는 산초의 목소리에, 이때껏 없던 것이 서려 있다." }, { "id": 7, "content": "기대감." }, { "id": 8, "content": "문의 틈이 벌어졌다." }, { "id": 9, "content": "싱클레어가, 수감자들이 만들어준 좁지만 확실한 틈새." }, { "id": 10, "content": "나는… 손을 뻗어 그 틈새 사이로 빠져나온 기회를 붙잡는다." }, { "id": 11, "content": "내가 언제나 해왔던 것처럼." }, { "id": 12, "content": "수감자들을… 잃지 않기 위해 되돌리던 것처럼." }, { "id": 13, "content": "무대. 내레이션." }, { "id": 14, "content": "그리고 그에 동조하듯 움직이던 라만차랜드." }, { "id": 15, "content": "해야 할 일은, 올라타야 할 흐름은 분명." }, { "id": 16, "place": -1, "model": "단테", "content": "<그러나…>" }, { "id": 17, "model": "단테", "content": "<그러나 이대로 끝일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돈키호테는…>" }, { "id": 18, "model": "단테", "content": "<포기하지 않았어.>" }, { "id": 19, "model": "파우스트", "content": "……." }, { "id": 20, "model": "산초", "content": "그만둬." }, { "id": 21, "model": "산초", "content": "나는 이제야 제정신으로 돌아왔어." }, { "id": 22, "model": "산초", "content": "한때 돈키호테라 불렸을지 몰라도… 지금은 산초야." }, { "id": 23, "model": "싱클레어", "content": "…돈키호테는 혼자서 모험을 한 적이 없었죠. 그들을 생각하니 포기할 수 없었던 거예요." }, { "id": 24, "model": "로쟈", "content": "맞아, 글쎄… 가장 중요한 걸 잊고 있었지 뭐야… 그자에게는 자그마치 열두 명이나 되는 동료들이 있었다는 걸!" }, { "id": 25, "model": "로쟈" }, { "id": 26, "model": "그레고르", "content": "뭐… 물론 모든 싸움에서 승리한 건 아니었지." }, { "id": 27, "model": "이스마엘", "content": "그럴 때마다 제일 많이 외쳤던 말이 있지 않았나요? 포기하지 마세나…! 라더나 뭐라나…" }, { "id": 28, "model": "이스마엘" }, { "id": 29, "model": "이상", "content": "그들의 친구들이 좌절할 때마다…" }, { "id": 30, "model": "이상", "content": "돈키호테는 그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멋진 이야기를 들려주었소." }, { "id": 31, "model": "이상", "content": "그 이야기는 너무나 멋지고 찬란하기에… 많은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지." }, { "id": 32, "model": "이상" }, { "id":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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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섕크… 나리께…" }, { "id": 50, "model": "옛돈키", "content": "나리의 이야기는… 증말이지…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었네…" }, { "id": 51, "model": "옛돈키", "content": "본인은… 나리의 이야기를 뼛속 깊이 새기면서… 살아갈 걸세…" }, { "id": 52, "model": "옛돈키", "content": "그리고 본인도… 나리처럼… 언젠가… 정의로운 해결사가 되고 싶네." }, { "id": 53, "model": "산초", "content": "그래…" }, { "id": 54, "model": "산초", "content": "그 엽서에는… 언제나 답장이 왔었지. 주소조차 제대로 적지 않았을 텐데." }, { "id": 55, "model": "옛돈키", "content": "오오오, 답장이 왔군!" }, { "id": 56, "model": "옛돈키", "content": "음음… 어디 보자…" }, { "id": 57, "model": "옛돈키", "content": "위대한 해결사를 꿈꾸는 돈키호테에게." }, { "id": 58, "model": "옛돈키", "content": "열심히 정진하고 미덕을 깨우친다면 너는 언젠가 용감하고 위대한 해결사가 될 수 있다!" }, { "id": 59, "model": "옛돈키", "content": "그러니 포기하지 말아라." }, { "id": 60, "model": "옛돈키", "content": "너는 언젠가… 반드시…" }, { "id": 61, "model": "옛돈키", "content":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니…" }, { "id": 62, "place": "메피스토펠레스 내부", "model": "돈키호테", "content": "관리자 나리!" }, { "id": 63, "model": "돈키호테", "content": "관리자 나리는 꿈이 있는가? 나는… 있다네!!!!" }, { "id": 64, "place": "버려진 등대 안", "model": "산초", "content": "그대였군, 바리. 내게 계속 답장을 써주었던 수많은 해결사들이." }, { "id": 65, "model": "산초", "content": "그리고 이곳에 수많은 책들을 넣어주었던 자 역시." }, { "id": 66, "model": "바리", "content": "기억하지? 각자의 모험이 끝나고 난 후에는." }, { "id": 67, "model": "산초", "content": "…다시 모여서… 서로의 이야기를 들려주자고." }, { "id": 68, "place": "과거, 어느 성", "model": "바리", "content": "내 결투에 응해준다면…" }, { "id": 69, "model": "바리", "content": "해결사로서 맹세하지. 네가 원하던 것을 내가 줄 수 있을 거라고." }, { "id": 70, "model": "바리", "content": "나는… 당신에게 내일을 줄 수 있어." }, { "id": 71,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하는군." }, { "id": 72, "model": "바리", "content": "이건 결투에 응해준 거라고 생각해도 될까?" }, { "id": 73,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럴리가." }, { "id": 74,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네 도움 없이도 내일은 언제나 찾아온다." }, { "id": 75, "model": "바리", "content": "아니. 내가 말한 건, 찾아오는 내일이 아니라 당신이 찾는 내일이야." }, { "id": 76, "model": "바리", "content": "하루하루 의미 없이 살아간다고 느끼고 있었지." }, { "id": 77, "model": "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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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나의 광증을 치료하고 집으로 데려다 놓기 위해 이들은 수도 없이 고생했지…" }, { "id": 121,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그렇기에… 이 고통을 사랑으로, 이 말뚝을 위안으로… 내게 먹여지는 인간들의 피를… 영광으로 여길 수 있는 거란다." }, { "id": 122, "model": "산초", "content": "당신이 미치광이였다면 저도 미치광이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 { "id": 123, "model": "산초", "content": "처음에는 헛소리 같았던 당신의 말이, 당신의 신념이… 마른 땅처럼 말라비틀어진 제 마음에 조금씩 심어지더군요." }, { "id": 124, "model": "산초", "content": "당신과 모험을 하면서 지껄여 대던 시간은 그 불모의 땅을 가꾼 것이었고요." }, { "id": 125,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나의 꿈은… 실패했다. 산초…" }, { "id": 126,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너도 경험하고 오지 않았니." }, { "id": 127,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네가 겪은 세상은… 내가 말해왔던 대로… 우리가 꿈꿨던 대로… 진정으로 정의로웠니?" }, { "id": 128,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바리의 말대로… 해결사는 모두 약한 자들을 위해 희생하고자 하였으며, 선한 자는 마침내 악한 자를 이겼니?" }, { "id": 129, "model": "산초", "content": "…아니요." }, { "id": 130,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그래서… 그리하여 모든 이야기는 허구라는 거다." }, { "id": 131,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나는 낙마하며 꿈에서 깬 거란다. 산초…" }, { "id": 132,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다시 꿈을 꾸기에는… 너무나 많이 다쳤어…" }, { "id": 133,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나의 꿈은… 끝이 났단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