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place": "심사장 내부 1층", "model": "이스마엘", "content": "이제부터 마주칠 후보자들에게 동전을 뺏기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 { "id": 1, "model": "이스마엘", "content": "그 말을 역으로 하자면… 우리가 동전을 뺏어야만 한다는 걸로도 받아들여지네요. " }, { "id": 2, "model": "오티스", "content": "그래. 다른 규칙이 고지되지 않는 한, 최대한 많은 후보자에게 동전을 강탈하는 것이 중요하겠군." }, { "id": 3, "model": "이스마엘", "content": "네. 동전을 많이 보유한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짓는다고 했으니까요." }, { "id": 4, "model": "파우스트", "content": "1차 가주 심사의 주제는 오래전부터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습니다." }, { "id": 5, "model": "파우스트", "content": "불로불사의 단서를 찾아오는 것." }, { "id": 6, "model": "파우스트", "content": "하지만 이번 2차 심사는 무력전이 진행되리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정보도 알려진 바 없었죠." }, { "id": 7, "model": "파우스트", "content": "숨겨진 규칙이나, 사회자가 고지하지 않은 규칙이 있다고 해도… 모두가 공평하게 이를 모르는 채 참가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 "id": 8, "model": "파우스트", "content": "따라서 평소와 같은 즉흥적이고 무분별한 난전을 이어간다면…" }, { "id": 9, "model": "파우스트", "content": "중간은.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 있겠군요." }, { "id": 10, "model": "로쟈", "content": "어머. 왜 그렇게 말해, 파우! 우리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적어도 2등에 들어야 하는데~" }, { "id": 11, "model": "싱클레어", "content": "그래도 아직은 아무 습격도 없는 것 같네요, 아직은…" }, { "id": 12, "content": "곧 바닥에서 다른 참가자가 튀어나와 동전을 빼앗아 갈 것처럼 싱클레어가 주위를 불안한 듯 두리번거리며 말했다." }, { "id": 13, "model": "오티스", "content": "아직도 적의 활동은 전혀 포착되지 않는군, 아직도…" }, { "id": 14, "content": "오티스도 비슷한 말을 하며, 홍루의 매듭끈이 달린 쪽에 붙어 엄중한 경계와 함께 앞으로 나아갔다." }, { "id": 15, "model": "그레고르", "content":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런진 모르겠지만… 건물이 워낙 크다 보니 다른 후보자들을 바로 마주치진 않을 것 같네." }, { "id": 16, "model": "료슈", "content": "…여기저기 많이도 달려 있군, 엿보는 기계." }, { "id": 17, "model": "사회자", "content": "음~ 카메라를 향해 위협적인 포즈를 보이는 분들도 심심찮게 보입니다만… 부서진 카메라 한 대당 동전 하나를 지불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 { "id": 18, "model": "그레고르", "content": "…저거 방금 만든 규칙 같은데." }, { "id": 19, "model": "홍루", "content": "아, 이 복도를 따라가면 길이 이어졌던 것 같아요." }, { "id": 20, "content": "그중에서 홍루만은 여전히 평온함을 유지하고 있다." }, { "id": 21, "model": "이스마엘", "content": "홍루 씨. 여기 와 본 적이 있는 거죠, 역시…?" }, { "id": 22, "model": "홍루", "content": "네, 하지만 다른 후보자분들은 아닐 거예요. 아니, 치우 형님이라면 왔을 수도요." }, { "id": 23, "model": "홍루", "content": "그리고 이곳에 걸음을 했던 적이 있는 분들은 이미…" }, { "id": 24, "content": "홍루가 잠시 말을 멈췄다." }, { "id": 25, "model": "홍루", "content": "음, 그래도 길을 잃을 염려는 없으니 다행이네요~" }, { "id": 26, "model": "그레고르", "content": "방금 너무 노골적으로 말을 삼키지 않았어?" }, { "id": 27, "model": "로쟈", "content": "그런데 나…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한데…" }, { "id": 28, "model": "로쟈", "content": "우리가 갔던 대관원… 거기는 어마어마어마하게 넓었잖아." }, { "id": 29, "model": "로쟈", "content": "가마를 타고 한참을 이야기하며 가야지 홍루가 살던 방에 도착할 정도로." }, { "id": 30, "model": "이스마엘", "content": "사슴인지 뭔지도 뛰놀았다 그러고 호수 같은 것도 보였죠…" }, { "id": 31, "model": "로쟈", "content": "그런 공간들을 냅두고 왜 이런 섬뜩한 곳에서 가주 대전을 벌이는 건데?" }, { "id": 32, "model": "료슈", "content": "그것도 모르나. 예술품은 걸맞은 곳에 전시되기 마련이다." }, { "id": 33, "model": "로쟈", "content": "왜 굳이, 번거롭게 이런 장소에 불러서… 마치 우리한테 감상시켜 주려는 것 같잖아." }, { "id": 34, "model": "그레고르", "content": "어떤 걸?" }, { "id": 35, "model": "왕자우", "teller": "???", "title": "???", "content": "대관원에 대한 자부심과 영광을, 그리고 공가에 대한 본보기를." }, { "id": 36, "model": "왕자우", "teller": "???", "title": "???", "content": "그래야지 장차 가주가 될 자에게는 물론, 다른 후보자에게도 널리 널리 알릴 수 있으니까." }, { "id": 37, "model": "오티스", "content": "……." }, { "id": 38, "model": "오티스", "content": "우리를 습격하려는 불청객에게 물으려한 것은 아니었는데." }, { "id": 39, "content": "갑작스럽게 나타난 후보자의 존재에 수감자들이 일제히 경계 태세를 취했다." }, { "id": 40, "model": "왕자우", "teller": "???", "title": "???", "content": "아, 오해 마. 나는 너희와 싸우기 위해 온 게 아니거든." }, { "id": 41, "model": "왕자우", "teller": "???", "title": "???", "content": "1차 대전에서 너희를 봤지." }, { "id": 42, "model": "왕자우", "teller": "???", "title": "???", "content": "신기한 기술로 치료를 하던데? 그걸로 1차 대전도 통과한 걸 테고." }, { "id": 43, "model": "이스마엘", "content": "…홍루 씨, 누군지 알겠어요?" }, { "id": 44, "model": "홍루", "content": "어… 아뇨. 하지만 왕씨 가문 분이신 것 같네요.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별로 없지만요." }, { "id": 45, "model": "왕자우", "content": "왕자우. 모를 만도 하지." }, { "id": 46, "model": "왕자우", "content": "마주칠 일이 적었을 테니… 나는 골방에 틀어박혀 책이나 읽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였으니까." }, { "id": 47, "model": "단테", "content": "<싸우기 위해 온 게 아니라면… 동맹이라도 맺자는 걸까?>" }, { "id": 48, "model": "그레고르", "content": "하… 오랜 경험을 통해 말하는 건데, 우리는 동료 같은 건 안 만들 거야." }, { "id": 49, "model": "왕자우", "content": "어어. 이쪽도 같은 편이 되자는 건 아니야. 단지 서로 원하는 바가 충돌하지 않을 것 같으니, 동행 정도는 어떻냐는 거지." }, { "id": 50, "model": "왕자우", "content": "나는 가주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기보다는 뭐랄까…" }, { "id": 51, "model": "왕자우", "content": "샹치의 포(砲)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거거든, 차(車)까지는 너무 거창하고." }, { "id": 52, "model": "왕자우", "content": "가령 이런 식으로 예를 들어볼까?" }, { "id": 53, "model": "단테", "content": "<…!>" }, { "id": 54, "content": "예상치 못하게 날아온 동전을 뫼르소가 한 손으로 잡아챘다." }, { "id": 55, "model": "로쟈", "content": "이야, 나이스 캐치네, 뫼르!" }, { "id": 56, "model": "뫼르소", "content": "음." }, { "id": 57, "model": "단테", "content": "<이건…>" }, { "id": 58, "model": "싱클레어", "content": "이거 지, 진짜 동전이에요? 그, 목숨값이라던…" }, { "id": 59, "model": "왕자우", "content": "뭐, 깨물어 보기라도 하던가." }, { "id": 60,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야, 빨리해 봐!" }, { "id": 61, "model": "파우스트", "content": "…금과 같은 연질 금속이 아닌 이상, 그런 감별법은 무의미합니다." }, { "id": 62, "model": "싱클레어", "content": "이걸… 왜 저희한테…" }, { "id": 63, "model": "싱클레어", "content": "줘도 되는 건가요?" }, { "id": 64, "model": "왕자우", "content": "글쎄, 그건 이제…" }, { "id": 65, "model": "왕자우", "content": "사회자가 곧 말해주겠지." }, { "id": 66, "content": "왕자우의 말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회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 { "id": 67, "model": "사회자", "content": "방금 동전을 자의로 넘긴 후보자가 나왔군요!" }, { "id": 68, "model": "사회자", "content": "그렇습니다. 후보자들은 서로 동전을 약탈하지 않고, 교환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는 포섭의 대가로 쓸 수도 있고, 여러 전략적인 작전을 위해 활용할 수도 있을 테죠." }, { "id": 69, "model": "뫼르소", "content": "화폐라는 상징을 채택한 이유로는 합당하군." }, { "id": 70, "model": "단테", "content": "<료슈가 카메라 앞에 섰을 때도 그렇고… 한 박자 늦게 알려주는 것 같지 않아?>" }, { "id": 71, "model": "오티스", "content": "정확한 통찰이십니다, 관리자님. 후보자의 행동에 따라 규칙을 추가로 설명해 주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 { "id": 72, "model": "파우스트", "content": "…관객들에게 행동에 대해 해설하기 위함일 테죠." }, { "id": 73, "model": "왕자우", "content": "역시 이럴 줄 알았어." }, { "id": 74, "model": "왕자우", "content": "반드시 빼앗을 이유는 없었던 거야." }, { "id": 75, "content": "사회자의 말을 들은 왕자우가 만족스럽다는 듯 중얼거렸다." }, { "id": 76, "model": "싱클레어", "content": "저… 이거… 그럼, 다시 돌려줘야 하나요?" }, { "id": 77, "model": "왕자우", "content": "그럴 필요 없어. 정보를 얻는 데 도움을 준 값이라고 생각해." }, { "id": 78, "model": "이스마엘", "content": "주니까… 받긴 하는데… 이렇게 미련 없이 줘도 되는 건가요?" }, { "id": 79, "model": "왕자우", "content": "목표가 1등이라면 동전 하나에도 일희일비하겠지만… 아까 말했다시피 나는 포식자보다는 피식자에 가까워서." }, { "id": 80, "model": "왕자우", "content": "피식자는 말이야, 주위를 잘 관찰해야 해. 그렇게 하다 보면… 제일 동전을 많이 모아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거든." }, { "id": 81, "model": "왕자우", "content": "그게 나의 전략이야." }, { "id": 82, "model": "로쟈", "content": "오… 그게 우리라는 거야? 동전을 제일 많이 모아야 할 사람이?" }, { "id": 83, "model": "로쟈", "content": "음흠… 흠… 지금까지 줄곧 눈총만 받다가 이런 칭찬을 받으니까… 기분이 나쁘진 않은데?" }, { "id": 84, "model": "오티스", "content": "입에 발린 말이다. 저런 고리타분한 유형은 어딜 가나 있는 법이니." }, { "id": 85, "model": "그레고르", "content": "그래도… 시작하자마자 4개나 모았어. 이쯤이면 꽤 순조로운 출발 아니야?" }, { "id": 86, "model": "싱클레어", "content": "이러다가 정말 1등이라도 하는 거 아니려나 모르겠어요." }, { "id": 87, "model": "왕자우", "content": "그래서… 어때? 초반에는 정보의 격차가 승부를 가릴 수 있어." }, { "id": 88, "model": "왕자우", "content": "나는 너희의 행동을 통해 탐색을 하고, 너희는 정보를 얻는 거지." }, { "id": 89, "model": "왕자우", "content": "적당히 서로 얻을 것만 얻다가, 적절한 시기에 헤어지는 거야." }, { "id": 90, "model": "싱클레어", "content": "어, 어떻게 하죠? 배신하고 저희 동전을 훔쳐 달아나시기엔… 그렇게 민첩해 보이진 않는데요." }, { "id": 91, "content": "싱클레어가 곁눈질로 왕자우를 흘긋거리면서 물어왔다." }, { "id": 92, "model": "이스마엘", "content": "무작정 동맹을 맺자는 것도 아니고… 잠깐 서로 이득을 취하고 갈 길 가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요." }, { "id": 93, "model": "오티스", "content":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관리자님. 계략을 꾸미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수적 우세를 앞세워 동전을 더 요구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 { "id": 94, "model": "뫼르소", "content": "이미 동전 한 개의 이익을 확보하였으니, 동행이 부담스럽다면 이대로 지나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 { "id": 95, "model": "단테", "content": "<으음…>" }, { "id": 96, "content": "모두 그럴듯해 보이는 수감자들의 제안에, 가주 대전의 후보자인 홍루를 은근히 쳐다봤지만…" }, { "id": 97, "model": "단테", "content": "<홍루. 너는 어떻게 생각해?>" }, { "id": 98, "model": "홍루", "content": "어느 쪽이어도 괜찮아 보이는걸요?" }, { "id": 99, "content": "짧은 고민조차 없는 산뜻한 한마디." }, { "id": 100, "content": "…홍루는 여전히 아무런 선택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 { "id": 101, "model": "단테", "content": "<…동행하자. 혹시라도 배신할 낌새가 있는지 오티스가 잘 좀 봐주고.>" }, { "id": 102, "model": "오티스", "content": "맡겨만 주십시오, 관리자님!" }, { "id": 103, "model": "홍루", "content": "잘 부탁드려요, 왕자우 씨." }, { "id": 104, "model": "왕자우", "content": "그래, 잘 부탁한다. 가보옥." }, { "id": 105, "model": "왕자우", "content": "…여전히, 대관원의 모든 예쁨은 한 몸에 받고 있나?" }, { "id": 106, "model": "홍루", "content": "……." }, { "id": 107, "place": "과거, 공씨 가문 건물", "model": "어린홍루", "content": "저… 저어… 가보옥이… 인사드립니다…" }, { "id": 108,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아… 그래, 보옥이가 왔구나." }, { "id": 109,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오랜만이구나, 보옥아." }, { "id": 110, "model": "과거가모", "content": "보옥아, 착한 아이답게 대답을 해야지 않겠니?" }, { "id": 111, "model": "어린홍루", "content": "…네에." }, { "id": 112,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역시 언제 봐도 어여쁘게 빛나고 있네요." }, { "id": 113,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대관원의 변치 않은 옥이라는 말이 딱이예요, 좋으시겠어요~ 가모님." }, { "id": 114,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아… 쟤가 그 가보옥이야?" }, { "id": 115,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뭐야, 난 엄청 대단한 앤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별거 없어 보이는데?" }, { "id": 116,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아, 나 엄마한테 쟤 이야기 들었어." }, { "id": 117,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쉿, 조용히 해, 함부로 말 걸지 말렴." }, { "id": 118,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헉, 나 방금 눈 마주친 것 같아." }, { "id": 119,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그런데 쟤가 왜 그렇게 예쁨을 받는 거야?" }, { "id": 120,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몰라, 속에 금이라도 발라 뒀나 보지." }, { "id": 121,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좋겠다, 나도 태어나자 마자 저렇게 예쁨이나 받고 싶다." }, { "id": 122, "teller": "친척 아이", "title": "대관원", "content": "그런데 쟤… 표정 왜 저래?" }, { "id": 123,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저 아이는 죽을 때까지 근심 하나 없이 평탄히 살겠네요." }, { "id": 124,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그러게요, 부럽긴 하지만… 글쎄요…" }, { "id": 125, "teller": "친척", "title": "대관원", "content": "저 애는 왜 얼굴에 미소 하나 없는지…" }, { "id": 126, "model": "어린홍루", "content": "……." }, { "id": 127, "place": "심사장 내부 1층",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이거… 시계가 가끔 본다는 기억 아냐? 왜 우리한테도 보이냐?" }, { "id": 128, "model": "단테", "content": "<어… 아? 너희도 보였어?>" }, { "id": 129, "model": "파우스트", "content": "황금가지가 수복되어 가면서, 단테가 심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능력도 조금씩 확장되어 가는 것 같군요." }, { "id": 130, "model": "단테", "content": "<그… 런가? 나는 잘 모르겠는데.>" }, { "id": 131, "model": "파우스트", "content": "지금은 그런 정도로 충분합니다. 단테." }, { "id": 132, "model": "파우스트", "content": "…어쩌면 나중에는 이런 능력들을 자각해서 원하는 형태로 조절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르죠." }, { "id": 133, "model": "홍루", "content": "후후. 이렇게 어린 시절을 여러분께 보여주게 될 줄은 몰랐네요." }, { "id": 134, "content": "확실히… 심상 던전 안으로 들어왔다면, 왕자우도 방금 전 과거를 보았을 테지만…" }, { "id": 135, "model": "왕자우", "content": "다들 뭘 그렇게 멍하니 서 있어? 여기서 계속 죽치고 있을 생각은 아니지?" }, { "id": 136, "model": "단테", "content": "<…….>" }, { "id": 137, "content": "방금 펼쳐졌던 장면들이 저자에게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 { "id": 138, "content": "지금과는 다르게 어렸을 적의 홍루는…" }, { "id": 139, "content": "조금도 웃지 않았다. 두 눈은 그저 조용히 바닥만을 내려보고 있었을 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