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place": "T사 뒷골목 어딘가", "model": "료슈", "content": "허. 접. 별것도 없이 배짱만 두둑했군." }, { "id": 1, "content": "수감자들이 전투를 끝내고 몸을 추스르려는 분위기에서, 돈키호테가 쓰러진 사람을 향해 총알같이 튀어 나갔다." }, { "id": 2, "model": "돈키호테", "content": "이보게! 아, 맥을…" }, { "id": 3, "model": "홍루", "content": "오~ 맥을 이마에 대고 재다니, 그럴 수도 있군요?" }, { "id": 4, "model": "돈키호테", "content": "음! 살아있네!" }, { "id": 5,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하… 그러니까 이 녀석이 정보를 갖고 있을 거라고?" }, { "id": 6, "content": "수감자들이 하나둘 쓰러진 자 앞에 모인다." }, { "id": 7, "content": "위아래 모두 새까만 복장인 건 흑운회랑 다를 바가 없었지만… 무기나 복장의 방식이 미묘하게 다른 게 보였다." }, { "id": 8, "model": "단테", "content": "<검계라고 했었나…>" }, { "id": 9, "content": "주변을 둘러보니, 차이가 더욱 자세하게 보인다." }, { "id": 10, "model": "돈키호테", "content": "……." }, { "id": 11, "content": "다른 쓰러진 자의 맥을 짚는 돈키호테의 고개가 슬픈 분위기로 가로 젓는 것 까지도." }, { "id": 12, "model": "오티스", "content": "관리자님. 전투 중 몇몇 흑운회 조직원을 심문했으나 특기할 정보는 없었습니다." }, { "id": 13, "model": "단테", "content": "<이 사람 밖에 남지 않은 건가… 생각이 틀리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 { "id": 14, "model": "돈키호테", "content": "산 자는 이자밖에 없는 것 같네… 우선 버스에 옮겨 응급조치를 취하는 게 어떻겠는가?" }, { "id": 15, "model": "단테", "content": "<…응. 그게 최선일 것 같네.>" }, { "id": 16, "content": "달리 응급처치 도구를 갖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이 사람을 위해 시계를 돌려줄 수도 없으니까." }, { "id": 17, "model": "단테", "content": "<뫼르소, 이 사람을 버스로 옮겨줘. 부탁할게.>" }, { "id": 18, "model": "뫼르소", "content": "알겠습니다." }, { "id": 19, "content": "우리는 그렇게, 빈사 상태의 검계 조직원을 데리고 버스로 돌아가기로 했다." }, { "id": 20, "place": "메피스토펠레스 내부", "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짐짝을 또 달고 왔군." }, { "id": 21, "content": "…베르길리우스는 언짢은 듯한 말투로 말했다." }, { "id": 22, "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관리자… 허가되지 않은 손님을 들이는 게 당연해진 겁니까?" }, { "id": 23, "model": "단테", "content": "<방법이 없었어… 일단 살려야 뭐라도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 { "id": 24, "model": "파우스트", "content": "정보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되는 인물을 우선 구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하고 있네요." }, { "id": 25, "model": "파우스트", "content": "파우스트도 이 부분은 동의합니다." }, { "id": 26, "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흠…" }, { "id": 27, "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하,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지. 하지만 계속 주의는 하십시오. 단테." }, { "id": 28, "content": "무언가를 더 말하려는 것 같은 분위기였지만, 베르길리우스는 그저 한숨만 한번 쉴 뿐 더 이야기를 이어가지는 않았다." }, { "id": 29, "model": "단테", "content": "<…쩝.>" }, { "id": 30, "model": "돈키호테", "content": "보, 본인은 관리자 나리가 옳은 처사를 했다고 생각하네." }, { "id": 31, "model": "단테", "content": "<응, 고마워…>" }, { "id": 32, "content": "불편한 분위기가 버스 안을 떠나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할 때 즈음, 뒷문 쪽에서 이상이 천천히 다가왔다." }, { "id": 33, "model": "이상", "content": "조치는 전부 끝내었소. 이제…" }, { "id": 34, "content": "그리고, 말하기도 무섭게." }, { "id": 35, "model": "앵두", "teller": "???", "title": "검계", "content": "으음…" }, { "id": 36, "content": "문제의 그자가 깨어났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