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place": "워프 열차 일반 객실 칸", "content": "파우스트의 정보 수집이 한 차례 끝나고…" }, { "id": 1, "content": "다음 객실로 향하는 문을 열자, 시끌벅적한 소리가 터져 나왔다." }, { "id": 2, "model": "홍루", "content": "저희 외에도 생존자들이 있는 모양이네요?" }, { "id": 3, "model": "돈키호테", "content": "위험에 빠진 승객들인가 보군, 이 몸이 구해주겠… 으엑!" }, { "id": 4,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워, 워, 함부로 들어오지마! 너희 뭔데?" }, { "id": 5, "content": "대신… 팔이 네 개나 달린 누군가가 우리 앞을 확 막아섰다." }, { "id": 6, "model": "파우스트", "content":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군요." }, { "id": 7, "content": "파우스트는 저자가 밀치는 팔에 맞은 듯, 조금 비틀거리며 물러섰다." }, { "id": 8,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내 쪽에서도 당신들이 갑자기 튀어나온 거거든?" }, { "id": 9, "model": "그레고르", "content": "…거, 좀 위협적이니까 그 커다란 칼은 치워주면 안되나?" }, { "id": 10,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위협은 무슨 위협? 저기 저 사람들 지키려고 들고 있는 건데." }, { "id": 11,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뭐야, 요새도 그런 구식 생체형을 달고 다니나, 나 참…" }, { "id": 12, "model": "그레고르", "content": "…구식이 때론 제일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랴…?" }, { "id": 13, "model": "돈키호테", "content": "그대… 복식을 보아하니 북부의 사람인 게로군!" }, { "id": 14,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이 와중에 무슨 옷 타령이야! " }, { "id": 15,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아무튼, 이쪽이나 그쪽이나 같이 사고에 휘말린 상태 같아 보이는데 비켜주지? " }, { "id": 16,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 }, { "id": 17, "content": "그자는 우리를 위 아래로 잠시 훑어보는 것 같았다." }, { "id": 18,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너희를 뭘 믿고 이 안으로 보내줘? 안 물렸다는 증거 있어? 내가 이곳을 어떻게 지키고 있었는데…" }, { "id": 19,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물렸다니, 뭔 소리야?" }, { "id": 20,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왜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이지? 일반실에 있었으면 분명…" }, { "id": 21,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잠깐…" }, { "id": 22,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너희… 일등석에서 왔어?" }, { "id": 23, "model": "이스마엘", "content": "네, 캡슐에서 방금 깨어난 상태였어요." }, { "id": 24, "model": "북부대검", "teller": "???", "title": "???", "content": "흠… 보기에는… 흠흠… 일등석이라… 진작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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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44, "model": "돈키호테", "content": "그거야 당연한 행동이지. 해결사들이란 선두에 서서 약한 자들을 보호하는 존재들이니!" }, { "id": 45,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나는 이미 이 승객들을 사흘 동안 지켜봤어. 그리고 지금껏 한 명도 변하지 않았고." }, { "id": 46,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지금 이 객실 칸 너머는 죄다 지옥도가 펼쳐져 있는데… 앞쪽으로 끊임없이 넘어오려고 하는 걸 보면 뒤에서부터 뭔 일이 벌어져서 앞으로 번졌다는 게 내 추측이야." }, { "id": 47, "model": "파우스트", "content": "…그렇군요." }, { "id": 48,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내 이야기는 여기까지. 그래서 너희는 뭔데? 일등석 부자 분들께서 어떤 연유로 이런 서민들이 있는 곳까지 행차야?" }, { "id": 49,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여기서 뭔 일이 벌어진다 한들, 당신들의 고급스런 일등석 칸에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을 텐데?" }, { "id": 50, "model": "파우스트", "content": "저희는 W사에서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한…" }, { "id": 51, "model": "파우스트", "content": "음…" }, { "id": 52, "model": "돈키호테", "content": "해결사!" }, { "id": 53, "model": "파우스트", "content": "네… 해결사입니다." }, { "id": 54, "content": "파우스트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돈키호테의 말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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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87, "model": "파우스트", "content": "무엇을… 말씀이시죠?" }, { "id": 88, "model": "이스마엘", "content": "일부러 그런 거였죠? 저 자가 순수한 마음으로 승객들을 보호할 마음은 없었다는 거 알면서도, 돈키호테 씨에게 동조해 준 거요." }, { "id": 89, "model": "파우스트", "content": "……." }, { "id": 90, "model": "이스마엘", "content": "또다시 시끄러워지면 골치 아프겠다 싶었는데, 다행이에요. " }, { "id": 91, "model": "이스마엘", "content": "보셨어요? 눈이 얼마나 반짝거리던지… 평소에도 그랬지만 오늘따라 의욕이 완전히 넘쳐흐르고 있다니까요, 돈키호테 씨. " }, { "id": 92, "model": "파우스트", "content": "눈…" }, { "id": 93, "content": "파우스트가 다시 성큼 성큼 걸어가 사샤에게 말을 걸었다. " }, { "id": 94, "model": "파우스트", "content": "마지막으로 하나,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 { "id": 95,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질문 하나당 삼십만 안. " }, { "id": 96, "model": "파우스트", "content": "…‘같은 바닥 처지끼리.’ 그런 판단은 유감이군요. " }, { "id": 97, "model": "파우스트", "content": "저희 쪽 의뢰가 성공하고 나면 추후에 W사에 적극적인 협력 사무소가 있었다고 제보해 드릴 수도 있을 텐데요. " }, { "id": 98,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뭐, 뭐야… 진짜? " }, { "id": 99,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무슨 질문인데? " }, { "id": 100, "model": "파우스트", "content": "혹시, 상대하셨던 괴물들의 눈빛이 모두 붉지는 않던가요." }, { "id": 101, "content": "질문을 받은 사샤는 고민하는 건지, 무언가를 떠올리려는 건지 휘적거리던 팔을 멈칫하더니… 조금 있다가 말을 이었다." }, { "id": 102,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음, 글쎄? 온통 붉은색인 괴물이긴 했는데… 눈색이 중요한가?" }, {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일단 내 의안도 빨간색이고… 저 승객도 눈이 적색이었고… 어, 거기 너희 쪽에 칼 메고 있는 녀석도 눈이 빨갛잖아?" }, { "id": 103, "model": "북부대검", "teller": "사샤", "title": "멀티크랙 사무소", "content": "뭐, 이런 게 돈 되는 중요한 정보라도 되나?" }, { "id": 104, "model": "파우스트", "content": "아뇨, 뭐." }, { "id": 105, "model": "파우스트", "content": "별것 아니었습니다." }, { "id": 106, "content": "파우스트는 간단히 사샤에게 묵례를 한 뒤, 앞장서서 다음 칸으로 향하는 문을 열었다." }, { "id": 107, "teller": "???", "title": "???", "content": "그오오…" }, { "id": 108, "model": "료슈", "content": "휘유. " }, { "id": 109, "content": "물론, 눈앞에 펼쳐진 것은 지옥도와 흡사한 것이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