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content": "이번 일은 취수야객… 이라는 별칭의 신원불명 암살자가 단독으로 벌인 일로 무마가 된 모양이었다." }, { "id": 1, "content": "어떤 생명 보험에도 가입되지 않은 자였기에, 그 시체는 홍원의 연고 없는 무덤지에 묻혔다." }, { "id": 2, "place": "대관원 대화청 연회장", "model": "가원춘", "content": "듣자 하니 이번 시험에 석연치 않은 사건이 있었다고 하였는데 심각한 유혈 사태 없이 해결이 되어서 다행이구나." }, { "id": 3, "model": "가원춘", "content":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자가 대관원의 거처까지 침입을 했다지? 그래도 그에 준한 벌을 받았으니 망정이지." }, { "id": 4,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현장에 있던 사람이라면 저의 객들과 제가 흑수 사의 공격까지 받았다는 것도 알았을 텐데요." }, { "id": 5,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만일 책임을 물어야 할 자들이 있다면 그건 뱀을 하필 그 시간에 그 장소로 보낸 자들일테죠, 원춘 언니." }, { "id": 6, "model": "가원춘", "content": "글쎄, 내가 그들의 말을 들어보니 그저 대관원에 잠입한 그 야객을 처리하기 위해 온 것뿐이라 하더구나." }, { "id": 7, "model": "가원춘", "content": "그것도 너의 흑수들 보다 한발 빠르게 말이야." }, { "id": 8,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 }, { "id": 9,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그러게요, 부족한 저를 위해서 기껏 스승까지 구해주신 것도 모자라…" }, { "id": 10,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제 성장을 기다리지도 못하여 그 스승더러 저를 해하라고 하실 줄은 몰랐어요." }, { "id": 11, "model": "가원춘", "content": "…그 자는 원래부터 돈을 받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홍원의 망나니였어." }, { "id": 12, "model": "가원춘", "content": "그 자가 제멋대로 벌인 일에 네 언니를 끌어들이지는 말려무나." }, { "id": 13, "model": "가원춘", "content": "시춘, 네가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여기는 자들이 이곳의 사람들 말고도 또 있다는 반증 아니겠니." }, { "id": 14,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하지만 언니…" }, { "id": 15,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그 덕에 배움은 더 깊어졌어요." }, { "id": 16,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그 가르침, 잊지 않을게요." }, { "id": 17,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아마 이곳의 많은 분들이 저를 못마땅해하거나 답답하게 여길 수도 있겠죠." }, { "id": 18,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하지만… 이건 명확한 사실이에요." }, { "id": 19,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내가 가주 대전의 적법한 승리자라는 거." }, { "id": 20,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당장 홍원의 행정을 조금 더 알고, 당신들 주머니를 채워준다고 해도 원춘 언니는 홍원을 위하지 않을 거예요." }, { "id": 21,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저는 부족하더라도 홍원의 대표고, 언니는 그저 Q사에서 잠시 고향에 돌아온 외부인이니까요." }, { "id": 22,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나는 가주로서 홍원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아요. 그러니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홍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고요." }, { "id": 23,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무엇도 두려울 필요 없는 홍원. 그게 내가 만들 H사입니다." }, { "id": 24, "model": "왕자우", "content": "한 달 전에는 몰랐는데 포부가 굉장한 가주님이었네." }, { "id": 25, "model": "왕청산2", "content": "…진짜 말하는구나." }, { "id": 26, "model": "가원춘", "content": "…이 4대 가문과 나는… 네가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이곳을 손바닥 안처럼 훤히 주무르고 있었단다." }, { "id": 27,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네, 그래서 매번 떨어지는 사람들은 늘어가면서도 대관원은 더 높아지기만 했던 거겠죠. 천장까지 닿을 정도로." }, { "id": 28, "model": "가원춘", "content": "알잖니, 사람들은 금방 적응하는 거. 하늘이 가려져도 그들은 곧 어둠에 익숙해질거야." }, { "id": 29, "model": "가원춘", "content": "그러니 네가 제대로 협력을 해주지 않는다면 우리는…" }, { "id": 30,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아니요, 협력해야 하는 건 제가 아니에요. 저는 가주니까." }, { "id": 31,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그리고 그 ‘우리’도 이젠 끝이에요." }, { "id": 32,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제 뜻은 충분히 설명했어요. 암묵적인 결탁 같은 건 신경 쓰지 말고…" }, { "id": 33,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각자의 마음이 가는대로 움직이세요." }, { "id": 34, "model": "가원춘", "content": "…자신만만하구나. 시춘, 네가 대련에서 모두 이겼다한들, 불신임 투표의 결과까지 보장된 건 아닐텐데." }, { "id": 35,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그런가요? 저는 이미… 투표의 결과를 알 것 같은데." }, { "id": 36, "model": "가원춘", "content": "근거라도 있니?" }, { "id": 37,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감이 그렇네요. 원춘 언니는 모르겠지만요." }, { "id": 38, "model": "가원춘", "content": "……." }, { "id": 39, "model": "쩔쩔이사", "teller": "쩔쩔매는 이사", "title": "H사 상인 대표", "content": "떼잉… 쯧…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곧장 말을 바꾸어버리니… 믿을 수가 있나." }, { "id": 40, "model": "굽신이사", "teller": "굽신대는 이사", "title": "H사 행정 대표", "content": "그에 비해 투자 기간 30일에 하고자 한 것을 행하고, 그걸 지키니. 누가 우리의 행정에 도움이 될지는 뻔하겠군요." }, { "id": 41, "content": "불신임권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었다." }, { "id": 42, "model": "사화정", "teller": "사화정", "content": "저 녀석… 내가 예전에 깔보던 만큼 속이 얕은 녀석이 아니었어. 전쟁에 대한 것도 가볍게 바라보지도 않고… 두려워 하지도 않아. 크흠, 내… 이름도 기억하고." }, { "id": 43, "model": "사사정", "content": "화술, 기만전술… 거기에 의연함. 분명 현 가주는, 가주가 필요로 하는 능력을 갖추었습니다. 또한, 낮은 자리의 사람들을 함부로 취급하지도 않을테죠." }, { "id": 44, "model": "왕청산2", "content": "가장 자그마한 아이의 마음도 따스하게 다스릴 수 있다면, 그보다 높은 자의 마음도 능히 그리 다스릴 수 있겠지." }, { "id": 45, "model": "왕자우", "content": "속단할 수는 없지만… 다분히 노력하려 하고, 심지어 그 태가 금세 나타나는 자는 분명 이 땅에 드문 인재겠지." }, { "id": 46, "content": "사사정, 사화정, 왕자우, 왕청산 등…" }, { "id": 47, "model": "설반", "content": "…(중략) \"목이 떼었다 붙었다 하는 동안 세상 재밌는 꼴은 다 보여주는데, 가주에 앉아 있으면 얼마나 더 재밌겠어?\"" }, { "id": 48, "content":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편지로 의사를 내비친 설반을 포함하여." }, { "id": 49, "content": "많은 이들이 불신임권 행사에 반대표를 던졌다." }, { "id": 50, "model": "가원춘", "content": "……." }, { "id": 51,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이건 당연한 결과예요, 원춘 언니." }, { "id": 52,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비상 상황이라는 건 가주가 제대로 된 책무를 수행하지 못하거나 신체, 의식 불능이 되었을 때를 말해요." }, { "id": 53,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하지만 저는 정신도 몸도 멀쩡하며 모든 책무를 다할 수 있어요." }, { "id": 54,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이제, 언니가 몸담은 곳으로 다시 돌아가야 할 시간이라는 거예요. 휴가는 이만하면 충분히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 "id": 55, "model": "가원춘", "content": "어디서 네 오라비 같은 반푼이들을 데려와서 어울리나 했더니… 마냥 허송세월은 아니었나 보구나." }, { "id": 56, "model": "가원춘", "content": "그래, 힘들게 움켜잡은 자리를 조금이나마 맛보고 싶은 모양인데, 잠시 만끽하고 있으렴." }, { "id": 57, "model": "가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살펴가시죠. 언니." }, { "id": 58, "model": "가원춘", "content": "너도 몸조심 하려무나." }, { "id": 59, "model": "가원춘", "content": "너는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겨울을 넘기기 힘들어 했잖니." }, { "id": 60, "model": "가원춘", "content": "꼭대기에 올랐으니 이제 떨어질 일만 남지 않았겠어?" }, { "id": 61, "place": "???", "model": "가원춘", "content": "쯧. 홍원을 집어삼킬 절호의 기회를…" }, { "id": 62, "model": "가원춘", "content": "그래도 선황충이 없는 홍원의 발전은 더디고, 또 더딜 테니, 언젠간 알맞은 때가 오겠지. 그때는…" }, { "id": 63, "model": "설보차", "content": "…대요." }, { "id": 64, "model": "설보차", "content": "보옥이가 저한테… 이제 아무런 향이 나지 않는대요." }, { "id": 65, "model": "가원춘", "content": "보차야. 너무 귀담아듣지 말거라." }, { "id": 66, "model": "가원춘", "content": "어디서 굴러먹다온지 모를 천한 것들과 어울리다 보니, 분명 코가 비뚤어진 것일 테니." }, { "id": 67, "model": "설보차", "content": "제가 이제 무슨 쓸모가 남았나요, 언니." }, { "id": 68, "model": "설보차", "content": "보옥이는 돌아오지 않을 거예요. 돌아오게 할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적어도 저로는…" }, { "id": 69, "model": "가원춘", "content": "…Q사로 따라오려무나." }, { "id": 70, "model": "설보차", "content": "…예? 설가에서도 내쳐진 제가, 가서 무엇을…" }, { "id": 71, "model": "가원춘", "content": "내 너에게 약조하였지 않니." }, { "id": 72, "model": "가원춘", "content": "돌아오게 만들 수 있다고." }, { "id": 73, "model": "설보차", "content": "……." }, { "id": 74, "model": "가원춘", "content": "예로부터 이르기를, 성동격서(聲東擊西)라 하였단다." }, { "id": 75, "model": "가원춘", "content": "H사를 소란스레 했으니… Q사에서의 움직임은 저들에게도 신경 쓰기 어려울 터." }, { "id": 76, "model": "가원춘", "content": "때가 오면, 너의 향은 H사를 넘어 보옥이에게도 닿겠지." }, { "id": 77, "model": "가원춘", "content": "위험에 빠질 가시춘을, 보옥이는 절대 두고만 보지 못할 테니." }, { "id": 78, "model": "설보차", "content": "제겐 이제 아무것도…" }, { "id": 79, "model": "가원춘", "content": "가엾은 보차. 너도 네 등불 아래를 보지 못하는구나." }, { "id": 80, "model": "가원춘", "content": "쓸모를 이 언니가 밝혀줄 테니, 걱정하지 말려무나." }, { "id": 81, "model": "가원춘", "content": "…어차피, 네게 남은 불빛이라곤 나밖에 남지 않았잖니." }, { "id": 82, "model": "설보차", "content": "…네." }, { "id": 83, "place": "대관원 정문", "content": "우리는 계면쩍은 표정의 시춘이를 두고 대관원을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 { "id": 84, "content": "H사 주변에 뒤틀림 사건이 몇몇 벌어졌다는 정보도 있고… 아직도 메피스토펠레스가 돌아오지 않은 걸로 봐선, 당분간 이곳에서 자투리 업무를 할 것 같다." }, { "id": 85, "model": "이스마엘", "content": "이번엔 진짜로 가는군요." }, { "id": 86, "model": "홍루", "content": "시춘, 이제 가볼…" }, { "id": 87,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어어, 빨리 가. 이제 정말 가, 제발 가. 뒤도 돌아보지도 말고 가." }, { "id": 88, "content": "시춘은 손까지 내저으면서 격하게 작별 인사를 건넨다." }, { "id": 89, "model": "싱클레어", "content": "언젠가 또…" }, { "id": 90,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언젠가 또 기회가 되면 만나자는 말도 하지 마… 한동안은 정말 안 봐도 될 것 같으니까. 어차피 바빠서 어딜 갈 수도 없고." }, { "id": 91, "model": "그레고르", "content": "무슨 일이 있으면… 어… 연락하고…" }, { "id": 92,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나, 가주야. 누가 누구에게 연락하라는 거야?" }, { "id": 93, "model": "이상", "content": "이제 정말로 권위자의 태가 나는구료." }, { "id": 94,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그리고 너희, 아직 홍원에 있어야 한다며. 숙소는 구한 거야?" }, { "id": 95, "model": "이스마엘", "content": "아니… 아직이긴 한데요." }, { "id": 96,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어디 나가서 괜히 뒤통수 맞지 말고, 그냥 여기서 있지 그래? 이홍원을 쓰면 될텐데." }, { "id": 97, "model": "로쟈", "content": "으응? 어머? 아까 그렇게 말해놓고 사실 우리랑 헤어지기 싫었던 거야?" }, { "id": 98,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누, 누가 그래?! 그냥 그게 효율적이잖아? 왜, 저번에도 다 녹아내리는 건물에 속았고…" }, { "id": 99,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아무튼, 너희한테는 대관원에 자유롭게 들락날락 할 수 있게 조처해놓을테니까… 편하게 써." }, { "id": 100, "content": "폭풍같이 말을 쏟아낸 시춘은 그대로 몸을 홱 돌려, 웨이가 있는 쪽으로 떠나갔다." }, { "id": 101, "model": "돈키호테", "content": "후…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었네." }, { "id": 102,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얘는 제대로 수업 한 거 맞아? 설마 아끼는 피규어 세워놓고 자기 아는 얘기만 요란하게 지껄여 놓은 거 아니야?" }, { "id": 103, "model": "로쟈", "content": "그러는 히스야 말로 폼 잡다가 싱클한테 밀린 건 아니었겠지? 하하." }, { "id": 104, "model": "홍루", "content": "하하, 로쟈 님이야 말로 자신 있던 분야에서 된통 반격당하신 건 아니었겠죠?" }, { "id": 105, "model": "싱클레어", "content": "음… 그게…" }, { "id": 106,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크흠… 야! 말 짧은 담배쟁이. 넌 제대로 했냐?" }, { "id": 107,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또 죄다 줄여 말하느라 의사소통도 못한 거 아냐?" }, { "id": 108, "model": "료슈3", "content": "흥." }, { "id": 109, "model": "그레고르", "content": "어우, 그러고 보니 당신… 요 근래 담배 태우는 걸 못 봤네?" }, { "id": 110, "model": "료슈3", "content": "애. 앞." }, { "id": 111, "model": "싱클레어", "content": "하하, 그 때도 아이 앞에서 담배를 태우는 몰상식한 것도 있냐고 하셨었어요." }, { "id": 112, "model": "싱클레어", "content": "그러고보니 료슈 씨의 묘기 실력도 엄청났죠… 그런 건 귀찮아 하셔서 관심도 없으실 줄 알았는데." }, { "id": 113, "model": "료슈3", "content": "…필요하면 배우게 되는 거지." }, { "id": 114, "model": "료슈3", "content": "……." }, { "id": 115, "content": "료슈는 수업을 시작하던 때부터 묘한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곤 했다." }, { "id": 116, "content": "종종 들어본 적도 없는 노래의 멜로디를 흥얼거리기도 하면서." }, { "id": 117, "model": "이스마엘", "content": "각자의 수업을 구경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새로운 면을 볼 수도 있었을텐데." }, { "id": 118, "model": "단테", "content": "< 돌아가면… 이야기를 나누는 데도 한 세월이 걸리겠네.>" }, { "id": 119, "content": "정말이지 어디서부터 시작하게 될지… 감도 오지 않았다." }, { "id": 120, "content": "우선… 시춘이의 호의를 받아들여 이홍원으로 가보도록 할까." }, { "id": 121,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아가씨, 의연한 태도로 마중을 마치셨군요." }, { "id": 122,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지난번에는 저들이 떠나는 날이 적혀있는 달력만 계속 보셨잖습니까. 우거지상을 하시곤…" }, { "id": 123,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참 나. 밥벌레들 대체 언제 떠나는지 지긋지긋해서 본 거야." }, { "id": 124,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밥벌… 아니, 크흠. …저들도 이제 떠났으니 대관원은 한동안 조용하겠네요." }, { "id": 125,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이제는 혼자서도 무엇이든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아가씨." }, { "id": 126,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응, 알아. 그리고…" }, { "id": 127,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훗날에도 이 모든 가르침들이…" }, { "id": 128, "model": "가주시춘", "title": "홍원의 가주", "content": "내게 남아있으리라는 것도 알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