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place": "14구, ???", "model": "에즈라", "content": "…그래서, 아까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 }, { "id": 1,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엉.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는지 갑자기 쓱 나타나서 뭐라 뭐라 지껄이더니 또 휙 하고 사라졌다니까?" }, { "id": 2, "model": "에즈라", "content": "하아아…" }, { "id": 3, "content": "에즈라는 이제 더 이상 뭐라 할 힘도 없다는 듯이 깊은 한숨만 뱉을 뿐이었다." }, { "id": 4, "model": "뉴앵두", "content": "소저… 마음이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보통은 우두께서 뜻이 있으셨던 적이 많지 않았는가." }, { "id": 5, "model": "뉴앵두", "content": "여직 뜻 없이 자리를 뜨신 적은 없으니…" }, { "id": 6, "model": "에즈라", "content": "아니, 알겠는데… 말 좀 하고 가면 어디가 덧나냐, 이거지…" }, { "id": 7, "model": "에즈라", "content": "우리가 뭐 하지 말라고 해? 막 묶어두고 가둬놔? 아니잖아?" }, { "id": 8, "model": "에즈라", "content": "저번에도 회복실에서 얌전히 쉬고 있는 줄 알았는데 그때 그 일 터지고서 말도 없이 나갔다가 왔었잖아? 그것도 팀장님이 뭐라고 한 마디도 안 했는데…" }, { "id": 9, "model": "뉴앵두", "content": "…! 소저, 그건…" }, { "id": 10, "model": "에즈라", "content": "앗, 말하지 말랬었… 나?" }, { "id": 11, "model": "오티스", "content": "…그러니까, 그때 김삿갓이 작전에 불참하게 된 이유가…" }, { "id": 12, "model": "오티스", "content": "LCD에서 단지 부하 통솔에 실패했던 것뿐이다. 그렇게 이해하면 되나?" }, { "id": 13, "model": "뉴앵두", "content": "…딱 저렇게 오해할 것 같아 그냥 함구하라 아씨가 그리 일렀거늘…" }, { "id": 14, "model": "오티스", "content": "오해라고 할 부분이 있나? 그자가 영외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은 사실이지 않나." }, { "id": 15, "model": "에즈라", "content": "그 아저씨, 바깥에서 LCE부서랑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점거하고 있던 약지 인형들을 해치우고 있었다더라." }, { "id": 16, "model": "에즈라", "content": "뭐, 엄청난 강적을 상대하고 있던 건 아니긴 했는데… 회복실에는 비상 알람도 없고, 상황을 말해줄 만한 부서 사람들도 없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 { "id": 17, "model": "오티스", "content": "허…" }, { "id": 18, "model": "에즈라", "content": "덕분에 설비팀이 그 LCE 수석? 그 사람하고 빨리 통신을 복구해서 그나마 LCA가 투입될 수 있게 됐다고 하더라. 없었으면 거기서 한두 시간을 더 지체했을 거라던데." }, { "id": 19, "model": "에즈라", "content": "덜 회복된 몸으로 싸우느라 걸레짝이 되어서, 그 다음엔 진짜 회복실에 앓아누워있었지만." }, { "id": 20, "model": "오티스", "content": "크흠. 마냥 욕할만한 사람은 아니었나." }, { "id": 21, "model": "에즈라", "content": "그래. 말보다 행동인 사람인 거겠지." }, { "id": 22, "model": "에즈라", "content": "그래도 그땐 우리가 다 안에 있었으니까 그렇다 치겠는데, 오늘… 아니? 항상 이런 식으로 쓱 나갔다가 '나 뭐 했다'. 하면서 휙 돌아오고." }, { "id": 23, "model": "에즈라", "content": "그러다가 생각한 대로 안 되어서 길에서 픽 객사하면 우리가 뭘 어떻게 도와주겠어?" }, { "id": 24, "model": "뉴앵두", "content": "……." }, { "id": 25, "model": "에즈라", "content": "아니, 애초에 어떻게 그런 건 다 알고 혼자서 찾아다니는 거야?" }, { "id": 26,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뭐… 촉이 온 거 아니겠냐." }, { "id": 27, "model": "에즈라", "content": "촉…?" }, { "id": 28,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뭐, 나는 잠깐 봤을 뿐이라 확실한 건 아닌데…" }, { "id": 29,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열 받는 놈인 건 맞아도,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닐 것 같은 사람은 아니었거든." }, { "id": 30, "content": "히스클리프는 턱을 긁적거리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말을 이어갔다." }, { "id": 31,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이번만 해도 시계 대가리가 여기로 오라고 시켰을 리도 없고… 밖을 나다니다가 여길 우연히 찾아 들어왔다? 그럴 리가 없지 않겠냐?" }, { "id": 32, "model": "이상", "content": "허면…" }, { "id": 33,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뭐, 머리가 엄청 좋아서… 여기를 찾아왔을 수도 있긴 하겠지만." }, { "id": 34,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나 같은 경우에는 뭔가 감이 딱 올 때가 있거든? 매튜 형님은 소리가 들린다고 했던 거 같은데… 머리 굴러가는 소리가 들린다느니, 쥐새끼 소리가 들린다느니… " }, { "id": 35,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그리고 꼭 그럴 때 마다, 이해하기 힘든 행동을 하더라. 한번은 결전 직전에 뭔 소리가 난다면서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펍에 들어가서 술을 퍼먹고 있는데… 하. 제정신인가 싶었지." }, { "id": 36, "model": "이스마엘", "content": "그건 진짜 제정신이 아닌 거 같은데요…?" }, { "id": 37, "model": "이스마엘", "content": "배 위에서 고래랑 싸우기 전에 취기로 공포심을 이기려고 술을 먹는 사람은 있었지만, 그런 사람들은 꼭 비틀거리다가 호수에 빠져버리기 일쑤였다고요." }, { "id": 38,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뭐, 매튜 형님은 유난히 술을 잘 마시긴 했지만… 그렇다고 패싸움 직전에 할 일은 아니었지. 우리도 잔뜩 화나서 쫓아갔는데…" }, { "id": 39,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우린 위치도 몰랐던 적들의 비밀 기지가 바로 거기였잖냐. 형님을 둘러싸고 너만 죽이면 데드레빗츠도 끝이라면서 시비 걸고 있다가 몰려온 우리한테 역으로 둘러싸여서, 하." }, { "id": 40,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그대로 도망도 못 가고 우리한테 곤죽이 됐지. 형님은 알고 거기 자리 잡은 거였다고." }, { "id": 41, "model": "이스마엘", "content": "무슨 술자리 잡담 같은 이야기를… 우연 아닌가요?" }, { "id": 42, "model": "뉴앵두", "content": "우연은… 아니겠지." }, { "id": 43, "model": "뉴앵두", "content": "그런 일이 한두 번은 아니었을 것이야. 그렇지 않은가?" }, { "id": 44,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그래. 형님이 그런 일을 한 번 벌일 때마다 우리 조직이 조금씩 커져갔지. 우연이었으면 그렇게까지 될 순 없어." }, { "id": 45, "model": "파우스트", "content": "…본능적인 감각, 혹은 경험에 의한 예감. 그런 감각이 발달한 사람은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무의식에 새겨진 정보를 훑어서 답을 찾아내 버릴 때가 있습니다." }, { "id": 46, "model": "파우스트", "content": "히스클리프 씨가 정말, 아주 가끔씩 파우스트를 놀라게 하는 추리를 해낼 때가 있는 이유도, 그러한 감각 중 육감이 발달했기 때문이라 분석하고 있습니다." }, { "id": 47,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칭찬이라고 한 거 맞냐…?" }, { "id": 48, "model": "뉴앵두", "content": "우두께서 전부 설명해 주시진 않아도…" }, { "id": 49, "model": "뉴앵두", "content": "지나간 후 떠올려보았을 땐, 모두 이유가 있던 걸음이었지." }, { "id": 50, "model": "뉴앵두", "content": "그러니 귀하들도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이 어떻겠는가." }, { "id": 51, "model": "뉴앵두", "content": "물론, 최근의 행보는 과거보다도 말씀이 없으셔, 조금 걱정이 들기는 하네만…" }, { "id": 52, "model": "돈키호테", "content": "기다림…" }, { "id": 53, "content": "돈키호테는 뭔가 더 말하려는 듯 머뭇거리다가, 이내 알았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 { "id": 54, "model": "에즈라", "content": "뭐, 그래… 팀장님도 생각이 있으시니까 내버려둔 거겠지…" }, { "id": 55, "model": "에즈라", "content": "난 여전히 맘엔 안 들지만. 후." }, { "id": 56, "model": "뉴앵두", "content": "다시,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하는 게 어떻겠는가." }, { "id": 57, "model": "에즈라", "content": "…그래~ 알았어." }, { "id": 58, "content": "그러고 보니, 여기는… 뭐 하는 곳이지?" }, { "id": 59, "content": "빛도 하나도 안 들어오고, 빨갛기만 한데…" }, { "id": 60, "model": "그레고르", "content": "생각해 보니, 불도 안 켜고 떠들고 있었구만… 눈도 침침해서 온통 빨간 게, 아무것도 제대로 안 보인단 말이지." }, { "id": 61, "model": "싱클레어", "content": "아, 조명 스위치라면 여기에 있는 것 같은데요?" }, { "id": 62, "content": "그 순간." }, { "id": 63, "model": "뫼르소", "content": "불은 켜지 말도록." }, { "id": 64, "content": "뜬금없는 곳에서 뫼르소의 목소리가 들렸다." }, { "id": 65, "model": "싱클레어", "content": "뫼, 뫼르소 씨? 어디 계시는 건데요?" }, { "id": 66, "model": "단테", "content": "<아… 저기 있는 것 같은데? 뭘 씻고 있는 건가…>" }, { "id": 67, "model": "뫼르소", "content": "필름을 현상 중입니다. 빛이 들어가면 전부 망가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시길." }, { "id": 68, "content": "주변에 기척이 없다 했더니, 혼자서 저런 걸 하고 있었던 건가…" }, { "id": 69, "model": "그레고르", "content": "허어… 형씨는 이런 것도 다 할 줄 아는 거야?" }, { "id": 70, "model": "뫼르소", "content": "음." }, { "id": 71, "model": "단테", "content": "<그런데… 현상은 왜 하고 있는 거야?>" }, { "id": 72, "model": "뫼르소", "content": "이전번. 관리자님께서 필름을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해, 수행 중에 있었습니다." }, { "id": 73, "model": "단테", "content": "<그… 그렇구나.>" }, { "id": 74, "place": "14구, 현상소", "model": "이상", "content": "아까는 사진관, 이곳은 현상소… 단순한 추측이겠지만, 이 뒤틀림의 핵심은 사진을 찍는 자였겠구료." }, { "id": 75, "model": "뫼르소", "content": "필름의 일련번호가 사진관에 있던 필름과 정확히 일치하거나, 일의 자리까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사진관과 연관이 분명하게 있는 공간인 것은 확실합니다." }, { "id": 76, "model": "뉴앵두", "content": "음… 사진들도 전부 비슷하군. 내 생각에도 이 건물과 그 사진관은 연관이 깊은 것 같네." }, { "id": 77, "model": "그레고르", "content": "오…? 이 사진들은 뭐야?" }, { "id": 78, "model": "뉴앵두", "content": "사진관에 있던 사진들도 몇 장 챙겨두었네. 정확한 위치는 알 수 없으나, N사의 곳곳을 찍었던 것 같군. 주로 건물을 찍었던 것 같은데…" }, { "id": 79, "model": "에즈라", "content": "이거 그거 아냐? 그 백화점에 뭘 납품하는 사람들이 이런 거 찍어서 가져가잖아." }, { "id": 82, "model": "뫼르소", "content": "그 말대로 기록부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 { "id": 83, "content": "…이번엔 한 손에 요상한 원통형 물건을 든 채, 뫼르소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 { "id": 84, "content": "잊을만하면 한 번씩 흔드는 것을 보니, 필름을 현상하는 과정 중의 하나인 것 같다." }, { "id": 85, "model": "뫼르소", "content": "N사에서 필름의 가격은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 아니다." }, { "id": 86, "model": "뫼르소", "content": "그러니 보통은, 업무의 일환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 "id": 87, "model": "뫼르소", "content": "사진을 활용하는 직업은 14구에서 21가지 정도로 파악하고 있지만, 특정 건물만을 규칙에 맞춰서 촬영하는 경우는 한 가지밖에 없다." }, { "id": 88, "model": "단테", "content": "<그게 기록부… 라는 거야?>" }, { "id": 89, "model": "뫼르소", "content": "예. 경험 통조림에 끼얹을 정보를 촬영하는 자들입니다." }, { "id": 97, "model": "뉴앵두", "content": "기록부… 그런 번듯한 직업을 가진 자가 어찌 뒤틀렸는지…" }, { "id": 99, "model": "에즈라", "content": "번듯하게 산 사람은 아닐걸?" }, { "id": 100, "content": "앵두의 의문에 에즈라는 잠시 고민하더니 선뜩 답을 내놓았다." }, { "id": 101, "model": "홍루", "content":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 { "id": 102, "model": "에즈라", "content": "우리가 있었던 사진관에는 이런 방이 없었잖아, 그치?" }, { "id": 103, "model": "이스마엘", "content": "네… 그랬죠?" }, { "id": 104, "model": "에즈라", "content": "다른 방식도 있다고 탐정님한테 들은 적 있긴 한데, 그래두 N사에선 필름을 현상소에 가져가서 인화해야 해." }, { "id": 105, "model": "뫼르소", "content": "그렇다. 일반적으로는 현상액에 필름을 담궜다 꺼내야한다." }, { "id": 106, "model": "에즈라", "content": "맞아. 그래서 이런 새빨간 현상소는 보통 사진관 옆에 딱 붙어있거든?" }, { "id": 107, "model": "에즈라", "content": "근데 여긴 사진관이랑 거리가 꽤 있어." }, { "id": 108,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엉? 그러게?" }, { "id": 109, "model": "에즈라", "content": "그리고 이것 봐봐. 창문을 신문지로 대충 발라놨지? 무지 수상해. 필름이 빛에 얼마나 민감한데!" }, { "id": 110, "model": "에즈라", "content": "필름 값이 얼만데 이런 부실한 곳에서 사진을 뽑겠어! " }, { "id": 111, "model": "이스마엘", "content": "허…" }, { "id": 112, "model": "에즈라", "content": "아마 여긴 진짜 현상소가 아닐 거야. 현상하는데 필요한 것들만 급하게 공수해서 설치해 둔 거지." }, { "id": 113, "model": "에즈라", "content": "즉… 누군가를 피해 숨어서 사진을 인화하고 있었다는 건데… 아마 번듯한 상황은 아니었을 거야." }, { "id": 114, "model": "이스마엘", "content": "그렇다면… 뒤틀릴 만하네요." }, { "id": 115, "model": "에즈라", "content": "그렇지?" }, { "id": 118, "model": "뫼르소", "content": "…관리자님." }, { "id": 119, "content": "뫼르소가 조용히 옆으로 다가왔다." }, { "id": 120, "content": "…여전히 정체불명의 원통을 흔들면서." }, { "id": 121, "model": "뫼르소", "content": "말씀하신 필름을 현상하기 위해 한 가지 부탁드려도 괜찮겠습니까." }, { "id": 122, "model": "단테", "content": "<응…? 말해봐.>" }, { "id": 123, "model": "뫼르소", "content": "이 현상이 완료되기 전까지 이 방의 불이 켜지지 않게 해주십시오." }, { "id": 124, "model": "단테", "content": "<…? 불이라면 지금도 일부러 안 켜고 있는 것 아니었어?>" }, { "id": 125, "model": "뫼르소", "content": "예. 하지만 전투 중에는 의도치 않은 현상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부탁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 { "id": 126, "content": "전투?" }, { "id": 127, "model": "뫼르소", "content": "저 스스로는 현상 작업과 동시에 전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큰 걱정은 하지 마시길." }, { "id": 128, "model": "단테", "content": "<아니, 잠깐만…>" }, { "id": 129, "model": "뉴앵두", "content": "갑작스레 전투라니 그것이 도당체 무슨 소리인지…" }, { "id": 130, "model": "뫼르소", "content": "사진관에서 N사 고정팀 직원이 쓰러지고 나서 후속 직원이 도착한 것은 11분 34초 후." }, { "id": 131, "model": "뫼르소", "content": "지금까지의 추론을 통해, 사진관과 이곳 현상실의 연관 관계는 명백해졌다." }, { "id": 132, "model": "뫼르소", "content": "그리고 이곳에서도 히스클리프, 홍루, 그레고르 수감자로 구성된 팀이 N사 고정팀 직원을 상대했다." }, { "id": 133, "content": "…계단을 탁탁탁 뛰어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 { "id": 134, "content": "뫼르소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는 알 것 같지만, 말해본다." }, { "id": 135, "model": "단테", "content": "<…즉?>" }, { "id": 136, "model": "뫼르소", "content": "1차 세척 이후 2차 뒤섞음 완료까지 절반의 시간이 남았다는 것은, 시작으로부터 11분 30초가 경과했다는 뜻입니다." }, { "id": 137, "model": "뫼르소", "content": "곧 전투가 벌어집니다. 몸을 뒤쪽으로 피하시길, 관리자님." }, { "id": 138, "content": "그… 그런 건…" }, { "id": 139, "content": "쾅!" }, { "id": 140, "model": "단테", "content": "<처음부터 말하라니까!!!>" }, { "id": 141, "model": "뫼르소", "content": "예. 다음번에는 그렇게 하겠습니다, 관리자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