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 "id" : 0, "model" : "싱클레어", "title" : "검계 살수", "content" : "대체 나는 어느 쪽이 진짜 나인 걸까…" }, { "id" : 1, "content" : "아이는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두려워하고 있었어. " }, { "id" : 2, "content" : "자신도 이렇게 바뀌는 걸 제어할 수도 없고, 그저 결정하겠다는 용기만 없을 뿐이니까. " }, { "id" : 3, "content" : "어쩌면 미치광이 살인마일 뿐인 것은 아닐까? 아이는 그런 여러 가지 생각에 정신이 아찔 해지는 것만 같다고 느꼈어." }, { "id" : 4, "content" : "아이가 겪어온 검계의 사람들은 그러한 성미가 검계에 가장 어울리는, 살수에 가까운 형태라고 치켜세우곤 하지만, " }, { "id" : 5, "content" : "그것도 아이 스스로가 원할 때나 칭찬으로써 기능할 일이겠지." }, { "id" : 6, "content" : "아이는 오히려 그런 말이 부담스러운 거야." }, { "id" : 7, "content" : "그래서, 지금도 자신의 쾌락과 불안 사이에서 어디 서야 할 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이겠지." }, { "id" : 8, "model" : "싱클레어", "title" : "검계 살수", "content" : "달은 참 밝네…" }, { "id" : 9, "content" : "아이는 한숨을 내몰아 쉬며 하늘을 올려다봤어." }, { "id" : 10, "content" : "혼자서 달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나마 마음을 달랠 수가 있었으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