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 "id" : 0, "place" : "11구 로보토미 지부 어딘가", "content" : "도착한 로보토미 지부는 지난번 4구에서 보았던 것처럼 온전한 시설의 모습을 갖추고 있진 않았다." }, { "id" : 1, "content" : "N사 심문관들이 적지 않은 시간 동안 그곳을 본거지로 활용한 듯, 각종 고문 기구와 마을에서 보았던 살점, 기계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 { "id" : 2, "teller" : "고문받는 의체", "title" : "칼프 마을 주민", "content" : "이제 제발 그만해… 너무… 고통스러워서…!" }, { "id" : 3, "model" : "N사심문관1", "teller" : "고문하는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하. 이 자가 고통을 논하는군." }, { "id" : 4, "model" : "N사심문관2", "teller" : "심문에 능한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필시 거짓 아픔일 것이다. 신경 쓸 것 없다." }, { "id" : 5, "teller" : "고문받는 의체", "title" : "칼프 마을 주민", "content" : "아니야… 정말 아파… 아프다구요…" }, { "id" : 6, "model" : "N사심문관1", "teller" : "고문하는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불순물을 몸에 붙일 때는 아프지 않았는가? 인간이기를 그만두는 데 마음이 소리치지는 않았는가?" }, { "id" : 7, "model" : "N사심문관2", "teller" : "심문에 능한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그만. 이 자가 참회를 하기에는 이미 늦었다." }, { "id" : 8, "model" : "N사심문관2", "teller" : "심문에 능한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보아라, 눈물도 흘리지 않지 않는가? 거짓 고해라는 것이다." }, { "id" : 9, "teller" : "고문받는 의체", "title" : "칼프 마을 주민", "content" : "아니야! 눈물… 흘릴 수 있어! 그러니까, 제발…" }, { "id" : 10, "model" : "N사심문관1", "teller" : "고문하는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확인하지 않을 필요까지는 없지 않겠는가?" }, { "id" : 11, "model" : "N사심문관2", "teller" : "심문에 능한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음. 물론, 거짓 없는 울음은 인간성을 의미할 테니." }, { "id" : 12, "teller" : "고문받는 의체", "title" : "칼프 마을 주민", "content" :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id" : 13, "model" : "N사심문관2", "teller" : "심문에 능한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자, 그대의 눈을 들추어보겠다." }, { "id" : 14, "model" : "N사심문관1", "teller" : "고문하는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눈물샘마저도 추악한 불순물로 몸에 붙인다고 하니, 직접 보지 않으면 신뢰할 수 없다." }, { "id" : 15, "model" : "N사심문관1", "teller" : "고문하는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그대의 눈을 뽑아 그 자리에 살이 들어차 있다면, 내보내 주도록 하지." }, { "id" : 16, "teller" : "고문받는 의체", "title" : "칼프 마을 주민", "content" : "뭐… 안 돼, 안 돼!!!" }, { "id" : 17, "model" : "로쟈", "content" : "…읏챠!" }, { "id" : -1, "model" : "//퍽" }, { "id" : 18, "model" : "N사심문관1", "teller" : "고문하는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컥… 크윽…" }, { "id" : -1, "model" : "//효과음", "content" : "털썩" }, { "id" : 19, "model" : "N사심문관2", "teller" : "심문에 능한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이단은 벌레와도 같군." }, { "id" : 20, "model" : "N사심문관2", "teller" : "심문에 능한 N사 이단 심문관", "title" : "못과 망치", "content" : "홀로 자리하지 않고, 끊임없이 대업을 방해하는 것이 아주 흡사하도다." }, { "id" : 21, "content" : "뒤를 돌아보니 로쟈가 어깨를 으쓱였다." }, { "id" : 22, "model" : "로쟈", "content" : "왜? 이번엔 나도 한번 나서 보고 싶었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