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place": "P사 뒷골목, 천막 앞", "model": "돈키호테", "content": "이까짓 상처로는… 본인을 굴복시킬 수 없다네…" }, { "id": 1, "model": "단테", "content": "<…….>" }, { "id": 2, "content": "이까짓이라고 치부하기엔, 돈키호테의 상처는 꽤 깊었다." }, { "id": 3, "content": "까미유라는 자는 말만 번지르르했던 것이 아니라, 실제로도 훌륭한 전투 실력을 갖추고 있었다." }, { "id": 4, "content": "처참하게 당한 돈키호테의 모습은 안타까웠지만… 여기서 시계를 돌렸다간 돈키호테의 마음에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남길 것만 같았다." }, { "id": 5, "model": "돈키호테", "content": "아직… 끝나지 않았다네…" }, { "id": 6, "model": "까미유", "content": "쯧, 더 상대하기도 아까운 자군. 이런 싸움이 소문나면 괜히 내 이미지만 망가지겠어." }, { "id": 7, "model": "폴라", "content": "그만해라, 까미유. 만인의 안전을 바라는 것이 잘못된 생각은 아니지 않나." }, { "id": 8, "model": "까미유", "content": "상대를 못 가리고 허튼소리를 지껄이는 것은 고쳐야 마땅하지." }, { "id": 9, "model": "까미유", "content": "해결사가 어쩌구 나불대다니… 언제부터 해결사가… 하." }, { "id": 10, "model": "한울", "content": "소란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까. 라만차랜드에 진입하기 전에 쓸데없이 힘을 빼놓는 건 피하고 싶군." }, { "id": 11, "model": "한울", "content": "더 이상 힘겨루기를 이어간다면 내가 직접 제재를 하겠다." }, { "id": 12, "model": "알레시오", "content": "…약 1시간 정도가 남았군요. 1시간 후에는 언제 라만차랜드가 나타날지 모르니 팀마다 모여 계셔 주시는 게 안전할 거예요." }, { "id": 13, "content": "잠깐의 소란은 하나 협회의 중재로 끝이 났고…" }, { "id": 14, "model": "돈키호테", "content": "크윽…" }, { "id": 15, "content": "힘겨워하는 돈키호테와 버스의 멤버들만을 남겨둔 채, 공터는 금새 적막을 되찾았다." }, { "id": 16, "model": "단테", "content": "<…우선 천막으로 돌아가자.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시계를 돌려야 할테니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