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place": "판타지 블러드 슈팅", "model": "로쟈", "content": "어, 어떻게 된 거야? 나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이야기가 흘러나왔어…" }, { "id": 1, "model": "그레고르", "content": "뭐, 뭔가에 홀린 것 같았어… 마치 그 장면 속에 실제로 있었던 것처럼…" }, { "id": 2, "model": "그레고르", "content": "말이 되고 신발이 된 기억도 생생하고… 정신은 멀쩡한데… 기분이 이상하군…" }, { "id": 3, "model": "산손", "content": "자, 멋진 이야기였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한 때 인간과 혈귀들이 행복하게 살았다던 유치한 이곳의 이야기보다 마음에 드네요." }, { "id": 4, "model": "산손", "content": "그런데 그 투구는 지금 어디 있죠? 저 같으면 그렇게 귀중한 투구가 있었다면, 매일 쓰고 다녔을 텐데요." }, { "id": 5, "model": "돈키호테", "content": "……." }, { "id": 6, "model": "돈키호테", "content": "…안타깝지만 본인에겐 맞지 않아서 쓰고 다닐 순 없었네. 내 창고에 있지." }, { "id": 7, "model": "돈키호테", "content": "아마도…" }, { "id": 8, "model": "산손", "content": "저런, 귀중하게 얻은 보물일수록 소중하게 지키고 다니셨어야 할텐데." }, { "id": 9, "model": "산손", "content": "언젠가 후회할 일이 없도록." }, { "id": 10, "model": "산손", "content": "그 다음 이야기에 대해서도 듣고 싶지만… 지금은 이쯤에서 작별할까요." }, { "id": 11, "model": "산손", "content": "약속대로 2구역으로 향하는 입구를 열어드리겠습니다. 전 약속만큼은 누구보다 잘 지키는 혈귀니까요." }, { "id": 12, "model": "돈키호테", "content": "이 악독한 혈귀…가!" }, { "id": 13, "content": "이야기가 끝나자 돈키호테는 다시 적대감을 드러낸 것 같았지만, 방금 전의 이야기 속에 아직도 홀려 있는 듯, 몸을 움직이지는 않는 것 같았다." }, { "id": 14, "model": "산손", "content": "기대되네요. 과연 다음 구역엔 어떤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 { "id": 15, "model": "산손", "content": "자, 그럼… 라만차랜드의 다음 지역도 잘 즐겨주시길. 정의로운 모험가… 돈키호테." }, { "id": 16, "model": "단테", "content": "<방금… 뭐였을까… 공명이라기엔 조금 달랐어.>" }, { "id": 17, "model": "이스마엘", "content": "무슨 기술을 사용한 건진 몰라도… 그대로 발이 얼어붙었어요. 최면에 걸린 것처럼…" }, { "id": 18, "model": "싱클레어", "content": "이상씨 때랑은 달랐죠?" }, { "id": 19, "model": "이상", "content": "으음. 그 당시는 분명 대본과 함께 연기를 한다는 느낌이 강하였소." }, { "id": 20, "model": "그레고르", "content": "저 혈귀만의… 특별한 능력인가?" }, { "id": 21, "model": "파우스트", "content": "라만차랜드 내부의 황금가지가 특정 수감자와 공명할 때… 저자의 고유한 능력이 더해져 나타난 현상 같습니다." }, { "id": 22, "model": "단테", "content": "<저 혈귀… 다시 만나면… 안 될 것 같아…>" }, { "id": 23, "model": "파우스트", "content": "……." }, { "id": 24, "model": "단테", "content": "<파우스트…>" }, { "id": 25, "content": "이 이야기는 계속 진행되면 안 되었다." }, { "id": 26, "content": "줄곧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사실을 입 밖으로 꺼낼 자신이 내겐 없었다." }, { "id": 27, "content": "방금까지 도적 떼를 구하고 마을을 지킨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돈키호테가," }, { "id": 28, "content": "라만차랜드를 토벌하기 위해 눈을 반짝이던 돈키호테가." }, { "id": 29, "content": "제2권속의 혈귀라는 이야기를…" }, { "id": 30, "content": "홀린 듯 수감자 앞에 털어놓게 될 것이 뻔하니까." }, { "id": 31, "model": "파우스트", "content": "하지만 단테…" }, { "id": 32, "model": "돈키호테", "content": "아… 혈귀는 놓쳤는가…!" }, { "id": 33, "model": "돈키호테", "content": "하지만! 악독한 혈귀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데 성공하였고, 목표했던 장치까지 가동할 수 있었으니 이만하면 꽤 성공적인 성과 아니겠는가!" }, { "id": 34, "content": "돈키호테는 다시 긍정적이고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 { "id": 35, "model": "파우스트", "content": "언젠간 꿈에서 깨어나야 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 { "id": 36, "content": "파우스트의 대답은, 어째선지 정반대의 냄새를 가지고 있는 것만 같았다." }, { "id": 37, "content": "버튼이 눌리자, 낮게 진동하는 소리가 우리의 곁을 맴돌았고…" }, { "id": 38, "content": "라만차랜드 어딘가의 장치가 움직인 듯, 우리 앞에는 커다란 통로가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 "id": 39, "model": "돈키호테", "content": "자! 다음 장을 향해 가볼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