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id": 0, "model": "옛돈키", "content": "하지만 츠바이 협회의 해결사 아이기스는 이에 좌절하지 않고 뗏목을 만들며 드넓은 바닷가로 다시 나아간다!" }, { "id": 1, "place": "버려진 등대 안", "model": "옛돈키", "content": "“동료들이여, 단언컨대 지금의 시련도 우리를 단련시키기 위한 발판일 뿐인걸세, 언젠간 이 방패에 우리의 고난을 명예롭게 새겨 넣어야 하지 않겠는가!”" }, { "id": 2, "model": "옛돈키", "content": "“그러니 포기하지 말고 앞을 향해 나아가세나!”" }, { "id": 3, "model": "옛돈키", "content": "그들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굳세게 고개를 끄덕였다… 오오." }, { "id": 4, "model": "옛돈키", "content": "하지만! 눈앞에 진을 치고 있던 적에게서 무수한 화살 세례가 퍼붓는 것이 아니겠는가?" }, { "id": 5, "model": "옛돈키", "content": "장대비처럼 쏟아지는 화살 속이었지만, 그들은 결코 물러서지 않은 채 철의 방패를 들고 공격을 막아냈도다…!" }, { "id": 6, "model": "옛돈키", "content": "그러나, 제 아무리 튼튼한 방패라고 해도 거세게 몰아치는 적의 공격에, 기어이 방패는 금이 가기 시작하고…" }, { "id": 7, "model": "옛돈키", "content": "동료들은 모두 두려워하며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하는 그 순간…!" }, { "id": 8, "model": "옛돈키", "content": "“안돼, 포기하지 마세나!”" }, { "id": 9, "model": "옛돈키", "content": "“내가 그대들의 방패가 되어주겠네! 끝내 철의 방패가 부서진다고 할지언정, 이 몸이 화살을 막아내면 그만일 뿐!”" }, { "id": 10, "model": "옛돈키", "content": "“온몸에 화살이 내리꽂힌들, 정의를 위하는 이 마음만큼은 꿰뚫지 못할 것이니!”" }, { "id": 11, "model": "옛돈키", "content": "“자네들은 계속 앞으로 나아가시게!”" }, { "id": 12, "model": "옛돈키", "content": "……." }, { "id": 13, "model": "옛돈키", "content": "어떤 상황이 닥쳐와도… 포기하지… 마세나…" }, { "id": 14, "model": "옛돈키", "content": "음음, 오늘 모험도 참으로 박진감 넘치고 가슴이 뜨거워지는 이야기였군." }, { "id": 15, "model": "옛돈키", "content": "츠바이… 해결사… 님께…" }, { "id": 16, "model": "옛돈키", "content": "이번이 131번째 엽서라오." }, { "id": 17, "model": "옛돈키", "content": "하지만 본인의 정열적인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더군. 제법 귀찮게 굴더라도, 이해해 주시게." }, { "id": 18, "model": "옛돈키", "content": "본인도 곧 해결사가 될 몸이요." }, { "id": 19, "model": "옛돈키", "content": "그대의 가르침에 따라 정의를 추구하고 포기를 모르는 해결사가… 될 걸세." }, { "id": 20,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잊지 마시게, 미래의 해결사 돈키호테여." }, { "id": 21,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해결사는 언제나 정의를 미덕으로 삼아야 하며, 어려운 자들을 못 본 체하면 안 되고 성심성의껏 도와야만 하네." }, { "id": 22,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물론, 잘 알고 있소!" }, { "id": 23,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아, 내일은 트레스 협회와 모험을 떠날 예정이네." }, { "id": 24,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트레스 협회라면 최근에 빛을 발하고 있는 그 신규 협회로군. 도시와 해결사들이 사용할 장비, 그리고 그걸 만드는 공방을 관리한다지." }, { "id": 25,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흠… 해결사 협회는 역시 도시가 필요로 하는 순서대로 세워지는군." }, { "id": 26,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그럼 우리의 만남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지. 그러면 이다음에 있을 모험은…" }, { "id": 27,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유적의 천둥 사막에서 괴조의 심장을 꿰뚫은 모험이지!" }, { "id": 28,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맹활약을 기대하겠네." }, { "id": 29,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물론이지.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모험도 대성공일 걸세!" }, { "id": 30,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 }, { "id": 31,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하나 협회", "content": "나가지 않는 것을 제안하지." }, { "id": 32,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하나 협회", "content": "이 바깥에는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다." }, { "id": 33,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동의한다네." }, { "id": 34, "teller": "포스터 속 해결사", "title": "츠바이 협회", "content": "누구인지도 모를 자에게 함부로 문을 열어줬다가 재앙을 맞이한 빨간 두건을 기억하게." }, { "id": 35,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 }, { "id": 36,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하지만 문을 두드리는 것이라 함은…" }, { "id": 37,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본인을 찾는 자가 있다는 소리 아닌가?" }, { "id": 38, "model": "베르길리우스3", "teller": "???", "title": "???", "content": "노크는 이 정도면 인내심 있게 해준 것 같군." }, { "id": 39, "model": "베르길리우스3", "teller": "???", "title": "???", "content": "나름대로 튼튼하게는 지어놓았습니다." }, { "id": 40, "model": "베르길리우스3", "teller": "???", "title": "???", "content": "이런 구조라면 추격하는 혈귀, 아니 혈귀 사냥꾼까지도 거뜬히 막을 수 있겠군요." }, { "id": 41, "model": "베르길리우스3", "teller": "???", "title": "???", "content": "그들이 이 유적까지 찾아올 수 있었는지는 별개의 이야기겠지만." }, { "id": 42,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 자네는… 누구인가?" }, { "id": 43, "model": "베르길리우스2", "teller": "???", "title": "???", "content": "저는…" }, { "id": 44,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당신이 떠날 진짜 모험에서 길을 안내해 줄 길잡이입니다. 베르길리우스, 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 { "id": 45,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저의 예전… 친우에게 전해 듣기로 당신은 제2권속이라 들었습니다만…" }, { "id": 46,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2권속? 무슨 말이오? 게다가… 여기 해결사분들은… 밖에 나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였소만…" }, { "id": 47,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음. 이 눈을 보고도 떠오르지 않으십니까." }, { "id": 48,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너, 너무 그리 무섭게 쳐다보진 마시게나." }, { "id": 49,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그리고 본인은 가야 할 모험만 1,708개가 남아있단 말이오. 내일은 트레스 협회가 있고 모레는 하나 협회가 있고 그 다음 날은…" }, { "id": 50,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이 포스터… 수십 년은 지난 자들이군. 역시 그자의 말대로 많은 것을 잠재워두었나. 피를 탐하는 그 타고난 성질조차…" }, { "id": 51,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그들과의 모험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사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도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 { "id": 52,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협회로부터 색을 부여받은 제가 안내할 모험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 { "id": 53,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 }, { "id": 54,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특… 특색! 잡지에서 본 적 있다네…! 그 1급 중에서도 뛰어난 해결사만 받는다는…!!!" }, { "id": 55,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받은 이가 손에 꼽는다고 들었다네!" }, { "id": 56,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하아… 피 냄새조차 잠재워두길 원한 당신이니, 이전 신분으로 대하는 건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 "id": 57,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그래." }, { "id": 58,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나는 모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길잡이다." }, { "id": 59,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이 여정에는 너의 동행이 필요하니, 나와 함께해야 한다. 그 대가로…" }, { "id": 60,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때가 되면 언젠가 들었을 약속의 시계가 너에게 향할 것이다." }, { "id": 61,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약속?" }, { "id": 62,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그래, 너도 나처럼 약속에 얽매여 있지." }, { "id": 63,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그러니…" }, { "id": 64,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헉…" }, { "id": 65,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이 눈을 기억해라." }, { "id": 66,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너보다 한 단계 더 진한 피를 머금은 내 눈을 바라보며 끝없이 되새겨야 할 거다." }, { "id": 67,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본인은… 당최 무슨 말인지…" }, { "id": 68,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때가 되면 너에게 다시 찾아올 너만의 약속을." }, { "id": 69,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지금은 잊고 있겠지만… 결코 잊지 못할 그 약속을 다시 깨닫고, 지킬 수 있도록." }, { "id": 70,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그것이 네가 나아갈 모험의 조건이다." }, { "id": 71, "model": "베르길리우스2", "content": "이를 받아들일 마음이 있다면, 너의 이름을 내게 말해라." }, { "id": 72, "model": "옛돈키", "title": "???", "content": "……." }, { "id": 73, "model": "옛돈키", "teller": "돈키호테", "title": "???", "content": "돈키호테." }, { "id": 74, "model": "옛돈키", "teller": "돈키호테", "title": "???", "content": "본인의 이름은, 돈키호테…" }, { "id": 75, "model": "산초", "content": "아니, 그 이름은 내가 아니야." }, { "id": 76, "model": "산손베르길리우스", "content": "맞습니다, 산초." }, { "id": 77, "model": "산손베르길리우스", "content": "호기롭게 모험에 동참한 당신이었지만, 그 이름은 빌린 것에 불과했습니다." }, { "id": 78, "model": "산손베르길리우스", "content": "당신의 모험이 가리키는 길은 언제나 하나였죠." }, { "id": 79, "model": "산손베르길리우스", "content": "그분의 가르침 대로." }, { "id": 80, "place": "과거, 어느 성",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산초야. 나 말이다, 좋은 생각이 났다." }, { "id": 81,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하지 마십시오." }, { "id": 82,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혈귀 전쟁에 참전해 보려 한다." }, { "id": 83,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그 말은…" }, { "id": 84,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래, 인간의 편에 설 거야." }, { "id": 85,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반발이 상당하겠네요." }, { "id": 86,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이상할 정도로 덤덤하구나. 그럴 줄 알았다는 듯한 반응이야." }, { "id": 87,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조만간 그 말씀을 하실지도 모른다고 예상했으니까요." }, { "id": 88,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물론 다른 장로들이 저마다 잔소리를 하거나 갖가지 설득을 하러 찾아오겠지." }, { "id": 89,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앞으로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을 거다, 산초. 그러니까…" }, { "id": 90,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네, 미리 계핏가루가 든 과자를 준비해 놓겠습니다. B사의 장로님은 그것만 먹으면 기침만 하다가 물러나시더군요." }, { "id": 91,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내가 말하려는 건 출타 중이라 하고 성문을 걸어 잠그자는 거였는데, 네가 말한 방법이 더 낫겠구나." }, { "id": 92,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오히려 제가 우려하는 건 자식들이 가질 반발입니다." }, { "id": 93,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아, 그건 괜찮아." }, { "id": 94,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가족이잖니. 이해해 줄 거야." }, { "id": 95,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러고 보니… 산초야, 너는 왜 권속을 만들지 않니?" }, { "id": 96,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혼자가 좋습니다." }, { "id": 97,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저는 앞만 보며 살고 싶기 때문에, 제 뒤에는 아무도 없는 편이 나아요." }, { "id": 98,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마음 바뀌면 말해주렴." }, { "id": 99,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바뀔 리는 없겠지만 알겠습니다." }, { "id": 100,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길고도 고통스러운 전쟁이 될 겁니다." }, { "id": 101,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같은 동족의 머리를 터뜨려야 한다는 거요." }, { "id": 102,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러게 말이야." }, { "id": 103,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하지만 머리를 터뜨려야지만 꺾여지는 신념이라면…" }, { "id": 104,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 나름대로 의미 있는 전쟁이 될 거다." }, { "id": 105,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리고 말이다, 산초야…" }, { "id": 106,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아마 보나 마나 그 전쟁은 내가 이기겠지만…" }, { "id": 107,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예예…" }, { "id": 108,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전쟁이 끝나고 나면…" }, { "id": 109,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장소를 만들 거야." }, { "id": 110,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행복이요?" }, { "id": 111,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왜 그런 표정이니." }, { "id": 112,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그 단어를 입으로 소리내어 말해 본 게 까마득한 일 같아서요." }, { "id": 113,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기억나느냐, 그자가 말해준 놀이공원이라는 곳 말이다. 사람들이 즐거움에 몸서리치며 비명을 질러대는 장소." }, { "id": 114,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난 그런 곳을 만들 거야." }, { "id": 115,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즐거운데 비명을 지른다는 건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 { "id": 116,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곳에는 말이지, 산초…" }, { "id": 117,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지긋지긋한 싸움도 없고, 언제 잡아먹힐지 알 수 없는 두려움도 없고…" }, { "id": 118,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오로지 웃음소리만이 가득할 거다." }, { "id": 119, "place": -1, "model": "산초", "content": "웃음소리…" }, { "id": 120, "place": "라만차랜드", "model": "산손", "content": "저는 그 가족에 속해 있는 혈귀는 아니었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서 조금은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 { "id": 121, "model": "산손", "content": "인간들을 죽이거나, 지하 세계에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살거나 둘 중 하나가 전부인 이 세계에서 그자는 혼자 꿈을 꾸고 있었거든요." }, { "id": 122, "model": "산손", "content": "하지만…" }, { "id": 123, "model": "산손", "content": "그곳에서 제가 본 건 웃음에 가까운 절규였습니다." }, { "id": 124, "model": "산초", "content": "……." }, { "id": 125, "teller": "굶주린 혈귀", "title": "라만차랜드", "content": "제발 여기서…" }, { "id": 126, "teller": "굶주린 혈귀", "title": "라만차랜드", "content": "여기서 우리를 꺼내줘… 아니면 머리를 으깨줘…" }, { "id": 127, "model": "산손", "content": "아니요. 당신들은 여길 나가지도, 죽지도 않을 겁니다." }, { "id": 128, "model": "산손", "content": "라만차랜드에 곧 많은 손님들이 방문할 예정이거든요." }, { "id": 129, "model": "산손", "content": "다들 각자에게 부여되었던 임무에 대해 기억하고 있겠죠. 200년이 지났어도, 그곳에선 한순간도 잊어버린 적이 없을 테니." }, { "id": 130, "teller": "피를 원하는 혈귀", "title": "라만차랜드", "content": "인간… 인간이 다시 온다고?" }, { "id": 131, "teller": "피를 원하는 혈귀", "title": "라만차랜드", "content": "축제다, 축제는 끝나지 않았어!" }, { "id": 132, "model": "산손", "content": "……." }, { "id": 133, "model": "산손", "content": "사람은 바뀔 수 있을까요?" }, { "id": 134, "model": "산초", "content": "바뀔 수 있을 것이라 믿었지." }, { "id": 135, "place": "먼 옛날, 어느 전장",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길고 힘든 싸움이 시작될 거다." }, { "id": 136,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우리를 원망하는 혈귀들도 있을 거야. 아주 많겠지." }, { "id": 137,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동족의 배신자라고 앞다투어 비난할 테고." }, { "id": 138,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인간을 해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고, 그게 당연하다고 부르짖을 테지." }, { "id": 139,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우리는 같은 병에 걸린 채, 수백 년을 함께 지냈던 동족과의 연을 끊어내야 하는 거다." }, { "id": 140,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서로의 유일한 이해자를 서로의 손으로." }, { "id": 141,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러니까 지금이 진짜 마지막 기회다." }, { "id": 142,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관둘 사람은 여기서 관둬도 좋아." }, { "id": 143,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그럼 관두겠습니다." }, { "id": 144, "model": "이발사하편", "title": "가족", "content": "미쳤어…?" }, { "id": 145,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지, 진짜로?" }, { "id": 146,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그렇게 말해도 안 놔주실 거잖습니까." }, { "id": 147,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가족이란 게 관두고 싶다고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닌 것처럼." }, { "id": 148, "model": "신부하편", "title": "가족", "content": "……." }, { "id": 149, "model": "신부하편", "title": "가족", "content": "그날, 기계 숙청의 날에 이미 전 죽은 목숨이었습니다." }, { "id": 150, "model": "신부하편", "title": "가족", "content": "어버이의 뜻이 곧 저의 뜻입니다." }, { "id": 151, "model": "이발사하편", "title": "가족", "content": "안 그래도 요새 가위 손질을 할 일이 없었는데 잘된 일이죠." }, { "id": 152,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래, 우리 돌시네아는?" }, { "id": 153, "model": "돌시네아하편", "title": "가족", "content": "……." }, { "id": 154, "model": "돌시네아하편", "title": "가족", "content": "그러던가요." }, { "id": 155,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뜻에 따라줘서 기쁘구나. 그럼 가볼까?" }, { "id": 156,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다들 너무 걱정하지 마. 어차피 내가 제일 세거든." }, { "id": 157,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러니 우리가 고민해야 할 건 전쟁에서 승리한 다음에…" }, { "id": 158,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 겠지." }, { "id": 159,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어떻게 살아갈 생각입니까?" }, { "id": 160,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잘은 모르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 { "id": 161,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즐겁게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 { "id": 162,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누군가를 죽이지 않고서 살 수 있는 삶이란… 그럴 것 같지 않니." }, { "id": 163, "place": "라만차랜드",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드디어 돌아왔구나… 나의 산초." }, { "id": 164,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오늘은 정말 기쁜 날이구나… 보고 싶은 나의 자식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어." }, { "id": 165,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인사는 나눴니? 다들 너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모를 거다, 산초…" }, { "id": 166, "model": "산초", "content": "……." }, { "id": 167, "model": "산초", "content": "왜 그런 꼴로 계시는 겁니까." }, { "id": 168,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아… 이거 말이니?" }, { "id": 169,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내 몸에 수많은 말뚝이 박히기 시작하고, 그 수를 다 세기도 의미가 없어졌을 무렵 어느 날…" }, { "id": 170,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하늘에 빛이 보이더니 이것이 내 몸에 녹아들듯 파고들더구나." }, { "id": 171, "content": "빛… 황금가지를 말하는 걸까. 그렇다면 역시 이 근처에는 로보토미 지부가 있었고, 이 자는 그 황금가지와 반응을…" }, { "id": 172, "place": "???", "model": "단테", "content": "<…앗!>" }, { "id": 171, "content": "나직하게 말하는 어느 남자를 향해, 돈키호테… 는 천천히 걸어들어갔고." }, { "id": 172, "model": "단테", "content": "<자아심도… 우, 우리도 우선 따라 들어가야겠어.>" }, { "id": 173, "content": "충격적인 상황에 잠시 갈피를 잡지 못했던 우리들은, 황급히 그 뒤를 따라 들어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