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aList" : [ { "id" : 0, "place" : "K사 검문소", "model" : "단테", "content" :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긴 했지만, 이번엔 좀 심각해 보이긴 하네.>" }, { "id" : 1, "model" : "파우스트", "content" : "네, 날개의 금기를 어겼으니까요." }, { "id" : 2, "model" : "단테", "content" : "<아직 다친 사람도 없는데, 말로 해결하는 건 안 되는 거야?>" }, { "id" : 3, "content" : "파우스트가 내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 { "id" : 4, "content" : "보통 허공 너머 어딘가를 바라보며 말하던 파우스트가 사람을 마주한다는 건," }, { "id" : 5, "content" : "내가 어지간히 답답한 소리를 했다는 뜻일 것이다." }, { "id" : 6, "model" : "파우스트", "content" : "어떤 날개든, 금기를 어겼다는 건…" }, { "id" : -1, "model" : "//효과음", "content" : "총소리와 폭발 소리" }, { "id" : 7, "content" : "굉음과 함께 돈키호테가 다양한 부위로 분리가 되었다." }, { "id" : 8, "model" : "파우스트", "content" : "별도의 발포 경고 없이 금기자를 처단할 수 있다는 뜻이에요." }, { "id" : 9, "content" : "수감자들까지 모조리 해체를 시키고 나서야 괘씸죄가 상쇄될 모양인지…" }, { "id" : 10, "content" : "사방에서는 무장한 직원들이 다가오고 있었다." }, { "id" : 11,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날이 갈수록 놀라워." }, { "id" : 12,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바닥 밑에 고여있던 조그마한 기대감마저 증발시켜 버리니 말이야." }, { "id" : 13,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난 빠지지. 저 녀석의 단독 범행이라고 하던 다 같이 해결하던 알아서 해." }, { "id" : 14, "model" : "이스마엘", "content" : "아까는 관리자님만으로는 부족하니까 동행한 거라면서요?!" }, { "id" : 15,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어쩔 수 없는 것에 책임을 져 준다고 했지, 이따위 헛짓거리에 동참해준다는 뜻은 아니었다." }, { "id" : 16, "content" : "베르길리우스가 여유롭게 무장한 경비들 사이를 헤쳐 지나가더니 벽에 기댔다." }, { "id" : 17, "content" : "구경꾼으로 입지를 굳히기로 작정한 듯 팔짱까지 낀 채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