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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17 lines
2.1 KiB
JSON

{
"dataList": [
{
"id": 130801,
"title": "요정초롱",
"prevDesc": "가지 끝에 앉은 청록빛 요정이 다시 나타났어.\n이제는 모두가, 그저 미끼라는 것을 알고 있지.",
"eventDesc": "저 요정을 다시 공격한다면, 그것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겠지.\n\n이미 한 번 마주 했던 것이니, 처음 보다는 수월하게 싸울 수 있을 거야.\n\n수감자들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네.\n\n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걸 아는 것처럼, 요정은 그들을 바라보듯 가만히 앉아 간간히 날개만 파르르 떨 뿐이야.",
"behaveDesc": "어느 수감자가 스스로 미끼에 걸려들까?",
"successDesc": [
"[{0}] 수감자는 요정을 향해 달려나갔어.\n\n살짝 발을 공중에 띄운 수감자는, 가볍게 요정을 향해 무기를 휘둘렀지.\n\n\"!!!\"\n\n요정은 무언가 소리치는 것 같았지만, 그게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로서 만들어지진 않았어.\n\n그러니 어쩌면, 그 휘청임은 요정의 단말마가 아니라 그저 가지가 흔들린 것 뿐일지도 모르지.\n\n\"눈이 튀어나왔군…\"\n\n\"거기서 나와! 또 시작이다.\"\n\n바닥에는 검은 음영과 수많은 눈이 하나 둘 씩 눈을 뜨고.\n\n금방이라도 튀어나올 듯 흔들거리고 있어.\n\n자,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
"failureDesc": [
"[{0}] 수감자는 요정을 향해 달려나갔어.\n\n살짝 발을 공중에 띄운 수감자는, 가볍게 요정을 향해 무기를 휘둘렀지.\n\n하지만…\n\n\"저거… 피하기도 하는 거였어?\"\n\n미끼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 안일했던 것 아닐까?\n\n수감자가 발을 띄운 만큼, 요정도 가지에서 사뿐히 날아올라 자신을 공격한 수감자를 노려보고 있었어.\n\n\"이, 일단 나와! 또 시작한다고!\"\n\n{0} 수감자는 최선을 다해 그 자리를 벗어나보려 했지만, 이미 드러나기 시작한 본체는 그 다리를 휘감아 버렸어.\n\n자…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