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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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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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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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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get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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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인격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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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나락으로 데려가 주지. 아비들이 태워지고 베어질 수만 있다면… 잊고 싶은 모든 추악한 것들을 던져두고, 더 이상 떠오르지 못하게 가라앉힐 나락이 기꺼이 되어주고말고. 와라.\n그곳에서 모든 내가 모든 당신들을 베기 위해 기다리고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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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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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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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lobby_morning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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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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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나는 여기서 태어나 당신들의 손에 자라난 걸까. 아니면 당신들과 얽혀 버린 끝에, 나 또한 나에게서 태어나 스스로 길러진 걸까.\n그런 구분은 내게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 내 세상은 언제나 해가 떠오르고, 해가 져서… 햇빛도, 시간도 비껴갈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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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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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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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lobby_noon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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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점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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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이 넓고 좁은 집에는 내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 매 끼니 배불리 먹을 밥도, 편히 낮잠을 즐길만한 침구도, 취미로 삼을 만한 놀잇감도 있지.\n다만, 그뿐이다. 그것 외엔 아무것도 없어. 무엇 하나… 미련을 둘만한 것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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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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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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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lobby_night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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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저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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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기억하고 싶지 않은 장면들과 마주해야 하는 이 끔찍하고 불쾌한 순간이… 적어도 잠을 청하고자 눈을 감았을 때만큼은 내게 흘러오지 않았다면 어땠을까.\n그랬다면… 다가오는 밤조차 싫어하게 될 일은 없었을 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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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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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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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malltalk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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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대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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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 있어. 설령 복도 속을 정처 없이 헤매더라도 이 거미집을 벗어나고 싶다고. 하지만 그 모든 해방의 끝에도 행복과 자유는 내게 찾아오지 못하겠지.\n거미집을 벗어난들, 아비들은 여전히 태연한 채로 살아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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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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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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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malltalk_10415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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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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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끔찍하게 얽혀오는 시간 속에서 헤아릴 수 없이 문을 두드리다 알게 되었지. 금고의 문을 열 수 있는 건 나뿐이지만, 그 문이 열리지 못하게 막는 건 거미집의 아비라면 누구나 가능했으리란 걸.\n시간을 대하는 감각도, 관점도 그 순간만큼은 안식처가 되어주지 못했어. 결국… 이렇게 얽혀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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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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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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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malltalk_10415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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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대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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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나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어. 벗어날 수 없고 하늘에 닿을 수도 없이 그저 부유하기만 하는 이곳에서… 모든 아비들을 베어내고, 태워내고, 끊어낼 그날을. 절실하게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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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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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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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malltalk_10415_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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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동기화 후 대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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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울고 싶은 건 언제나 나였어. 아비들이 내게 무엇을 바라는지 알게 된 후로 하루도 울고 싶지 않았던 날이 없었지.\n그러니… 당신들은 눈물 한 방울 흘려선 안 돼! 슬퍼서도, 기뻐서도, 그 어떤 이유에서도! 울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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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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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smalltalk_10415_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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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동기화 후 대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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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감정만이 남아, 정작 기억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 증오를 거둘 수 있을까? 아니, 그럴 리 없지. 내 세계는 전부 살의로 얽혀버린지 오래거든.\n그러니 이곳엔 아무것도 남지 않아야해. 기억도, 시간도, 마음도 남아선 안 돼. 그게 날 키워낸 당신들과 내가 맞닥뜨린 결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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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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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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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neglect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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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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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라… 라라… 라라… 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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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gacksung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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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동기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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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모든 세상에 있을 당신들을 베고… 모든 당신들을 세상에서 도려낸다… \n베어진 것들은 모두 나 홀로 머금을 테니… 그저 아뢰야식으로 돌아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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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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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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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formation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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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인격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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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자유로워질 수 없어. 이 거미줄을 끊어내지 않고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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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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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entry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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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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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반드시 벤다. 아비들도, 거미집도, 지금까지와 앞으로의 모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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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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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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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select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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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전투 중 인격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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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이 시계 소리 또한 끊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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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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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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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endcommand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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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공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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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그려낸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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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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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enemy_break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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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적 흐트러질 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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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베어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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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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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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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break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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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흐트러질 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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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지금은… 돌아가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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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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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kill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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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적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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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원망도 옅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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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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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dead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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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본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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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죽는다 해도… 끊어지질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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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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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choice_success_p_10415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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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선택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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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해왔던 숙제들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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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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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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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choice_fail_n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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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선택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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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후… 감다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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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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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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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clear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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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전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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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내가 원망한 만큼, 아비인 당신들도 절망해야 공평한 거잖아? 모두 잊자. 모두 지워내자. 나는 나를 잊고, 나를 지워낼 테니. 당신들도 내게서, 세상에서 도려내져 온데간데없이 사라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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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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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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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clear_ex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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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EX CLEAR 전투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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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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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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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battle_defeat_10415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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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 "전투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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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g": "아직… 안 끝났어… 내가… 곧 당신들의 원망대로 끝 모를 우물이 되면, 잊고 싶은 무언가를 언제든, 어떤 것이든 갈아버릴 구덩이가 되면… 가장 먼저 내게 버려질 자들은 거미집… 당신들일 거야…\n저마다 외면받아 집에서 버려진, 기억조차 하고 싶지 않은 당신들이 버려질 거라고. 하…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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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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