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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124 lines
5.5 KiB
JSON

{
"dataList": [
{
"id": "get_10110_1",
"desc": "인격 획득",
"dlg": "죽음에 관한 그대의 의견은 잘 알았소. 잠시, 충동적인 마음은 접어두고 좀 더 대화해보지 않겠는가."
},
{
"id": "lobby_morning_10110_1",
"desc": "아침 인사",
"dlg": "이른 아침부터 그대를 귀찮게 한 것은 미안하게 여기고 있소. 그대의 꿈을 깨우지는 않았는가 하여."
},
{
"id": "lobby_noon_10110_1",
"desc": "점심 인사",
"dlg": "점심 식사를 하고 오지는 않았소. 그대와 나눈 이야기가 사색에 잠기기 워낙 좋은 주제인지라.\n그대도 누군가를 애도할 때는 응당 그러했겠지."
},
{
"id": "lobby_night_10110_1",
"desc": "저녁 인사",
"dlg": "금일의 관리는 지금이 마지막일 예정이오. 그대도 고단하리라 보오만, 씁씁한 고찰은 잠시 내려두고 단잠을 청해보는 것이 어떠한가."
},
{
"id": "smalltalk_10110_1",
"desc": "대화 1",
"dlg":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는가. 과연 고찰함직한 화두로구료. 내 언젠가 삶의 끝에 대한 생각을 기록으로 남겼던 적이 있었소만, 차후에는 그것과 함께 담소를 나누어보지."
},
{
"id": "smalltalk_10110_2",
"desc": "대화 2",
"dlg": "유서를 열세 벌이나 적어내려갔었음에도, 나는 나의 죽음을 애도할 자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소.\n그런 자들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오. 이곳에는 떠난 자를 추억할 여유 하나 없는 자들 뿐이니."
},
{
"id": "smalltalk_10110_3",
"desc": "대화 3",
"dlg": "총구에서 나비의 탄환이 발사되는 것이 아니오, 총이 향한 좌표에 산 나비와 죽은 나비들이 피어날 따름이오."
},
{
"id": "smalltalk_10110_4",
"desc": "동기화 후 대화 1",
"dlg": "그대가 선물이라 말하며 지워준 이 관은 제법 무겁소. 또한 그대가 사유하던 나비들이 내게 깃든 것 또한 가볍게 쏘아내기 어렵구료.\n애도의 마음에 불현듯한 경박함 한오라기라도 잘못 씌워질까 나는 두렵기만 하오. …그러니 엄숙한 마음으로 방아쇠를 당겨야만 하겠지."
},
{
"id": "smalltalk_10110_5",
"desc": "동기화 후 대화 2",
"dlg": "애도에 미사여구는 필요치 않겠소. 혹자 말하길 이 관을 맨 애도자가 비로소 구원의 사자라고 하더마는…\n본인 또한 날개에 꽂힌 단순한 깃털일 뿐, 그 외의 가치는 하등 없소. 나도 언젠가 꽃가루를 찾지 않는 나비가 될 테니."
},
{
"id": "neglect_10110_1",
"desc": "방치",
"dlg": "내가 죽는다면, 유리창 저 너머의 통화구는 꼭 막으며 죽으려 하오. 그리해야 내게 앉았던 나비도 날아갈테니."
},
{
"id": "gacksung_10110_1",
"desc": "동기화 진행",
"dlg": "과분한 선물을 등에 졌소. 갈 곳 잃은 영혼들은 두 손에 꽉 쥐었소.\n이제 우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겠소?"
},
{
"id": "formation_10110_1",
"desc": "인격 편성",
"dlg": "관리인가, 아니면 애도인가?"
},
{
"id": "battleentry_10110_1",
"desc": "입장",
"dlg": "죽음충동 억제, 관념 봉인."
},
{
"id": "battle_select_10110_1",
"desc": "전투 중 인격 선택",
"dlg": "애도에 잡담이 끼어드는 것은 좋지 않소."
},
{
"id": "battle_endcommand_10110_1",
"desc": "공격 시작",
"dlg": "나아가주게."
},
{
"id": "battle_enemy_break_10110_1",
"desc": "적 흐트러질 시 대사",
"dlg": "그대 또한 잠들게."
},
{
"id": "battle_break_10110_1",
"desc": "흐트러질 시 대사",
"dlg": "음…"
},
{
"id": "battle_kill_10110_1",
"desc": "적 처치",
"dlg": "내 잠든 그대를 기릴테니."
},
{
"id": "battle_dead_10110_1",
"desc": "본인 사망",
"dlg": "작은 나비의 날개라 해도… 이곳을… 벗어날 수 있… 었을지…"
},
{
"id": "choice_success_p_10110_2",
"desc": "선택지 성공",
"dlg": "억압 작업이 성공했소."
},
{
"id": "choice_fail_n_10110_1",
"desc": "선택지 실패",
"dlg": "애착 작업은 옳지 않았소…"
},
{
"id": "battle_clear_10110_1",
"desc": "전투 승리",
"dlg": "잠든 자들에게는 기꺼이 꽃 한 송이를 놓겠소. 나비가 그들에게 피어날 수 있도록."
},
{
"id": "battle_clear_ex_10110_1",
"desc": "EX CLEAR 전투 승리",
"dlg": "한 자루는 죽어 떠난 자에 대한 축하를, 한 자루는 목숨에 묶여 살아갈 자에 대한 엄숙한 애도를. 장례는 이상으로 끝내겠소."
},
{
"id": "battle_defeat_10110_1",
"desc": "전투 패배",
"dlg": "깨어진 거울 가운데에 죽어가는 나비를 보고 있소. 애도의 임무가 내게 있으나 정작 떠도는 나비를 피워내지 못하니, 애석할 따름이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