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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id":0,"place":"창백한 고래의 몸 속","model":"오티스","content":"전원! 눈을 크게 뜨고 보트를 찾는 데에 전념하도록."},{"id":1,"model":"뫼르소","content":"아니, 눈은 크게 뜨지 않아도 된다."},{"id":2,"model":"뫼르소","content":"오른쪽, 400m 즈음에 보인다. 그곳에 우리가 타고 온 배가…"},{"id":3,"model":"오티스","content":"나쁘지 않은 관찰력이군. 곧바로 이동하지."},{"id":4,"model":"뫼르소","content":"마지막까지 들어야 한다. 배의 75% 이상이 파손된 채로 흩어져 바닥에 처박혀 있다."},{"id":5,"model":"단테","content":"<…….>"},{"id":6,"model":"홍루","content":"와, 그렇다면 이건 배에서부터 나온 조각인가 보네요."},{"id":7,"model":"파우스트","content":"…다회 사용을 고려해서 만든 배였는데 말이죠."},{"id":8,"content":"홍루가 가리킨 곳에는 불쌍할 정도로 조각조각 박살 나서 나뒹굴고 있는 프로펠러가…"},{"id":9,"content":"정확히 말하자면, 한 때는 배의 엔진이었을 것 같은 부품이 털털 소리를 내며 멈춘다."},{"id":10,"model":"이상","content":"기어이 숨을 거두는가…"},{"id":11,"model":"이상","content":"이 장면을 봤다면 미카 양하고 레인 군이 크게 상심했을 것이오."},{"id":12,"model":"파우스트","content":"……."},{"id":13,"model":"단테","content":"<제일 상심이 큰 건 우리긴 하지만…>"},{"id":14,"model":"싱클레어","content":"저희, 이제 어떻게 해야…"},{"id":15,"model":"이스마엘","content":"관리자님, 여전히 황금가지의 위치는 느껴지시죠."},{"id":16,"model":"단테","content":"<응, 전에 갔던 지부 때랑은 달라. 분명히 ‘이 속’ 어딘가에는 있어. 그런데 멀어. 정확한 방향까지는…>"},{"id":17,"model":"이스마엘","content":"…시계를 돌릴 준비는 되어 있으시고요?"},{"id":18,"model":"단테","content":"<시계는 갑자기 왜…>"},{"id":19,"model":"단테","content":"<아…>"},{"id":20,"content":"이 고래의 영향을 받아 몸과 정신이 하얗고 탁하게 변해버린 것들."},{"id":21,"content":"그래, 당연하게도 이곳은… 인어들로 가득 차 있을 수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