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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226 lines
6.1 KiB
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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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
"id": 0,
"place": "자아심도 - 미로",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산초야… 네가 돌아왔으니 이곳은 더욱 즐거워질 수 있을 거다."
},
{
"id": 1,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내 가족들은… 이제야 진정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단다."
},
{
"id": 2,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저들은 너무 오랫동안 고통만 받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행복을 누릴 자격이 있는 거야."
},
{
"id": 3,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이 라만차랜드에 네가 돌아온다면… 지금보다 더욱 웃음이 가득 찰 수 있겠구나."
},
{
"id": 4,
"model": "산초",
"content": "……."
},
{
"id": 5,
"model": "오티스",
"content": "웃음이라, 가당치 않은 소리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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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content": "우린 네놈들을 남김없이 토벌하기 위해 왔다."
},
{
"id": 7,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우리는 참 많은 이야기를 함께 했지, 산초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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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아무것도 모르는… 저들에게도 보여주도록 하자꾸나…"
},
{
"id": 9,
"place": "먼 옛날, 어느 전장",
"model": "산초",
"content": "당신은… 무모했죠."
},
{
"id": 10,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상대는 인간의 피를 매일 같이 마셔대서… 피가 끓어 넘치는 거인 같은 혈귀들이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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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우리는… 치열한 일전을 벌여야 했단다."
},
{
"id": 12,
"model": "산초",
"content": "그곳에서 당신은 꿈을 꾸고 있었죠."
},
{
"id": 13,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허황된 꿈에… 불과했지."
},
{
"id": 14,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자아, 그대들이여! 결전의 준비는 끝마쳤는가! 곧 출정할 시간이니, 문제가 있다면 지금 말하시게나!"
},
{
"id": 15,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
},
{
"id": 16,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있습니다."
},
{
"id": 17,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음! 산초여, 말해보아라!"
},
{
"id": 18,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말투는 왜 그렇습니까?"
},
{
"id": 19,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장차 해결사가 될 몸이라면 그에 걸맞은 말투가 옳지 않겠는가."
},
{
"id": 20,
"model": "키호테",
"title": "어버이",
"content": "그리고 이 말투를 쓰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뛴다네. 산초, 자네도 이 말투를 써보는 것이 어떠한…"
},
{
"id": 21,
"teller": "반항적인 혈귀",
"title": "친척",
"content": "키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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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22,
"model": "옛산초",
"title": "가족",
"content": "유치해요."
},
{
"id": 23,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하지만 그날 너와 초원을 마음껏 달렸던 일은 상쾌했던 것 같구나…"
},
{
"id": 24,
"model": "산초",
"content": "혈귀들의 기습으로 당신의 창은 꺾였습니다."
},
{
"id": 25,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네가 만들어준… 창이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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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상대를 너무 얕본 나머지 방심한… 탓이었어. 내 오래된 안 좋은 버릇 중 하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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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27,
"model": "산초",
"content": "누누이 조심하라고 말씀드렸을 텐데."
},
{
"id": 28,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세찬 바람 때문에 내가 공중으로 붕 떠오르고 들판에 내팽겨쳐지자…"
},
{
"id": 29,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곧바로 네가 달려오지 않았니. 숨까지… 헐떡거리면서."
},
{
"id": 30,
"model": "산초",
"content":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
"id": 31,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내가 하늘을 바라보며 누워 있는데…"
},
{
"id": 32,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그 풍경에서 네가 나오더구나."
},
{
"id": 33,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지금 생각해 보면… 나는 그 순간 덕분에 전쟁에서 이긴 게 아닌가 싶다."
},
{
"id": 34,
"model": "산초",
"content": "그 전부터 이길 거라고 확신하지 않으셨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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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바뀔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가졌던 것 같긴 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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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평생을 뛰기 귀찮아했던 네가 숨이 찰 정도로 달려오는 것처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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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우리 역시, 천천히 바뀌고 있었던 건 아닐까? 하고."
},
{
"id": 38,
"model": "산초",
"content": "……."
},
{
"id": 39,
"place": "자아심도 - 미로",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하지만 나는, 우리는… 실패했단다. 산초."
},
{
"id": 40,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그래, 이건 그 기록이야."
},
{
"id": 41,
"model": "가면키호테",
"content": "마음껏 둘러보렴, 산초… 우리의 비참한 실패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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