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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196 lines
5.4 KiB
JSON

{
"dataList": [
{
"id": 0,
"place": "심사장 내부 1층",
"model": "이스마엘",
"content": "…옆에 좀 수상쩍은 문이 보이는데 들어가 보는 편이 좋으려나요?"
},
{
"id": 1,
"model": "단테",
"content": "<음… 어떻게 할까.>"
},
{
"id": 2,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네가 결정하던가. 반장이라면서."
},
{
"id": 3,
"content": "히스클리프가 아무렴, 어떻냐는 듯 대답했다."
},
{
"id": 4,
"model": "이스마엘",
"content": "뭐, 그럼…"
},
{
"id": 5,
"model": "이스마엘",
"content": "들어가 보죠."
},
{
"id": 6,
"place": "???",
"model": "죄수",
"teller": "???",
"title": "???",
"content": "……."
},
{
"id": 7,
"place": "심사장 내부 1층",
"model": "이스마엘",
"content": "……."
},
{
"id": 8,
"model": "단테",
"content": "<…….>"
},
{
"id": 9,
"model": "로쟈",
"content": "그, 그래~ 자연스러웠어, 이스. 이대로 그냥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돌아서서 가는 거야."
},
{
"id": 10,
"model": "오티스",
"content": "어떻게 된 거냐!"
},
{
"id": 11,
"model": "이스마엘",
"content": "아, 아니… 저는 이럴 줄 몰랐죠…"
},
{
"id": 12,
"model": "단테",
"content": "<그런데 문을 다시 닫으면 없던 일이 되긴 하는 거야?>"
},
{
"id": 13,
"content": "이때, 한동안 잠잠했던 사회자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
{
"id": 14,
"model": "사회자",
"content": "이런… 한 후보자와 그 세가가 수수께끼의 방문을 열었지만… 속전속결로 닫아버리는군요! 민망할까 봐 실명은 언급하지 않겠으나… 재고할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
{
"id": 15,
"model": "돈키호테",
"content": "흐아아악! 과, 관리자 나리! 이럴 시간이 없지 않은가! 이대로 있다간 사람들에게 민첩한 겁쟁이로 보이고 말 거라네!"
},
{
"id": 16,
"content": "돈키호테가 진심으로 안타까운 듯 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굴렀다."
},
{
"id": 17,
"model": "단테",
"content": "<안에 뭔가 흉측한 게 보이긴 했는데…>"
},
{
"id": 18,
"model": "단테",
"content": "<환상체나 뒤틀림은 아니었어. 주위에서 느껴지는 것도 없었고.>"
},
{
"id": 19,
"model": "로쟈",
"content": "그건 더 문을 열기 싫어지는 발언인데…?"
},
{
"id": 20,
"model": "이스마엘",
"content": "…조롱하는 말밖에 안 하는 것처럼 들려도, 사회자가 하는 말에는 항상 정보가 있었어요."
},
{
"id": 21,
"model": "이스마엘",
"content": "후… 들어가죠. 무엇인지, 왜 여기에 저런 게 있는지는… 직접 맞닥뜨려야 알 수 있을 테니까."
},
{
"id": 22,
"content": "아까의 일을 만회하려는 결심이 힘을 북돋았는지 이스마엘이 씩씩하게 다시 문을 열었다."
},
{
"id": 23,
"place": "???",
"model": "뫼르소",
"content": "저것의 목에 우리가 받은 것과 동일한 모양의 동전이 걸려 있다."
},
{
"id": 24,
"content": "뫼르소의 정확한 관찰력이 또다시 빛을 발했다."
},
{
"id": 25,
"model": "싱클레어",
"content": "저, 정말이네요? 왜 목에 동전이…"
},
{
"id": 26,
"model": "그레고르",
"content": "그렇다면 정황상… 저 괴물을 잡으면 저 동전을 얻을 수 있다는 거겠지?"
},
{
"id": 27,
"model": "죄수",
"teller": "???",
"title": "???",
"content": "오…"
},
{
"id": 28,
"model": "죄수",
"teller": "???",
"title": "???",
"content": "오로지… 참회를 바랍니다… 영원히 참회를 합니다… 오로지 참회를 바랍니다… 영원히 참회를 합니다…"
},
{
"id": 29,
"content":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것은 불분명한 말만 중얼거리고 있다."
},
{
"id": 30,
"content": "간절하게 혹은 모든 걸 포기한 듯이."
},
{
"id": 31,
"model": "홍루",
"content": "확실히 이형의 존재들은 아니네요."
},
{
"id": 32,
"model": "이스마엘",
"content": "…? 네, 방금까지 단테 씨가 말한 거잖아요."
},
{
"id": 33,
"content": "홍루는 저것들의 정체를 아는 듯이 입을 열었다."
},
{
"id": 34,
"model": "홍루",
"content": "저분들은… 사람이에요."
},
{
"id": 35,
"place": "심사장 1층, 죄인의 방",
"model": "홍루",
"content": "홍원의 죄인들이죠."
},
{
"id": 36,
"model": "임대옥",
"content": "……."
},
{
"id": 37,
"content": "죄인이라고 칭해진 것들은 울부짖으며 우리를 향해 미친 듯이 기어 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