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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K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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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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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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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도서관 - 책 속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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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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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생각보다 더 고된 싸움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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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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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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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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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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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파우스트에 의하면, 현 상황은 도서관의 어느 과거… 그중에서도 역사의 층이라고 불린다는 곳의 완전 개방을 위한 전투 중 하나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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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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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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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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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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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음… 미안, 대부분은 못 알아듣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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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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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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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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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역사의 층이 있다면, 다른 층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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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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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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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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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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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런 것 같군요. 정보를 취합하면, 통상적인 도서관의 분류와 같이 문학이나 종교 같은 것들을 다루는 층도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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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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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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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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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듣기만 해서는 그저 평범한 도서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분명 그런 것과는 다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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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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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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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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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파우스트, 도서관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말해줄 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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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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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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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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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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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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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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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파우스트의 목소리가 조금은 난감한 느낌을 비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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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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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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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리고 나는, 이제 그 이유를 어슴푸레 알 것 만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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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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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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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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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직 너는… 알지 못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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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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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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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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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미 어느 정도 통찰을 하신 것 같군요, 단테. 굳이 숨겨 말씀드릴 필요도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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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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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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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파우스트는 잠깐 놀란 듯한 숨소리를 냈다가, 이내 침착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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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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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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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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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네. 저는 아직 해당 지식에 접근하기 위한 파우스트가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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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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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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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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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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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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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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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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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당신의 여정이 좀 더 진행된다면, 저 또한 인정받고 권한을 얻어 다른 지식을 얻어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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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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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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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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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하나 확실한 건,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 단테를 파우스트가 긍정적으로 여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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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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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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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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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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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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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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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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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여정에 따라 지식이 늘어간다… 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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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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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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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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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여태껏 파우스트가 설명하던 중에 입을 다물었던 것도, 어쩌면 그런 이유에서였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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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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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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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 여정이 얼마나 더 이어지게 될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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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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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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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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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쩌면 이 도서관이라는 곳까지 닿게 될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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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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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책장으로 흩어진 환상체의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 수감자들이 있는 곳을 향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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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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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