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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id":1,"place":"선물 공장 응접실","model":"단테","content":"<고마워… 얘들아… 대체 어떻게 온 거야?>"},{"id":2,"model":"이상","content":"뒷문으로 들어왔소."},{"id":3,"model":"파우스트","content":"버스 내부에서 관리자를 포함한 세 명의 신호가 감지되지 않더군요."},{"id":4,"model":"이상","content":"그 즉시 수감자 전원을 대동한 수색이 진행되었소."},{"id":5,"model":"로쟈","content":"쉬라고 보낸 지 몇 분이나 됐다고… 이러면 곤란해, 단테~"},{"id":6,"model":"오티스","content":"아무리 관리자님이라고 해도, 이런 단독 행동은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주의해 주십시오."},{"id":7,"model":"단테","content":"<미안해… 그, 그런데 우리가 여기 있다는 건 어떻게 안 거야?>"},{"id":8,"model":"이상","content":"…나의 추측이었소."},{"id":9,"model":"이상","content":"히스클리프 군은 시종일관 불안한 상태였지. 전후 상황을 고려하면, T사에 도착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 것 같았소."},{"id":10,"model":"이상","content":"돈키호테 양은 이전 버스 경보가 있던 날, 조금 늦게 뒷문으로 돌아왔소."},{"id":11,"model":"이상","content":"그리고 다음날, 나와 파우스트 양에게 도시에서 흔히 쓰이는 기호에 대한 설명이 묶인 책을 요구했소."},{"id":12,"model":"파우스트","content":"네, 파우스트가 몇 권 대여해주었습니다."},{"id":13,"model":"이상","content":"돈키호테 양은 내내 내 옆에서 그 책을 읽으며 흥분된 표정으로 책을 뒤적거렸소. 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말을 걸지는 못했으나…"},{"id":14,"model":"이상","content":"코스프레, 복장, 주머니 등의 단어를 계속 중얼거렸지…"},{"id":15,"model":"이상","content":"이상의 일들을 종합하면, 돈키호테 양은 버스의 경보에서 뭔가 자신을 혹하게 하는 기호를 찾았고…"},{"id":16,"model":"파우스트","content":"문의 위치는 파우스트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공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id":17,"model":"뫼르소","content":"문까지 가는 동안 복도에 있던 존재들과 전투를 치렀다."},{"id":18,"model":"로쟈","content":"그나마 조무래기들이니까 다행이었지~ "},{"id":19,"model":"파우스트","content":"그런 상황에서 수감자가 사망하기라도 한다면, 영구적인 인원 손실을 발생시킬 수도 있습니다."},{"id":20,"model":"단테","content":"<음…>"},{"id":21,"model":"파우스트","content":"이해하셨나요. 관리자님이 없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전투는 저희에게 지극히 위험합니다."},{"id":22,"model":"뫼르소","content":"복도 어딘가에서 시체가 되어, 영영 되살아나지 못할 수도 있었다."},{"id":23,"model":"오티스","content":"관리자님의 단독 행동이 얼마나 큰 위험인지, 그리고 책임이 얼마나 중한지, 숙지해 주시면 좋겠군요."},{"id":24,"model":"오티스","content":"관리자님은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합니다."},{"id":25,"model":"오티스","content":"…아시겠습니까?"},{"id":26,"content":"오티스는 지금껏 본 적 없던 싸늘한 표정으로 나를 노려봤다."},{"id":27,"model":"파우스트","content":"이번엔 운이 좋았던 것입니다, 단테. 애초에 그 기호의 나열은 그런 식으로 때려 맞추듯 해석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니었고요."},{"id":28,"model":"단테","content":"<할 말이 없네… 정말 미안해.>"},{"id":29,"model":"파우스트","content":"…이 정도로 해두죠. 그보다…"},{"id":30,"model":"료슈","content":"돈. 없."},{"id":31,"model":"이스마엘","content":"그렇네요. 돈키호테, 히스클리프… 그 두 명은 어디로 간 거죠?"},{"id":32,"model":"단테","content":"<아, 그게…>"},{"id":33,"content":"…나는 그동안 일어났던 일을 사실대로 이야기했다."},{"id":34,"model":"그레고르","content":"잘도 살아있었네…"},{"id":35,"model":"그레고르","content":"관리자 양반, 나까지 덧붙이기엔 충분히 들었을 거라 생각하고 덧붙이지 않겠어. 애초에 여긴 어디야?"},{"id":36,"model":"오티스","content":"어이, 여기는 도시의 어느 구역이지? 이 추위를 봐서는 북부로라도 온 건가? 아니면…"},{"id":37,"model":"파우스트","content":"이곳은 도시가 아닙니다."},{"id":38,"model":"그레고르","content":"…아니, 그게 무슨 말이야?"},{"id":39,"model":"파우스트","content":"단어 그대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저기 널부러져있는 ‘노움’이라는 지성체들은, 외곽에 사는 생명체."},{"id":40,"model":"파우스트","content":"흔히, 외곽의 괴물이라고 불리는 존재입니다."},{"id":41,"model":"로쟈","content":"아오… 호수에서 그렇게 질리도록 싸워놓고, 또 괴물이야…?"},{"id":42,"model":"단테","content":"<그래도 고래 때 하곤 좀 달랐어. 어쨌든 대화도 통하고… 그냥 작은 사람 같았는걸.>"},{"id":43,"model":"이스마엘","content":"외곽의 다른 지역과 존재들이라니… 상황만 여유로웠다면 마음 놓고 탐구했겠네요. 그런데 이곳은 전반적으로 노움의 키에 맞춰서 설계된 구조물인듯 하군요. "},{"id":44,"model":"홍루","content":"여기가 외곽이라면… 왔던 길로 돌아갈 수 있는 거겠죠? "},{"id":45,"model":"파우스트","content":"저희가 들어 온 문이 닫히지만 않는다면요."},{"id":46,"model":"뫼르소","content":"아직은 열려 있는 것 같다."},{"id":47,"model":"싱클레어","content":"만약 만약에… 닫히면요?"},{"id":48,"model":"파우스트","content":"뜻밖의 여정이 시작되겠죠. 외곽에서 도시까지 직접 돌아가야 할 테니, 기나긴 여정이 되겠죠."},{"id":49,"model":"단테","content":"<그거 좀 위험한…>"},{"id":50,"model":"검은노움","teller":"검은노움","title":"선물 공장","content":"여기서 무슨 소리가 자꾸 나움… 얼레?"},{"id":51,"model":"빨간노움","teller":"빨간노움","title":"선물 공장","content":"움!! 여기 노다지가 걸어 다니고 있움! 죄다 도구 챙겨서 튀어오라움!!!"},{"id":52,"model":"이상","content":"단테, 이쪽 뒤로 오시게."},{"id":53,"content":"…활짝 열린 문으로 노움들이 순식간에 밀려 들어왔고, 우리도 역시 무기를 고쳐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