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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거미집, 약지 아비의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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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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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오셨군요.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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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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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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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마침 갤러리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문들은 모두 선별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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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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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제 정보를 주신 다른 문으로 진입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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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나, 썰 풀 거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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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썰… 이라면 문에 대한 정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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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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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뉴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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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저쪽 문은 N사 둥지랑 이어졌던 거 같아. 뭔 통조림…? 같은 거에 흥미 있다면서 알비나가 사러 들어가는 거 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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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뉴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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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거기 손잡이에 붕대 감겨진 나무문은 아빠가 장부 처리한다고 들어가는 거 봤어. 장부에 적혀있던 걸로 봐선 엄지 산하에 있는 무슨 조직의 보호구역이었을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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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애매모호하게 문 하나에 대해 말해주던 이전과는 다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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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키라는 문외한인 내가 듣기에도 양질의 정보를 앨런 팀장에게 한동안 설명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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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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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흠… 보기보다 협조적이군요. 저 앨런이라는 자에게 구타를 당했다고 들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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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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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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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러게. 반발심 때문에 오히려 더 말하기 싫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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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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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하지만 방심해선 안 됩니다, 관리자님. 언제 배신할지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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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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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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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뉴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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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이씨. 좀 작게 말하는 성의라도 보이던가. 뭐라고 하는지 다 들리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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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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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럼 안전 확률이 높은 곳들 먼저 확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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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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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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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위험 확률이 높은 곳은 체크 후에, 방문 필요한 곳만 따로 짚어드리겠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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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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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앨런은 주변에 있는 단말을 이리저리 조작하더니, 몇몇 문에 파란색으로 조명을 띄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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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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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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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저쪽을 먼저 확인해 보면 되는 거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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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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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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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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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디부터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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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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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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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다 고만고만해 보이는데, 그냥 가까운 곳부터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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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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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하긴 다 안전할 확률이 높다고 했으니… 상관없으려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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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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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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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히스클리프의 말대로 제일 가까운 문부터 열어보려던 순간, 료슈가 조금 떨어진 뒷문 앞으로 걸어가더니 멈춰 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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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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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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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 문은… 낯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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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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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혹시 아는 문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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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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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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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릴 적에 몇 번 드나들었던 것 같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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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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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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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 순간, 어딘가 덧칠된 기억의 편린 하나가 머릿속으로 들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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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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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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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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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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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미안… 많이 아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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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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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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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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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내가 숙제를… 좀 더 빨리 끝냈어야 했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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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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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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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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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산책… 산책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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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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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거미집, 약지 아비의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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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후우… 잘 기억나진 않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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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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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방금의 기억은… 혹시 아라야와 관련된 걸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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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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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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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저 문 먼저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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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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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오케이… 이거 맞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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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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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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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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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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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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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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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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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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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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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성질 급한 히스클리프가 문을 열고 먼저 안으로 들어갔고, 수감자들과 키라와 함께 나도 문 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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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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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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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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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어딘가의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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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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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여기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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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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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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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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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관리된 상태를 보면… 어느 둥지의 복지 시설, 아마도 공원으로 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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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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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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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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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동물 하나씩 끼고 사는 놈들이 많은 거 보면, 딱 견적 나오잖아. 부자 동네지 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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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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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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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료슈의 기억 속에서 스쳐 간 산책이라는 말과, 이곳의 풍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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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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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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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 조각을 머릿속으로 맞춘 끝에 거미집에 왔을 때 보았던 어떤 기억을 입에 담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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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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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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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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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사루… 라는 강아지랑 여기 온 적 있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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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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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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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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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 그런 기억이 있었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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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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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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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하지만 강아지는 아니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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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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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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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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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그 시기에는… 조금 컸었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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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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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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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과거, 약지 아비의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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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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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미안… 많이 아팠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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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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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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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
|
"content": "내가 숙제를… 좀 더 빨리 끝냈어야 했는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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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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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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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사루",
|
|
"teller": "사루",
|
|
"title": "거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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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끼잉…"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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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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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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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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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밥도 잔뜩 먹였는데 기운이 안 돌아오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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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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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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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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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아. 산책… 산책 갈까? 사루 뛰는 거 좋아하잖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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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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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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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사루",
|
|
"teller": "사루",
|
|
"title": "거미집",
|
|
"content": "…컹!"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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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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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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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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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빠가 맨날 가는 공방이 있는데, 거기로 가는 문이 공원이랑 이어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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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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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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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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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지금 바로 갔다 오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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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54,
|
|
"model": "사루",
|
|
"teller": "사루",
|
|
"title": "거미집",
|
|
"content": "헥헥…"
|
|
},
|
|
{
|
|
"id":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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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어딘가의 공원",
|
|
"content": "어린 시절, 료슈의 기억이 선명하게 스쳐 지나갔다."
|
|
},
|
|
{
|
|
"id": 56,
|
|
"model": "히스클리프",
|
|
"content": "…방금 그게 저 자식이라고?"
|
|
},
|
|
{
|
|
"id": 57,
|
|
"model": "돈키호테",
|
|
"content": "오오… 뭔가 굉장히 료슈 군답지 않았던 것 같네만."
|
|
},
|
|
{
|
|
"id": 58,
|
|
"model": "료슈",
|
|
"content": "……."
|
|
},
|
|
{
|
|
"id": 59,
|
|
"model": "료슈2",
|
|
"content": "이봐, 시계. 누가 마음대로 보여줘도 좋다고 했지?"
|
|
},
|
|
{
|
|
"id": 60,
|
|
"model": "단테",
|
|
"content": "<아니… 알잖아. 내 맘대로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라니까.>"
|
|
},
|
|
{
|
|
"id": 61,
|
|
"model": "료슈",
|
|
"content": "쯧… 어. 상."
|
|
},
|
|
{
|
|
"id": 62,
|
|
"content": "조각나버린 기억의 편린 중 몇 가지를 나 혼자 봤던 거미집 사건 당시와 다르게…"
|
|
},
|
|
{
|
|
"id": 63,
|
|
"content": "이번에는 짜맞춰진 료슈의 기억이 홍원에서처럼 주변 인물들에게까지 보이는 듯했다."
|
|
},
|
|
{
|
|
"id": 64,
|
|
"content": "이러면 아마도…"
|
|
},
|
|
{
|
|
"id": 65,
|
|
"model": "뉴키라",
|
|
"content": "뭐야. 왜 날 봐? 욜라 어이없네."
|
|
},
|
|
{
|
|
"id": 66,
|
|
"model": "오티스",
|
|
"content": "방금…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건가?"
|
|
},
|
|
{
|
|
"id": 67,
|
|
"model": "뉴키라",
|
|
"content": "니들이 단체로 멍때리던 것밖에 못 봤어."
|
|
},
|
|
{
|
|
"id": 68,
|
|
"model": "단테",
|
|
"content": "<그나마 키라에겐 안 보이나보네.>"
|
|
},
|
|
{
|
|
"id": 69,
|
|
"content": "하긴 임대옥과 달리, 키라는 료슈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사람은 아니니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다."
|
|
},
|
|
{
|
|
"id": 70,
|
|
"model": "돈키호테",
|
|
"content": "기억 속의 귀여운 개는 료슈 군의 친구인 것인 겐가?"
|
|
},
|
|
{
|
|
"id": 71,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래. 둘도 없을 단짝이었지."
|
|
},
|
|
{
|
|
"id": 72,
|
|
"model": "료슈",
|
|
"content": "하지만 그 탓에 사루는 매번…"
|
|
},
|
|
{
|
|
"id": 73,
|
|
"model": "료슈2",
|
|
"content": "후우… 내가 의뢰를 나갈 때마다 나선이 박힌 채 금고에 넣어졌었다."
|
|
},
|
|
{
|
|
"id": 74,
|
|
"model": "료슈9장",
|
|
"content": "…첫 번째 목줄. 지금 생각해 보면, 더 일찍 죽는 편이 나았겠군."
|
|
},
|
|
{
|
|
"id": 75,
|
|
"model": "돈키호테",
|
|
"content": "어찌… 말도 못하는 가여운 동물에게 그런 악한 짓을…"
|
|
},
|
|
{
|
|
"id": 76,
|
|
"model": "단테",
|
|
"content": "<그러고보니 사루라는 강아지는… 결국 어떻게 됐어?>"
|
|
},
|
|
{
|
|
"id": 77,
|
|
"model": "료슈",
|
|
"content": "후우… 수명을 다 하지도 못하고 죽었지."
|
|
},
|
|
{
|
|
"id": 78,
|
|
"model": "료슈",
|
|
"content": "어느 날…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사루가 계속 앓는 소리를 내던 날이 있었다. 그래서… 방에 틀어박혀 울고 있었지."
|
|
},
|
|
{
|
|
"id": 79,
|
|
"model": "히스클리프",
|
|
"content": "울어? 누가…?"
|
|
},
|
|
{
|
|
"id": 80,
|
|
"model": "료슈",
|
|
"content": "당연히 어. 나.다."
|
|
},
|
|
{
|
|
"id": 81,
|
|
"content": "기억을 통해 봤음에도 평소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인지 히스클리프의 표정엔 불신이 가득했다."
|
|
},
|
|
{
|
|
"id": 82,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렇게 슬퍼하고 있으니… 칼리스토, 그자가 방법이 있다며 내일 좋은 선물을 줄 테니 기다려달라 말하더군."
|
|
},
|
|
{
|
|
"id": 83,
|
|
"model": "료슈2",
|
|
"content": "그러고 받은 게…"
|
|
},
|
|
{
|
|
"id": 84,
|
|
"model": "료슈",
|
|
"content": "축생골도… 휘두를 때마다 사루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단도였지."
|
|
},
|
|
{
|
|
"id": 85,
|
|
"model": "뉴키라",
|
|
"content": "으엑. 진심?"
|
|
},
|
|
{
|
|
"id": 86,
|
|
"model": "뉴키라",
|
|
"content": "…그 의체 삼촌 꺼림칙하긴 했는데… 그래 놓고 그 개를 죽인 거야?"
|
|
},
|
|
{
|
|
"id": 87,
|
|
"model": "료슈",
|
|
"content": "아니, 죽이진 않았다. 그 단도는 살아있었으니."
|
|
},
|
|
{
|
|
"id": 88,
|
|
"model": "단테",
|
|
"content": "<살아… 있었다고…?>"
|
|
},
|
|
{
|
|
"id": 89,
|
|
"model": "히스클리프",
|
|
"content": "미친 새끼 아냐…"
|
|
},
|
|
{
|
|
"id": 90,
|
|
"model": "료슈",
|
|
"content": "장식처럼 박힌 눈이 원망하듯 나를 바라보고, 작은 심장은 요동치듯 뛰더군."
|
|
},
|
|
{
|
|
"id": 91,
|
|
"model": "료슈",
|
|
"content": "끔찍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연민을 느꼈다."
|
|
},
|
|
{
|
|
"id": 92,
|
|
"model": "료슈2",
|
|
"content": "후우… 그래서… 내 손으로 사루에게 남은 시간을 단축했다."
|
|
},
|
|
{
|
|
"id": 93,
|
|
"model": "히스클리프",
|
|
"content": "…듣다 보니 궁금한 건데. 넌 왜… 그 예술이란 걸 하는 거냐? 아니 막말로… 그런 꼴을 겪으면 쳐다도 보기 싫잖아."
|
|
},
|
|
{
|
|
"id": 94,
|
|
"model": "뉴키라",
|
|
"content": "내 말이! 그 아저씨가 작품이랍시고 가져오는 건 걍 개 징그럽기만 하던데."
|
|
},
|
|
{
|
|
"id": 95,
|
|
"model": "뉴키라",
|
|
"content": "내가 약지 작품이란 걸, 그 아저씨랑 알비나 꺼 말고는 거의 못 보긴 했는데… 알못이라 그런진 몰라도, 뭐가 예술적인건지 영 모르겠더라고."
|
|
},
|
|
{
|
|
"id": 96,
|
|
"model": "료슈",
|
|
"content":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
|
},
|
|
{
|
|
"id": 97,
|
|
"model": "료슈",
|
|
"content": "뭐.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배우다 보니 꽤 취향에 맞는 부분이 있었을 뿐."
|
|
},
|
|
{
|
|
"id": 98,
|
|
"model": "돈키호테",
|
|
"content": "그… 끔찍한 작품들이… 말인 겐가?"
|
|
},
|
|
{
|
|
"id": 99,
|
|
"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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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네놈들의 말을 들어보니 지키지도 못하고 잊어버린 모양이지만…"
|
|
},
|
|
{
|
|
"id": 100,
|
|
"model": "료슈",
|
|
"content": "칼리스토. 그자가 입에 달고 살던 말이 하나 있었지."
|
|
},
|
|
{
|
|
"id": 101,
|
|
"model": "료슈",
|
|
"content": "예술은 지극히 주관적이기에 누군가의 이해를 바라선 안 된다고. "
|
|
},
|
|
{
|
|
"id": 102,
|
|
"model": "료슈",
|
|
"content": "후우… 기괴하고 공포스럽지만, 그 추악함 속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있다."
|
|
},
|
|
{
|
|
"id": 103,
|
|
"model": "히스클리프",
|
|
"content": "…난 잘 모르겠긴 한데… 뭐. 그렇다면…"
|
|
},
|
|
{
|
|
"id": 104,
|
|
"model": "히스클리프",
|
|
"content": "아니, 씨 근데 봐도 봐도 어떻게 그딴 게 익숙해지냐…"
|
|
},
|
|
{
|
|
"id": 105,
|
|
"model": "료슈",
|
|
"content": "예술가도 아니면서 굳이 이해할 필요가 있나?"
|
|
},
|
|
{
|
|
"id": 106,
|
|
"model": "료슈",
|
|
"content": "당장 칼리스토, 그놈이 설치한 작품이 무서워서 밤마다 운…"
|
|
},
|
|
{
|
|
"id": 107,
|
|
"model": "료슈",
|
|
"content":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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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8,
|
|
"content": "달그락."
|
|
},
|
|
{
|
|
"id": 109,
|
|
"content": "검집이 료슈의 말에 반응하듯 움직인다."
|
|
},
|
|
{
|
|
"id": 110,
|
|
"content": "그 모습은 오들오들 떠는 것 같기도 하고, 동시에 살짝 들떠 보이기도 했다."
|
|
},
|
|
{
|
|
"id": 111,
|
|
"model": "료슈",
|
|
"content": "…거미집에… 매일 밤마다 악몽을 꾸고 울었다라."
|
|
},
|
|
{
|
|
"id": 112,
|
|
"model": "뉴키라",
|
|
"content": "그때 약지의 작품을 무서워할 만한 사람이 있나?"
|
|
},
|
|
{
|
|
"id": 113,
|
|
"model": "료슈",
|
|
"content": "……."
|
|
},
|
|
{
|
|
"id": 114,
|
|
"model": "료슈",
|
|
"content": "확인하고 싶은 게 있다… 여긴 다 본 것 같으니 돌아가지."
|
|
},
|
|
{
|
|
"id": 115,
|
|
"model": "단테",
|
|
"content": "<아. 그러자. 딱히 주변에 살펴볼만한 것도 없으니까.>"
|
|
},
|
|
{
|
|
"id": 116,
|
|
"content": "검사는 끝났기에, 우리도 재빨리 료슈의 뒤를 따라 돌아왔고…"
|
|
},
|
|
{
|
|
"id": 117,
|
|
"place": "거미집, 약지 아비의 복도",
|
|
"content": "료슈는 천으로 가려진 작품들을 빤히 쳐다보며 상념에 잠겨있었다."
|
|
},
|
|
{
|
|
"id": 118,
|
|
"model": "료슈",
|
|
"content": "여기… 굉장히 큰 작품이 전시된 적이 있었다."
|
|
},
|
|
{
|
|
"id": 119,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래.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손이 굳은 것 같다며 설치고 다녔지."
|
|
},
|
|
{
|
|
"id": 120,
|
|
"place": "과거, 약지 아비의 복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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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아라야공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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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흐윽… 엄마…"
|
|
},
|
|
{
|
|
"id": 121,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무슨 일이야."
|
|
},
|
|
{
|
|
"id": 122,
|
|
"model": "아라야공백",
|
|
"content": "저, 저쪽에…"
|
|
},
|
|
{
|
|
"id": 123,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작품 전시는 네놈 방에서만 하라고 했을 텐데."
|
|
},
|
|
{
|
|
"id": 124,
|
|
"model": "약지아비",
|
|
"content": "아, 돌아왔군요. 요시히데."
|
|
},
|
|
{
|
|
"id": 125,
|
|
"model": "약지아비",
|
|
"content": "이번에 조금 더 큰 스케일의 설치미술을 시도해 보기로 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갤러리에 자리가 부족해졌지 뭐예요."
|
|
},
|
|
{
|
|
"id": 126,
|
|
"model": "료슈딸2",
|
|
"content": "어, 엄마… 사람들이… 비명을…"
|
|
},
|
|
{
|
|
"id": 127,
|
|
"model": "약지아비",
|
|
"content": "요시히데. 아라야도 미학에 입문할 때가 되었으니, 괜찮지 않겠어요?"
|
|
},
|
|
{
|
|
"id": 128,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안 괜찮아."
|
|
},
|
|
{
|
|
"id": 129,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네놈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내가 결국 좋아하게 되었다고 해서 아라야까지 그러리란 보장이 어디에 있지?"
|
|
},
|
|
{
|
|
"id": 130,
|
|
"model": "료슈딸2",
|
|
"content": "흐어어엉… 흐엉…"
|
|
},
|
|
{
|
|
"id": 131,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방으로 돌아가자."
|
|
},
|
|
{
|
|
"id": 132,
|
|
"place": "거미집, 약지 아비의 복도",
|
|
"model": "료슈",
|
|
"content": "…울면서 품에 안겨 있던 무언가 있었다."
|
|
},
|
|
{
|
|
"id": 133,
|
|
"place": -1,
|
|
"model": "료슈",
|
|
"content": "사루…? 아니. 사루는 그렇게 크지 않아."
|
|
},
|
|
{
|
|
"id": 134,
|
|
"content": "난도질당한 기억은, 아무리 그러모아도 온전한 기억이 될 수 없다."
|
|
},
|
|
{
|
|
"id": 135,
|
|
"content": "그렇기에 우리가 아무리 아라야에 대해 말해준들, 료슈에겐 그리 와닿지 않을 테지만."
|
|
},
|
|
{
|
|
"id": 136,
|
|
"model": "료슈9장",
|
|
"content": "…그렇군. 이 비어버린 공백이… 아라야인가."
|
|
},
|
|
{
|
|
"id": 137,
|
|
"place": "거미집, 약지 아비의 복도",
|
|
"content": "그 비어 있는 것에 대한 감정과 감각이 료슈의 기억에 얽히기 시작한다."
|
|
},
|
|
{
|
|
"id": 138,
|
|
"content": "그렇게 아라야를 함께 추억할 수 있다."
|
|
},
|
|
{
|
|
"id": 139,
|
|
"content": "아라야도 그 진전이 기쁘다는 듯 덜컥하는 소리를 내었다."
|
|
},
|
|
{
|
|
"id": 140,
|
|
"model": "단테",
|
|
"content": "<그럼… 다음 문도 조사해볼까.>"
|
|
},
|
|
{
|
|
"id": 141,
|
|
"content": "이후로도 앨런 과장이 지정해 준 뒷문 여럿을 들어가 보았지만,"
|
|
},
|
|
{
|
|
"id": 142,
|
|
"content": "안타깝게도 료슈의 기억을 자극할 만한 장소는 더 나오지 않았다."
|
|
},
|
|
{
|
|
"id": 143,
|
|
"model": "뉴키라",
|
|
"content": "별거 없네. 이 정도면… 응?"
|
|
},
|
|
{
|
|
"id": 144,
|
|
"model": "뉴키라",
|
|
"content": "뭐, 뭐야. 쟤들 어떻게 여기 또 온 건데?"
|
|
},
|
|
{
|
|
"id": 145,
|
|
"content": "화들짝 놀란 키라가 가리킨 곳에는, 동물탈을 쓴 자들이 천막으로 가려진 커다란 살덩이들을 옮기고 있었다."
|
|
},
|
|
{
|
|
"id": 146,
|
|
"model": "단테",
|
|
"content": "<아까 그 약지…?>"
|
|
},
|
|
{
|
|
"id": 147,
|
|
"model": "돈키호테",
|
|
"content": "분명… 아까 문을 막아버렸다 하지 않았는가? 저 불한당들이 어찌 여기에…"
|
|
},
|
|
{
|
|
"id": 148,
|
|
"model": "앨런마스크",
|
|
"content": "전혀 다른 루트… 또 다른 뒷문을 통해 침입한 걸로 보입니다."
|
|
},
|
|
{
|
|
"id": 149,
|
|
"model": "앨런마스크",
|
|
"content": "목표하는 건 보시다시피… 약지 아비라는 자의 작품을 가져가기 위함으로 보이네요."
|
|
},
|
|
{
|
|
"id": 150,
|
|
"model": "야수파1",
|
|
"content": "빨리빨리 옮겨!"
|
|
},
|
|
{
|
|
"id": 151,
|
|
"model": "야수파2",
|
|
"content": "한 점이라도 더 챙겨서 돌아간다!"
|
|
},
|
|
{
|
|
"id": 152,
|
|
"model": "뉴키라",
|
|
"content": "그 아저씨… 퇴물 아니었어? 인기 짱 좋네."
|
|
},
|
|
{
|
|
"id": 153,
|
|
"model": "료슈",
|
|
"content": "…핫. 작품으로서 가치가 높은 걸지."
|
|
},
|
|
{
|
|
"id": 154,
|
|
"model": "료슈",
|
|
"content": "아니면 어느 예술가가 죽었다는 소식이 붙어 가치를 높인 걸지… 잘 생각해 봐라."
|
|
},
|
|
{
|
|
"id": 155,
|
|
"model": "앨런마스크",
|
|
"content": "벌써 몇 개는 들고 도망친 것 같습니다."
|
|
},
|
|
{
|
|
"id": 156,
|
|
"model": "앨런마스크",
|
|
"content": "물론… 저희에게도 귀사에게도 그렇게 가치 있는 물건은 아닙니다만…"
|
|
},
|
|
{
|
|
"id": 157,
|
|
"model": "료슈",
|
|
"content": "별 가치도 없는 범작들을 끙끙거리며 옮기는 꼴은… 제법 우습다만."
|
|
},
|
|
{
|
|
"id": 158,
|
|
"model": "료슈",
|
|
"content": "내 이름을 들먹이며 같잖은 헤리티지를 덧붙여 전시할 걸 상상하면... 조금 불쾌하군."
|
|
},
|
|
{
|
|
"id": 159,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지금은 저걸 옮기는데 열중하고 있지만… 여기서 일하고 있는 웨이페어러사 직원들이나 LCE 연구원들을 해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리자님."
|
|
},
|
|
{
|
|
"id": 160,
|
|
"model": "오티스",
|
|
"content": "평판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 모조리 소탕하는 게 좋을 것 같군요."
|
|
},
|
|
{
|
|
"id": 161,
|
|
"model": "단테",
|
|
"content": "<그래. 오티스 말대로 허튼 짓하기 전에 미리 쓸어버리는 게 낫겠어.>"
|
|
},
|
|
{
|
|
"id": 162,
|
|
"model": "단테",
|
|
"content": "<…얘들아. 일이 또 생겨서, 힘 좀 빌릴게.>"
|
|
},
|
|
{
|
|
"id": 163,
|
|
"content": "이번에는 무전기로 답을 듣진 않았지만, 아마… 괜찮겠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