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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니네 같은 새끼들이 함부로 말도 걸지 못할 위치에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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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렇게 술에 꼴아서 말하는 놈 중에, 제대로 된 놈 못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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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래서… 전쟁도 안 겪어본 애송이들이랑은 대화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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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연기 전쟁때 보냐텔리 가문의 발렌치나라고 하면… 참호에 있던 잘난 해결사나 조직 놈들까지 죄다 와서 허리 숙여 인사했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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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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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가문의 영광에 걸맞게… 최전선에서 한놈 한놈 다 총검 하나로 멱을 따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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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상대 회사에서 쟁쟁한 놈을 내보낼 때마다, 듀얼이든 일기토든 보란듯이 머리에 구멍을 뚫고 반으로 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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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베르길리우스, 저자 한명 막아보겠다고 애까지 인질로 잡는 처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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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티켓이랑 가까워질 일만 없었어도 그 애새끼 잡고 실랑이할 필요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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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붉은색, 저 새끼 앞에 맛탱이가 간 눈으로 서있다가 무슨 개죽음을 당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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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후우… 교본. 잔 하나 더 들고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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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것만 무사히 끝내면… 난 복귀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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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내가 하… 지금 수십 해를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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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한때 내가 손짓만 하면 엎드려서 개처럼 빌빌거리는 시늉까지 했던 새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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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엄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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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지금은 나보다 높은 계급 달았다고 눈을 시발… 개 같이 치켜 떠가지고… 그 건방진 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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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 거미집에서 진정으로 만들어내려고 했던 것이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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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거야, 킬러지. 손가락만 까딱하면, 무엇이든 죽일 수 있는… 모든 손가락이 쓸 수 있는 최고의 킬러이자 그야말로 다 베어 재끼는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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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말하면서도, 스스로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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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수십 년의 인생을 바쳤지만 대체 무엇을 위해 바치는지조차 모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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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몰라… 시발… 내가… 그런 것까지… 알아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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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티켓만… 티켓만 있으면 보상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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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바닥에 처박혀버린 내 계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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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딴 곳에서 흘려보낸 수십 년의 세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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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전부… 전부 다 보상받을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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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하늘이 너무 가까워 보이는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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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내가 매일매일 얼마나 그 티켓을 갈고 닦았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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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허공만 붙들고 있던 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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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새끼, 지 아비가 이렇게 괴로워하고 있는 것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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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엄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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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내가 지한테 몸소 가르쳐준 게 몇 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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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씨… 섞어 마셔서 그런가, 디지게 머리 아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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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다음에는 더 잘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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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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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작살을 내놨구만,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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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엄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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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티켓, 보기 흉하니까 이걸로 닦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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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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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슬슬 일어나지. 그만하면 잔은 비울 만큼 비우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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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엄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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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서두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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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엄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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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우리 티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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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엄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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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루치오, 그깟 몸 좀 찢어진 걸로 절뚝거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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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네, 스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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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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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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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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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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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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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야… 넌 왜 그딴 취급을 받으면서 저 새끼 말을 듣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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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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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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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툭하면 쥐어패고, 널 사람 새끼로 보지도 않는 거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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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말조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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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스승님은 가진 것 하나 없는 저를 거둬주셨습니다. 뒷골목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었을 제게 따뜻한 음식과 머물 방을 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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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엄지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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