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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StaticData/Localize/kr/KR_ActionEvents_Mirror6.json
T
2026-07-20 17:19:20 +07:00

197 lines
14 KiB
JSON

{
"dataList": [
{
"id": 971055,
"name": "기묘한 기계",
"desc": "눈 앞에 기묘한 기계와 단 한 닢의 동전이 있다.\n\n기계에는 마치 이 곳에 넣으라는 듯 유난히 반짝거리는 동전 투입구가 보인다.\n\n그 앞에 서자, 어디선가 기계적인 목소리가 들려온다.\n\n“당신의 운을 시험해 보세요!”\n\n그건 기계에서 나오는 소리였을까, 아니면 공간 그 자체가 내게 속삭이는 것이었을까.\n\n무언가에 홀린 듯 동전을 집어 들고 투입구에 넣으려다가, 간신히 정신을 붙잡고 고민에 빠졌다.",
"options": [
{
"message": "동전만 가져간다.",
"messageDesc": "",
"result": [
"자세히 보니, 이 동전은 던전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닮아 있다.\n\n…이 기계에 넣어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가늠도 되지 않는 결과를 지켜보는 것 보단, 작고 확실한 이득을 챙기는 것이 나을 지도 모른다.\n\n동전만 챙겨 기계 앞을 떠났다."
]
},
{
"message": "투입구에 동전을 넣는다.",
"messageDesc": "???",
"result": [
"동전이 찰카닥거리는 소리를 내며 투입구 안으로 빨려들어갔다.\n\n“#%^*@%@!!#@$%”\n\n형언할 수 없는 기괴한 소리가 그 안에서 울리는 것 같더니, 이내 기계는 배출구 같은 곳으로 무언가를 뱉어내듯 내보냈다.\n\n무슨 일인지 파악할 새도 없이, 기계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동전이 찰카닥거리는 소리를 내며 투입구 안으로 빨려들어갔다.\n\n“……”\n\n그리곤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았다.\n\n“아이, 돈 먹었네 이거!”\n\n수감자 중 한 명이 기계를 두드리려고 앞으로 나서는 순간, 기계는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
}
]
},
{
"id": 971056,
"name": "라만차랜드의 카니발",
"desc": "“영원토록 이어지는… 축복의 카니발…”\n\n탄성과 미소가 어우러진 그 퍼레이드는 멀리서도, 가까이서 보아도 화려하기 그지 없다.\n\n노랫말처럼, 이대로 영원히 행복한 행렬이 이어질 것만 같다.\n\n“앗.”\n\n누군가의 짧은 목소리가 울려퍼졌나 싶더니, 딸깡 하는 소리와 함께 바닥에 녹슨 주사기 하나가 떨어졌다.\n\n“피, 피야! 피가 있어!”\n“하, 한 방울만…!”\n\n이윽고 행렬은 와해되고 모두가 그 주사기를 향해 미친 듯이 달려들었다.\n주변에 무엇이 있든, 신경쓰지 않는 모양이다. 방해된다면 즉시 찢어 죽일 것만 같은 눈빛이다.\n\n저들을 말려야 할까?",
"options": [
{
"message": "말린다.",
"messageDesc": "색욕 · 나태 유리 판정 성공 시, 출혈 E.G.O GIFT 획득"
},
{
"message": "무시한다.",
"messageDesc": "",
"result":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
]
},
{
"id": 971057,
"name": "회전목마",
"subDesc": "",
"desc": "저건… 회전목마일까.\n\n어둑한 공간 속에서 혼자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나고 있는 건물이 보인다.\n\n“…….”\n\n“어머, 무슨 일 있니?”\n\n“응? 아, 아닐세…”\n\n저 회전목마가 신경쓰이는 수감자도 더러 보이는 것 같다.\n\n한 번 짚어보고 넘어가야 할까?",
"options": [
{
"message": "회전목마를 붙잡는다.",
"messageDesc": "색욕 · 나태 유리 판정 성공 시, 범용 E.G.O GIFT 획득"
},
{
"message": "위험하다. 그냥 지나가자.",
"result": [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
]
},
{
"id": 971058,
"name": "굴절된 지난 날의 침낭",
"subDesc": "",
"desc": "쌔액거리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그 곳엔 이미 기이한 형상의 무언가가 있었다.\n\n환상체로 보이는 그것은, 숨을 쉬기 어려운지 애달픈 소리를 내며 불규칙적인 호흡을 하고 있다.\n\n저건, 울고 있는 걸까.",
"options": [
{
"message": "숨소리를 듣는다.",
"messageDesc": "오만 · 질투 유리 판정 성공 시, 호흡 E.G.O GIFT 획득"
},
{
"message": "귀를 막는다.",
"result": [
"계속 그 소리를 듣고 있자니, 마음이 쓰라린 기분이 든다.\n\n메스꺼운 기분이 들어 다른 수감자들을 쳐다보니, 수감자들 역시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듯 머리를 짚거나 식은땀을 흘리고 있다.\n\n“귀, 귀라도 막아. 이거… 계속 듣다간 정신이 나가 버릴 것 같다고.”\n\n수감자들에게 똑같이 지시하니, 이윽고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을 느낀다.\n\n…환상체는 좀 더 그 소리를 내다가, 이내 잠잠해졌다."
]
}
]
},
{
"id": 971059,
"name": "굴절된 사백송이의 장미",
"subDesc": "",
"desc": "선혈을 머금은 꽃잎은 당장이라도 핏물을 떨어뜨릴 것만 같이 붉다.\n\n어디선가 그 꽃잎에 혈액을 모아 나누어주고 있는 줄기 역시 검붉은 색으로 기이하게 휘어져있다.\n\n그 줄기에는 섬뜩할 정도로 날카로운 가시가 빽빽하게 솟아나 있다.\n\n문득, 그 가시를 하나 부러뜨리면, 새빨간 혈액이 흘러나오지 않을까, 라는 호기심이 피어올랐다.",
"options": [
{
"message": "가시를 부러뜨린다.",
"messageDesc": "색욕 · 질투 유리 판정 성공 시, 출혈 E.G.O GIFT 획득"
},
{
"message": "하지 않는다.",
"result": [
"호기심은 보통 위험과 맞닿아 있는 편이 잦았다.\n\n이번엔 굳이 자극하지 말고 지나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
}
]
},
{
"id": 971064,
"name": "일상 생활",
"desc": "\"엇, 저기...\"\n\n시선을 돌려보니, 누군가가 균형을 잡지 못하고 휘청이다가, 이내 아래로 추락하는 것이 보인다.\n\n아주 높지도, 낮지도 않은 위치에서 마치 깃털이 떨어지듯... 혹은 물 속을 유영하듯 천천히.\n\n\"위험하네!!!\"\n\n그 때, 수감자 하나가 큰 소리를 치며 위험을 알렸다.\n\n그 자를 향해 모두가 달려나갔지만, 우리가 도착을 했을 때도, 숨을 고르고 위를 올려다 보고 있을 때도 아직 높은 곳에서 천천히 떨어지고 있는 중이었다.\n\n마치 그대로 그 자를 받아 들어도 떨어지는 종잇장을 잡는 것처럼 손쉽고 가벼울 것만 같다.\n\n\"...질량 마저 무시되지는 않을 것이오. 이대로 받아낸다면...\"\n\n\"천천히 척추가 으스러지는 것을 느끼며 즉사하는 시민을 목도하게 될 수도 있겠지.\"\n\n\"으엑...\"\n\n아직 완전히 추락하기 까지는 여유가 있다. 무언가를 찾아다가 완충할 수 있다면...",
"options": [
{
"message": "완충이 될 만한 물건을 찾아 가지고 온다.",
"messageDesc": "색욕 · 나태 유리 판정 진행 시, 진동 E.G.O GIFT 획득",
"result": [
""
]
},
{
"message": "두 팔을 뻗어 떨어지는 주민을 받아낼 준비를 한다.",
"messageDesc": "",
"result": [
"\"뭘 그렇게까지 해. 이런 건 요령이라고.\"\n\n수감자들은 그럴 필요없다는 듯 서로 둥글게 모이더니, 낙하하는 자를 받아냈다.\n\n\"가, 감사합니다...\"\n\n그 자는 감사하다는 듯, 자신이 가진 것을 일부를 건네주었다.\n\n...그마저도 느렸지만, 수감자들은 이미 익숙해진 듯 누구 하나 볼멘소리 없이 기다려주었다가 그 자를 환송했다.",
"\"뭘 그렇게까지 해. 이런 건 요령이라고.\"\n\n수감자들은 그럴 필요없다는 듯 서로 둥글게 모이더니, 낙하하는 자를 받아냈다.\n\n\"가, 감사합니다...\"\n\n그 자는 감사하다는 듯, 자신이 가진 것을 일부를 건네주었다.\n\n다만, 무릎을 접질린 누군가도 있었던 것 같다..."
]
}
]
},
{
"id": 971065,
"name": "",
"desc": "\"멈춰! 여기는 외부인 출입 통제 구역이다.\"\n\nT사의 직원인 것 처럼 높은 모자를 쓴 사람이 우리를 멈춰세웠다.\n\n\"T사의 의뢰를 받았거나 특별 허가를 받은 자만이 이 곳을 지나갈 수 있다.\"\n\n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인지, 그 자는 옆쪽을 가리키며 이어 말했다.\n\n\"반응을 보아하니 지날 자격이 있으나 증명을 잊은 모양이군.\"\n\n\"저 옆에서 잊었던 것을 발부 받을 수 있다. 가서 확인해보도록.\"",
"options": [
{
"message": "허가를 받는다.",
"messageDesc": "색욕 · 나태 유리 판정 성공 시, 범용 E.G.O GIFT 획득",
"result": [
""
]
},
{
"message": "의뢰를 받는다.",
"messageDesc": "전투 발생. 승리 시 범용 E.G.O GIFT 획득",
"result": [
"\"요새 T사에도 골치 아픈 사건들이 많아서요. 외부인에게도 의뢰를 부탁하고 있습니다.\"\n\n\"마침 유로지비가 이 곳에서 난동을 부리겠다는 성명을 냈죠. 그들을 격퇴하면, 허가원 없이 배지를 드리겠습니다.\"그 말이 끝마쳐지자 마자, 인상적인 스카프를 두른 자들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
},
{
"message": "경고장을 보인다.",
"messageDesc": "전투 발생. 승리 시 범용 E.G.O GIFT 획득",
"result": [
"\"...의도를 모르겠군요.\"\n\n\"경고장을 제시해서 당신들에게 어떤 이득이 있는 걸까요?\"\n\n\"어차피 전산 검색을 하면 당신들이 경고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았겠지만... 아, 혹시 제 시간을 아껴주려는 의도였을까요?\"\n\n\"배려 깊은 판단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서로 시간 낭비 없이, 깔끔하게 진행하시도록 하죠.\"\n\n그 말이 끝마쳐지자 마자, 사이렌이 울리면서 접수처의 셔터가 닫혔다.\n\n...이윽고 T사의 직원들이 우리를 에워 쌌다."
]
}
]
},
{
"id": 971066,
"name": "",
"desc": "어느 골목, 거칠게 그려진 듯한 포스터가 붙어있다.\n\n포스터에는 작은 안내 문구와 함께, 어느 장소로의 안내가 있다.\n\n'시간은 없고 불만만 있는 당신, 유로지비로.\n\n부조리함에 수긍하며 살텐가?\n\n부조리함을 부수기 위해 살텐가?\n\n간절하게 바라고 바라면, 가능하다.\n\n원한다면, 이 포스터를 떼어내 열차표로 삼아라.\n\nXXX 골목길에서 XX도 방향으로 일속 120km의 속도로 혼자 올 것.'",
"options": [
{
"message": "포스터를 떼어내고 쓰여져 있는 곳으로 향한다.",
"messageDesc": "색욕 · 나태 · 탐식 유리 판정 진행 시, 진동 E.G.O GIFT 획득",
"result": [
""
]
},
{
"message": "포스터를 무시한다.",
"messageDesc": "",
"result": [
"유로지비가 어떤 의도로 단원들을 모집하는 지는 궁금하긴 하지만, 여기서 굳이 시간을 소모하는 것은 아까운 일이다.\n\n포스터에서 눈을 떼고 수감자들과 함께 자리를 떠났다."
]
},
{
"message": "낙수의 잔을 꺼내든다",
"messageDesc": "선택 시, 진동 E.G.O GIFT 획득",
"result": [
"먼 곳에서 누군가가 다가온다.\n\n\"이봐, 그 잔은...\"\n\n\"그래. 언젠가 들어본 적이 있어. 단원의 차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부의 재분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자가 있다는 걸.\"\n\n\"고생이 많군, 동지... 이 기계가 도움이 될 거야.\"\n\n그는 무슨 오해를 한 것인지, 나의 어깨를 툭툭 두드린 뒤, 무언가를 쥐어주고 떠났다."
]
}
]
},
{
"id": 971067,
"name": "",
"desc": "멀리서 부터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온다.\n\n\"너도 내 동료가 되어라. 이 부조리함을 함께 부수는 거야.\"\n\n또 다른 목소리도 말한다.\n\n\"애처롭게 죽어가는 가여운 시간을 구하는 일이다. 성스러운 일이지.\"\n\n다른 목소리는 신이 난 듯 말한다.\n\n\"괴도가 되는 거야. 괴도, 알지? 정의로운 도둑이 되는 거지. 아니, 강도인가?\"\n\n...이 틈을 타 저들을 기만하는 것도 좋을 지 모르겠다.",
"options": [
{
"message": "합류하는 척 한다.",
"messageDesc": "색욕 · 나태 유리 판정 성공 시, 코스트 획득",
"result": [
""
]
},
{
"message": "거부한다.",
"messageDesc": "",
"result": [
"\"거부...? 우리의 제안을 거부해?\"\n\n\"아니, 차라리 잘 됐어. 아직 우리의 존재는 드러나선 안 돼.\"\n\n\"애초에 난 믿지 않았었다고!\"\n\n\"신중했어야지! 이미 우리의 대의를 저것들이 들어버렸잖아!\"\n\n저마다 싸우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더니, 곧 의견이 정리 된 듯 그 자는 앞으로 다가왔다.\n\n\"이 이야기는 잊어라. 아직 우리끼리도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제안해버렸군.\""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