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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StaticData/Localize/kr/StoryData/KR_P11206.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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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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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id":0,"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자~ 고객님, 여기서 한 대만 태우고 가자구."},{"id":1,"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네? 또요?"},{"id":2,"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아유, 여기 지나가면 한동안 담배 태울 수 있는 곳이 없다니까? 고객님도 나중에 고마워할걸?"},{"id":3,"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음…"},{"id":4,"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그, 불도 좀 빌려주고…"},{"id":5,"content":"아이는 웃음기 섞인 목소리로 고객을 향해 은근하게 손가락을 내밀었어."},{"id":6,"content":"멀찍이서 본다면 그들이 막역한 친구 사이라고 생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지."},{"id":7,"content":"츠바이가 고객을 경호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가장 일반적인 형태를 꼽는다면 그건 아마 밀착 경호일 거야."},{"id":8,"content":"고객의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불쑥불쑥 나타나는 돌발 상황을 통제하는 것."},{"id":9,"content":"아이는 꽤 오랫동안 이 밀착 경호라는 임무를 전담으로 맡아오고 있었지."},{"id":10,"teller":"진지한 경호원","title":"???","content":"그만. VIP에 대한 접근이 과하게 가깝습니다."},{"id":11,"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아유… 덩치 아저씨, 뭐가 그렇게 딱딱해? 이 일 처음 해봐?"},{"id":12,"teller":"진지한 경호원","title":"???","content":"츠바이의 업무수행 방식은 모르지만, 우리 사무소는 이런 식의 행동을 용인하지 않습니다."},{"id":13,"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거 참… 그렇게 다 티 나게 굴면, 고객님이 ‘너희들이 습격할 거 다 알고 준비했으니까 덤벼봐!’라고 말하고 다니는 거 같잖소?"},{"id":14,"content":"아이는 짙은 연기를 내뱉으며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어."},{"id":15,"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제일 좋은 건 ‘상황’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거라니까. 힘 안 쓰고 돈도 벌고. 좋잖아? 응?"},{"id":16,"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그… 고용인 앞에서 그렇게 말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id":17,"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어? 아, 미안 미안. 하하."},{"id":18,"content":"고객이라고 불리는 사람은 내심 불안한 눈빛이었어."},{"id":19,"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사무소의 해결사를 고용한 것으로도 불안해서, 비싼 돈을 주고 츠바이 협회의 4과 인물까지 고용했는데…"},{"id":20,"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이렇게 치근덕대는 아저씨가 올 줄이야…"},{"id":21,"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아저씨라니, 말이 심하시네…"},{"id":22,"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츠바이 협회는 좀 더 완고하고, 원리 원칙에 강한 인물들이 있는 줄 알았는데요."},{"id":23,"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응? 그런가? 하긴… 코트가 좀 답답해 보이긴 해. 그렇지?"},{"id":24,"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그런 뜻이…"},{"id":25,"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뭐, 밖에서 어떻게 보이든 일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러니까…"},{"id":26,"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이렇게, 말이야."},{"id":27,"content":"아이는 갑작스럽게 발을 들더니, 다른 사무소의 경호원을 발로 쭉 밀어 넘어뜨렸어."},{"id":28,"teller":"곤란한 VIP","title":"???","content":"어엇?!"},{"id":29,"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아! 오해하면 안 돼, 고객님. 배신 같은 게 아니라…"},{"id":30,"content":"직후, 그 경호원이 있던 자리에는, 무수한 칼날이 꽂혀 들었어."},{"id":31,"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살려준 거니까. 덩치 아저씨, 감사하게 생각하라고~"},{"id":32,"content":"아이는 너스레와 함께 겉옷을 벗어 던지고선 고객의 앞에 나와 섰어."},{"id":33,"content":"그 위치를 향해 괴한의 칼날이 내려쳐지고 있었으니까 말이야."},{"id":34,"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엇챠!"},{"id":35,"content":"벗어던진 겉옷 아래에는 답답하다 말하던 그 츠바이의 남청빛 코트가."},{"id":36,"content":"장갑 아래에 감추어져 있던 강철로 된 의수가 드러났지."},{"id":37,"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아유, 많이도 끌고 왔네…"},{"id":38,"content":"칼날을 막아낸 츠바이핸더에서는 아이의 담배 끝에 붙은 불보다 밝은 섬광이 튀었어. 그대로 사람에게 그어졌다면, 두 동강을 내도 모자랄 정도의 힘이었지."},{"id":39,"content":"하지만, 아이는 가뿐히 받아내."},{"id":40,"content":"한 손으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다는 듯, 아이는 왼팔로 피우던 담배를 집고 서 담뱃재를 툭툭 털었지."},{"id":41,"content":"그리고 이렇게 말해."},{"id":42,"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자… 고객님? 이 담배, 다 태우기 전에 끝낼 테니까 안심하고 뒤에 계시라고."},{"id":43,"model":"그레고르","teller":"그레고르","title":"츠바이 협회 4과","content":"츠바이는 당신의 방패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