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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busStaticData/Localize/kr/StoryData/KR_S303B.json
T
2026-07-20 17:19:20 +07:00

515 lines
16 KiB
JSON

{
"dataList" : [
{
"id" : 0,
"place" : "K사 검문소",
"model" : "이스마엘",
"content" : "금방금방 빠지네요.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저희 차례가 오겠어요."
},
{
"id" : 1,
"model" : "이스마엘",
"content" : "통과 질문은 저희 13명이 다 해야 하나요? 단테 씨는 말을 못 알아들을 텐데, 어떻게 해야 하죠?"
},
{
"id" : 2,
"content" : "이스마엘은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고 질문이 늘어나는 버릇이 있는 듯했다."
},
{
"id" : 3,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안 그래도 그 이야기를 하려던 참이었지."
},
{
"id" : 4,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잘 들어. K사의 직원은 이쪽 줄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간단한 질문만 할 거다."
},
{
"id" : 5,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그리고 너희들 또한 매우 간단한 대답만 하면 되는 거야."
},
{
"id" : 6,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심문소 직원이 어떤 목적으로 왔냐고 물어보면…"
},
{
"id" : 7,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림버스 컴퍼니 업무상으로 왔습니다, 업무 비자를 확인해주세요.’"
},
{
"id" : 8,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라고 대답을 하면 된다. 토씨 하나 빼먹지 말고 그대로 외워."
},
{
"id" : 9,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그 밖에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그저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사람이라는 것만 증명하면 돼."
},
{
"id" : 10,
"model" : "파우스트",
"content" : "혹시나 저 말을 외우지 못하겠다면, 차라리 입을 다물고 있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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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11,
"model" : "파우스트",
"content" : "그저 갖고 계시는 사원증을 내밀기만 해도 되니까요."
},
{
"id" : 12,
"model" : "단테",
"content" : "<입 다물고 문제만 일으키지 않으면 된다. 제일 쉬운 일이지.>"
},
{
"id" : 13,
"content" : "눈치를 보며 슬쩍 비꼬았다."
},
{
"id" : 14,
"content" : "파우스트가 행여나 일러바치진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지만…"
},
{
"id" : 15,
"content" : "베르길리우스는 다행히 허공만 바라보고 있을 뿐 별말은 하지 않았다."
},
{
"id" : 16,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자, 그럼."
},
{
"id" : 17,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질문이 있는 사람은, 내가 정말 가치 있는 질문을 생각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본 후에."
},
{
"id" : 18,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조용히 손을 들도록."
},
{
"id" : 19,
"content" : "나를 포함해서 몇 명이 손을 들었다."
},
{
"id" : 20,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로지온."
},
{
"id" : 21,
"model" : "로쟈",
"content" : "업무 목적이니까 무기는 들고 들어가도 되지~?"
},
{
"id" : 22,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그렇다. 다음."
},
{
"id" : 23,
"model" : "로쟈",
"content" : "그럼, 그렉의 기기괴괴한 팔이나 단테의 근사한 시계 머리도 상관없겠네?"
},
{
"id" : 24,
"model" : "이스마엘",
"content" : "맞아요. 참고로 관리자님의 머리는 무기가 아니라 의체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관광 비자여도 허용은 돼요. 비록 불사의 능력을 지니고 있더라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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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모범생 역할을 자처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은 이스마엘이 대신 대답했다."
},
{
"id" : 26,
"content" : "요전번 카지노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
{
"id" : 27,
"content" : "이스마엘은 믿었던 내가 어벙하게 굴었다는 것 때문에 스스로가 나서야 한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
{
"id" : 28,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정확해."
},
{
"id" : 29,
"content" : "나와 그레고르의 팔이 동시에 내려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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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그리고, 료슈. 담배는 끄고 얘기하도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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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료슈",
"content" : "…난 손 안 들었다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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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돈키호테",
"content" : "……"
},
{
"id" : 33,
"content" : "베르길리우스는 마지막까지 힘차게 뻗은 돈키호테의 팔은 무시하려 듯했지만…"
},
{
"id" : 34,
"content" : "결단코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 꼿꼿한 팔에 어쩔 수 없이 대꾸를 해주는 듯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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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그래, 돈키호테. 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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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er" : "돈키호테",
"title" : "3번 수감자",
"content" : "저 유리 벽은 어떤 용도로 있는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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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모두의 시선이 돈키호테가 가리킨 입국 심사관 안에 있는 유리 벽으로 향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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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절반 정도를 나누어 놓은 투명한 유리 벽 너머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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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일렬로 기다리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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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그레고르",
"content" : "저쪽은 기다린다기보단 아예 사람들이 바닥에 앉아 있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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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그레고르",
"content" : "줄을 선 지 꽤 시간이 지난 모양이야."
},
{
"id" : 42,
"model" : "뫼르소",
"content" : "무장 경호원도 많군. 이곳 인원의 3배."
},
{
"id" : 43,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대부분 건물에 세워져 있는 유리 벽은 안전을 위한 용도일 가능성이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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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44,
"model" : "로쟈",
"content" : "뭐~ 쉽게 말하자면 뒷골목 사람들 전용 구역이지. 둥지마다 방식은 다르지만, 어쨌든 제대로 된 비자가 없이 다른 둥지로 가는 건 진짜 진짜 까다롭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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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로쟈",
"content" : "왜 검문소 근처에서 목숨까지 걸고 우리를 습격하려고 했겠어? 비자를 강제로 빼앗아서라도 둥지에 가려고 했던 거지."
},
{
"id" : 46,
"model" : "베르길리우스",
"content" : "…그리고 우리가 해결해줄 수 없는 문제이기도 하지."
},
{
"id" : 47,
"content" : "하지만 그것이 돈키호테에게는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지 못했다."
},
{
"id" : 48,
"content" : "그 이유가 유리 벽 너머만의 음울하면서도 위압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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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혹은 지금 유리 벽 너머에서 벌어지고 있는 소란 때문인지는 몰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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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오티스",
"content" : "관리자님, 저희 차례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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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단테",
"content" : "<아? 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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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우리 쪽의 줄은 매우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기에 몇 마디 더 나눌 새도 없이 차례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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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이스마엘",
"content" : "기억하세요. 그쪽에서 어떤 목적으로 왔냐고 하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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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료슈",
"content" : "…한 번만 더 말하면 심사관인지 뭔지 하는 놈이랑 만.단.지.예 해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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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이스마엘의 걱정과는 다르게 검문소를 통과하는 과정은 순항을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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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56,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소속 그룹,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
{
"id" : 57,
"model" : "그레고르",
"content" : "아, 업무차 림버스 컴퍼니에서 왔습니다. 사원증 확인 부탁드립니다."
},
{
"id" : 58,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확인했습니다. 다음."
},
{
"id" : 59,
"model" : "로쟈",
"content" : "림버스 컴퍼니에서 왔죠. 비즈니스 때문에. 사원증 보시면 된대요."
},
{
"id" : 60,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확인했습니다. 다음."
},
{
"id" : 61,
"content" : "이미 앞 선에서 림버스 컴퍼니 소속임을 증명했던 것 때문인지,"
},
{
"id" : 62,
"content" : "검문소 직원은 높낮이 없는 똑같은 질문과 무심한 눈빛으로 얼굴 한 번, 사원증을 한 번 보고 (하지만 속도를 보아하니 눈으로 확인하기보단 관습적인 몸짓에 가까워 보였다) 수감자들을 통과시켜주었다."
},
{
"id" : 63,
"model" : "더미2",
"teller" : "기다리는 사람들",
"title" : "11구",
"content"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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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 "이스마엘",
"content" : "…저쪽에서 무슨 문제가 생겼나 봐요."
},
{
"id" : 65,
"content" : "하지만 이곳의 유리 벽은 소리까지 차단해 줄 정도로 두꺼운 모양이었는지,"
},
{
"id" : 66,
"content" : "정확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알기 힘들었다."
},
{
"id" : 67,
"content" : "그러나 누군가가 경비원들에 의해 양손을 결박당한 채로 끌려가고 있었으며,"
},
{
"id" : 68,
"content" : "그 앞에는 어린아이가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른 채 울기만 하는 장면만큼은 명확하게 보였다."
},
{
"id" : 69,
"model" : "이스마엘",
"content" : "…신경 쓰지 말죠. 잘은 모르지만 날개의 금기를 어긴 모양이에요."
},
{
"id" : 70,
"model" : "히스클리프",
"content" : "그래. 가난뱅이들이 어긴 금기래 봤자 만족스러울 만큼 충분한 돈을 뒷구멍에 찔러주지 않았다는 것 외엔 더 있겠어?"
},
{
"id" : 71,
"model" : "이스마엘",
"content" : "…지금 저한테 이죽대는 건가요?"
},
{
"id" : 72,
"model" : "히스클리프",
"content" : "허. 뭐야, 신경 쓸 일은 아니라며? 너무 신경 쓰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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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처음으로 이스마엘을 골리는 데 성공해서 목소리가 커진 히스클리프를 보고 있었는데…"
},
{
"id" : 74,
"content" : "예상했던 인물이 예상하지 못한 타이밍에, 또다시 치고 들어와 버렸다."
},
{
"id" : 75,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소속 그룹,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
{
"id" : 76,
"model" : "돈키호테",
"content" : "……."
},
{
"id" : 77,
"model" : "돈키호테",
"content" : "약자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왔노라!"
},
{
"id" : 78,
"content" : "처음으로 검문소 직원의 얼굴에 감정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
{
"id" : 79,
"content" : "경악."
},
{
"id" : 80,
"content" : "말 그대로 경악이 그려진 표정이 돈키호테를 올려다본다."
},
{
"id" : 81,
"model" : "돈키호테",
"content" : "저자들을 풀어주게! 고통스러워하고 있지 않은가?"
},
{
"id" : 82,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소속 그룹,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
{
"id" : 83,
"content" : "검문소 직원은 애써 그 말을 무시하며 계속해왔던 대사만을 반복해서 읊을 뿐이었고,"
},
{
"id" : 84,
"content" : "돈키호테의 심기는 시시각각 나빠져 가는 것이 눈에 훤했다."
},
{
"id" : 85,
"content"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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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86,
"content" : "다시 쳐다본 유리창 너머의 광경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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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87,
"content" : "끌려 나가는 사람을 향한 아이의 처절한 입 모양이 보였다."
},
{
"id" : 88,
"teller" : "아이",
"title" : "???",
"content"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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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89,
"teller" : "아이",
"title" : "???",
"content" : "빠"
},
{
"id" : 90,
"model" : "돈키호테",
"content" : "그대가 나설 마음이 없다면 내가 직접 해결하겠네!"
},
{
"id" : 91,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후."
},
{
"id" : 92,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코드 퍼플, 코드 퍼플. 금기 K185 위반 발생."
},
{
"id" : 93,
"model" : "검문소경비",
"teller" : "검문소 직원",
"title" : "K사",
"content" : "트롬보사이트 지원 요망. 재전파, 트롬보사이트…"
},
{
"id" : 94,
"content" : "똑같은 문장 외엔 말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 같았던 검문소 직원은 이윽고 살벌해 보이는 단어를 무전에 불어넣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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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1,
"model" : "//효과음",
"content" : "쾅 쾅 쾅 (철문이 강하게 내려찍는 소리)"
},
{
"id" : -1,
"model" : "//효과음",
"content" : "사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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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95,
"model" : "더미2",
"teller" : "안내 방송",
"title" : "K사",
"content" : "안내합니다. 코드 퍼플, 코드 퍼플. 순환 2동 검문소 14번. 트롬보사이트, 루코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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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96,
"content" : "두꺼운 철문들이 무서운 기세로 닫히며, 무어라 떠드는지 알 수 없는 말과 사이렌이 사정없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
{
"id" : 97,
"model" : "히스클리프",
"content" : "…그냥 대갈통을 부수고 시체 자루에 넣어서 지나갈 걸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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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98,
"model" : "이스마엘",
"content" : "그런다고 아주 달라질 건 없었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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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99,
"model" : "이상",
"content" : "트롬보, 루코… 각각 혈소판, 백혈구를 의미하는 것 같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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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100,
"model" : "파우스트",
"content" : "저들을 의미하나 보군요. K사와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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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101,
"content" : "파우스트가 손가락을 들어 올린 방향으로 모두가 고개를 돌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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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 102,
"content" : "사나운 복장을 한 사람들 역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