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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498 lines
13 K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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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
"id": 1,
"place": "메피스토펠레스 선실",
"content": "호수에 떠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수감자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은 점점 줄어들어 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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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히 무거운 말처럼 들리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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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content": "아~ 뭐 재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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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content": "있는 일 따윈 없다. 서른 번째 똑같은 말을 하는 것도 재주군. 혹시 말을 한 뒤에 곧바로 까먹기라도 하는 거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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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뫼르소",
"content": "정확히는 28번째. 서른 번이 채워지면 후두부에 손상이 있던 건 아닌지 확인하려던 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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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content": "안다고, 알아. 얼마나 지루하면 내가 이러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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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content": "할 게 없으니까 이러지~ 백개먼 게임도 이제 질렸다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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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content": "잘 됐네. 그러면 이 갈매기 밥 주는 거나 꼬박꼬박 해줘. 너희들이 다 질려서 내가 도맡아 하고 있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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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그러게… 어차피 호수를 벗어나면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낼 거면서, 왜 그렇게 정을 붙인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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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content": "측은하잖아… 눈빛이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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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그냥 갈매기의 눈빛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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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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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보이다시피, 그저 심심해 말라 죽어 가는 수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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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뭐… 뾰족하게 해결할 수 있는 수법이 떠오르는 것도 아니고, 기억이 날아간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리도 만무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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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할 수 있는 건 그저 수감자들을 바라보는 것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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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매일 같이 거울 던전에 가서 고생시키는 게 해법인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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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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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러고 보니, 히스클리프가 이 소란 중에 가장 침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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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
"content": "아니… 침착하다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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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큼. 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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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좀 불안해하는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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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어, 크흠. 저기. 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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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베르길리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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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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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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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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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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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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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버스 안이 순식간에 얼음처럼 차가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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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유는 명명백백… 눈앞에 보이는 예상이 불가한 현상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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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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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오… 히스클리프? 미쳤나요? 드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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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content": "면담의 부작용인가? 겁대가리 상실증…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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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히,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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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다 좀 다물어 봐! 미친것도 아니고 겁대가리 사라진 것도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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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제법이군,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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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이 기행을 지나오면서… 지금 이 순간만큼 놀라운 일은 드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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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말해. 왜 나를 불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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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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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다음으로 가는 건… T사,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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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내가 굳이 대답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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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당신… 알잖아. 내가 왜 이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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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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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뭐,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된다. 이놈이나 저놈이나 그걸 잘 못하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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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베르길리우스",
"content": "흐름대로라면, 네 ‘약속’에 늦는 일은 결코 없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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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맥락을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오가고, 히스클리프가 뒷머리를 벅벅 긁는 모습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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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잘은 몰라도… 베르길리우스에게 그렇게까지 당했던 사람이 저렇게 안절부절못하며 말을 붙이는 걸 보면, 뭔가 대단히 급한 일이라도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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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아니, 약속보다 중요한 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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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러다 문득, 히스클리프는 우리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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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야, 너네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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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혹시 뭐, T사랑 관련된 놈. 손 좀 들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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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er": "수감자들",
"title": "LCB",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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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으음… 손 들었소. 알다시피 과거에, T사에 잠시 살았던 적은 있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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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아니, 당신은 지나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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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4,
"model": "이상",
"content":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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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그럼 역시… 곧 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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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하지만 아직도 이 정신 나간 호수 한 가운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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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시계 대가리! 지금이 며칠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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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난…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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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뭐? 시계 달고 있는데 왜 날짜를 몰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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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아니, 엄연히 다른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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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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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content": "아오, 히스! 한숨만 벌써 서른 번째야! 버스 바닥좀 확인해봐, 쟤 때문에 움푹 파였을 것 같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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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말해요, 히스클리프. 그 쪽의 차례가 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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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무엇이 됐든, 준비가 필요한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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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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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하, 이 정도면 뭐… 숨길 것도 없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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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7,
"content": "시간이 흐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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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8,
"model": "그레고르",
"content":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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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content": "아무래도 이스마엘 다음은 히스클리프 차례인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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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content": "그 근거가 될 만한 물건을 저번 면담 때 베르길리우스에게 전달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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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1,
"model": "그레고르",
"content": "그 물건에 의하면 T사에 갈 때 멋지게 차려입을 옷이나 꾸미는 작업이 필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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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2,
"model": "홍루",
"content": "계속 호수에 떠 있으니까, 마음이 초조해져서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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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그래!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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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content": "근데… 그건 뭐 육지에 내리거나 해야 해결할 수 있는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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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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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content": "어휴, 뭘 그런 걸 가지고 얼을 타고 있어? 히스, 육지에만 내리면 그런 건 내가 도와줄 테니까 걱정 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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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애초에 육지에 언제 내릴 줄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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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content": "단테, 수감자들의 예정된 업무 시간에 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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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어?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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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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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가벼운 알람 소리가 들려오는 것과 함께, 나는 반사적으로 항상 하던 말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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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content": "아유, 뭐 별일도 아니었네~ 흐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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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content": "피가 낭자한 단막극이라도 볼 수 있을 줄 알았건만.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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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뭐, 대드는 게 아니었다는 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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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수감자들 역시 저마다 기지개를 켜며 뒷문으로 하나, 둘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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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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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시계 대가리… 대가리만 없는 게 아니라 눈치도 없었던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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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8,
"model": "단테",
"content": "<미, 미안…>"
},
{
"id": 89,
"model": "단테",
"content": "<하지만, 그레고르 말도 틀린 게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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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말이라도 좀!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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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베르길리우스와 카론도 조소를 흘리면서 뒷문으로 사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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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젠 허망함에 빠진 히스클리프와, 곤란한 상황에 놓인 나만이 선실에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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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돈키호테",
"content": "케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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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94,
"content":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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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5,
"content": "아직 한 명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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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돈키호테",
"content": "히스클리프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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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넌 왜 여기 남아있냐? 가서 T사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해결사 나으리들에 대해 떠들러 가야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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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돈키호테",
"content": "크흠흠, 그런거야 나중에 해도 충분하오. 그보다 히스클리프 군! 내게 잘 보이는 것이 좋을 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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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이게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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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0,
"model": "돈키호테",
"content": "잠시마아아안! 이야기가 안 끝났소! 관리자 나리와 이리로. 조용히! 조용히 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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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1,
"content": "돈키호테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천천히, 아무도 없는 카론의 자리로 걸어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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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2,
"content": "새어 나오는 듯한 속삭임으로 우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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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3,
"model": "돈키호테",
"content": "본인에게, 기가 막힌 수가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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