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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622 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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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
"id": 0,
"place": "대관원 이홍원 내부",
"model": "습인",
"content": "…돌아오셨습니까, 도련님."
},
{
"id": 1,
"model": "홍루",
"content": "응, 좋은 밤이야. 습인."
},
{
"id": 2,
"content": "습인이라는 자는 여전히 아무런 반응도 없이, 그저 고개를 꾸벅 숙일 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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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자신이 따르는 자가 1차 대전에 합격을 해서 반긴다거나… 다치지 않았는지 걱정하는 일은 없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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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보옥 도련님께 서신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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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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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너무도 확연하게 봉투의 인장이 뜯겨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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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전달하는 것까지가 저의 일일 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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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온전한 형태로 지켜야 한다는 건 제 소임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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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
"model": "이스마엘",
"content": "홍루 씨, 이분 당신의 시종 맞나요?"
},
{
"id": 10,
"model": "홍루",
"content":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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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
"model": "홍루",
"content": "틀린 말은 아닌걸요."
},
{
"id": 12,
"place": "과거, 대관원 이홍원 내부",
"model": "어린홍루",
"content": "습인, 습인 일로 와봐. 가령이랑 비석 치기를 하기로 했었는데, 왜 계속 보이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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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과거",
"content": "아 그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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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과거",
"content": "음… 엄… 그러니까요, 도련님. 지난번에 숫자를 어디까지 외우셨죠?"
},
{
"id": 15,
"model": "어린홍루",
"content": "그때 나랑 습인이랑 열이라는 숫자까지 배웠지."
},
{
"id": 16,
"model": "습인과거",
"content": "음, 그러면 백 밤까지만 자고 나면 돌아오실 거예요. 백이라는 건 열 밤 보내는 걸 열 번 반복하면 되는 거랍니다."
},
{
"id": 17,
"model": "어린홍루",
"content": "와, 그렇구나~ 습인은 엄청 똑똑하네!"
},
{
"id": 18,
"model": "습인과거",
"content": "에이… 자라나면 다 자연스럽게 배우는 것이니까요."
},
{
"id": 19,
"model": "어린홍루",
"content": "습인. 열 밤을 열 번 넘게 보냈는데, 가령은 여전히 코빼기도 보이지가 않어."
},
{
"id": 20,
"model": "습인과거",
"content": "……."
},
{
"id": 21,
"model": "습인과거",
"content": "…제가 가령 도련님이 돌아온다고 했었던가요?"
},
{
"id": 22,
"model": "어린홍루",
"content": "응, 백 밤까지만 자고 나면 다시 돌아온다고 했어."
},
{
"id": 23,
"model": "습인과거",
"content": "아…"
},
{
"id": 24,
"model": "습인과거",
"content": "백 밤 가지고서는 택도 없어요, 도련님."
},
{
"id": 25,
"model": "습인과거",
"content": "천 밤은 지나야 할 걸요."
},
{
"id": 26,
"model": "습인과거",
"content": "그 꼴을 당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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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어린홍루",
"content": "그렇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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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어린홍루",
"content": "습인은 역시 언제나 똑똑하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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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가령 도련님은 수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몸이 썩어 들어가고 있대요, 도련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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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지금은 몸의 절반이 넘는 부위를 쓸 수 없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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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1,
"model": "어린홍루",
"content": "……."
},
{
"id": 32,
"model": "어린홍루",
"content": "저번에 내가 시킨 대로 환약을 주었는데도… 그러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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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도련님이 주신 환약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었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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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뇌까지 같이 썩은 거라, 원래대로 회복될 일은 거의 없다고 다른 식솔들이 말하는 걸 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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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몸이 전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거예요. 죽는 게 나을 정도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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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습인",
"content": "그러니까 이제 헛된 기대는 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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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어린홍루",
"cont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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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어린홍루",
"content": "습인은… 언제나 똑똑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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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대관원 이홍원 내부",
"model": "단테",
"cont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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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content": "관리자님, 그럼 편지를 읽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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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content": "<아? 아, 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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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잠시 홍루와 습인의 기억이 보여지고 있을 때, 오티스가 도착했다는 편지를 들고 앞에 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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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3,
"model": "오티스",
"content": "…소드 과장이로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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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4,
"model": "뉴소드",
"content": "여러분, 1차 대전을 합격했다는 소식은 들었어요."
},
{
"id": 45,
"model": "뉴소드",
"content": "사실은 그 전부터 미리 쓴 편지랍니다. 합격하지 못했으면 이 편지를 받지도 못했을 테니까요."
},
{
"id": 46,
"model": "로쟈",
"content": "뭐야…"
},
{
"id": 47,
"model": "뉴소드",
"content": "축하 인사는 접어두죠. 본 게임은 2차 대전부터니까요."
},
{
"id": 48,
"model": "뉴소드",
"content": "다른 후보들은 이미 2차 대전에 대한 정보를 암암리에 공유하며 작전을 구상하고 있을 게 분명한데…"
},
{
"id": 49,
"model": "뉴소드",
"content": "당신들은 어디에도 끼지 못한 채, 고립되어 있다가 숙소로 돌아와 제 편지를 읽고 있겠죠."
},
{
"id": 50,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이 인간… 어디서 지켜보고 있는 거 아니야?"
},
{
"id": 51,
"model": "뉴소드",
"content": "그래도 안심하세요. 2차전은 여러분에 한해 작전이랄 게 필요 없는…"
},
{
"id": 52,
"model": "뉴소드",
"content": "난전이자 연전이니까."
},
{
"id": 53,
"model": "뉴소드",
"content": "항상 하던 대로 싸움만 하면 된답니다."
},
{
"id": 54,
"model": "그레고르",
"content": "엥?"
},
{
"id": 55,
"model": "뉴소드",
"content": "당신들이 가장 자신 있는 특기 분야죠?"
},
{
"id": 56,
"model": "로쟈",
"content": "아, 아니…"
},
{
"id": 57,
"model": "뉴소드",
"content": "더 자세하게 말하고 싶어도, 이 편지는 분명 다른 후보가 속한 세가나, 일파가 먼저 뜯어보았을 거예요."
},
{
"id": 58,
"model": "뉴소드",
"content": "여러분은 지금까지의 감과, 패기로… 원하는 걸 얻어내야 하는 겁니다."
},
{
"id": 59,
"model": "뉴소드",
"content":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희의 목표는 하나니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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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뫼르소",
"content": "‘2등을 하여 황금가지를 얻는다’라는 맥락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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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뉴소드",
"content": "그럼, 물러가도록 하죠. 아, 마지막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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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뉴소드",
"content": "이 편지를 허락 없이 읽은 자들에게는 대대손손 저주가 내릴 것이고 가는 곳마다 불운이 생기며 하는 일마다 망하여…"
},
{
"id": 63,
"model": "단테",
"content": "<아래쪽은 찢어져 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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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content": "무시무시한 끝맺음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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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content": "뭐… 2차 심사에 대해 더 아는 사람 없나? 마음만 심란해졌는데."
},
{
"id": 66,
"model": "파우스트",
"content": "…자세한 규칙은 현장에서 직접 들어보는 편이 제일 정확할 듯하군요."
},
{
"id": 67,
"model": "파우스트",
"content": "듣는 귀와 보는 눈은 어디에든 숨어있을 듯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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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8,
"model": "오티스",
"content": "…관리자님. 문 앞에서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
{
"id": 69,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말이 끝나자마자 기습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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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0,
"model": "홍루",
"content": "음~ 그건 아닐 거예요."
},
{
"id": 71,
"model": "단테",
"conten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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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content": "젠장! 다들 무기를 들고 전투태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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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잔뜩 긴장했던 수감자들의 예상과는 다르게 문 앞에는 가시춘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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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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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늘 상 그랬듯 한심해 죽겠다는 그 표정을 하고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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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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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이렇게 덥석 문 열어주는 꼴을 보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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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77,
"model": "이스마엘",
"content": "저, 근데 저희 서로 말 안 하기로 했던 거 아니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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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8,
"model": "로쟈",
"content": "하하하, 우리가 좀 조심성이 없긴 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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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홍루",
"content": "음~ 하지만 저희를 죽이러 올 암살자분들 중에서 노크를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을 만큼 친절한 분은 없을 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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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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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아까, 가주 대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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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가모랑 원춘 언니 앞에서 일부러 죽는 모습을 내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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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그리고 다시 살아났던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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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84,
"model": "홍루",
"content":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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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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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오빠는 왜 갑자기 가주가 되려는 거야,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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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봐봐,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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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88,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누구보다 가주 따위엔 관심 없는 듯한 얼굴을 하고 있으면서…"
},
{
"id": 89,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정말… 저들이 시켰다는 게 다인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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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content": "시춘, 만~약에… 진짜 만~약에… 우리의 목표가 1등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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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1,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그걸 누가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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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92,
"model": "로쟈",
"content": "하하… 그렇지? 나라도 안 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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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93,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아무튼…"
},
{
"id": 94,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포섭이나 협상을 하러 온 건 아니야. 그건 이제 오빠랑 죽어도, 두 번 다시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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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5,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곧 밤이 찾아 올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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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96,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달빛도 제대로 들지 않을 만큼 어두웠잖아. 오빠 방은."
},
{
"id": 97,
"model": "오티스",
"content": "곧 초대받지 않은 객들이 급습할 거다… 라는 뜻인가?"
},
{
"id": 98,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이 상황에서 제일 눈엣가시가 된 오빠를 가만 내버려둘 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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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99,
"model": "단테",
"content": "<아까 분명 2차전 참가자끼리 해를 가하는 것은 금지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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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00,
"model": "오티스",
"content": "…서로를 직접적으로 죽이는 것만 피하라는 뜻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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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01,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맞아, 우회적인 경로를 통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상관없다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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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02,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그러니 오빠의 시종들도 믿지 마."
},
{
"id": 103,
"model": "홍루",
"content": "……."
},
{
"id": 104,
"model": "홍루",
"content": "직접 여기로 와줘서 고마워, 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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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05,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내일은… 정말로 적으로 만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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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6,
"model": "가시춘",
"title": "가씨 가문",
"content": "이제 와서 바뀌는 것도 없을 테지만… 내일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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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07,
"content": "가시춘은 무슨 말을 더 뱉으려다가 마음을 바꾸었는지 돌아서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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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08,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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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09,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사실 아가씨께서 여기로 발걸음한다고 하셨을 때… 세 번을,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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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0,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저의 위치에서 세 번이나 말린 것은 가당치 않은 일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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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1,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그만큼 아가씨께서는 쉽지 않은 선택을 하셨다는 걸 알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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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2,
"model": "이스마엘",
"content": "…실례인 질문일 수도 있지만, 그쪽 상황은 좀 괜찮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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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3,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최선을 다해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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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14,
"model": "웨이",
"title": "시춘 세가",
"content": "부디 마주칠 일이 없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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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5,
"model": "이상",
"content": "동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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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content": "저들과는 서로 해를 가할 일은 없게 되길 바라고 싶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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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7,
"model": "히스클리프",
"content": "뭐, 그게 생각만큼 마음대로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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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118,
"content": "…라고 말하는 히스클리프도 마음이 편치는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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