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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0 17:19:20 +07:00

78 lines
2.0 KiB
JSON

{
"dataList": [
{
"id": 0,
"place": "철함사로 향하는 복도",
"model": "오티스",
"content": "너희를 부리는 자의 이름을 대라."
},
{
"id": 1,
"model": "설씨사병네임드",
"content": "……."
},
{
"id": 2,
"model": "설씨사병네임드",
"content": "너하고 너… 전장을 아는 눈빛이군."
},
{
"id": 3,
"model": "오티스",
"content": "…부정할 필요 없지."
},
{
"id": 4,
"model": "그레고르",
"content": "그게 아직도 티가 나나…"
},
{
"id": 5,
"model": "오티스",
"content": "전장을 기억하는 덕에 다른 것도 잘 알지."
},
{
"id": 6,
"model": "오티스",
"content": "이를테면 네놈 같은 잡졸들의 입을 열게 하는 수백 가지 방법이라던가."
},
{
"id": 7,
"model": "설씨사병네임드",
"content": "…아쉽게 되었군."
},
{
"id": 8,
"model": "설씨사병네임드",
"content": "그렇다면, 내가 입을 다물 방법은 딱 한 가지로 줄어든다."
},
{
"id": 9,
"content": "병사들의 수장으로 보이던 자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가슴에 무기를 꽂아 넣었다."
},
{
"id": 10,
"model": "오티스",
"content": "……."
},
{
"id": 11,
"model": "오티스",
"content": "스스럼없이 자결할 정도로의 이름이라…"
},
{
"id": 12,
"model": "오티스",
"content": "대단한 무게를 가진 인물이라는 뜻이겠지."
},
{
"id": 13,
"model": "홍루",
"content": "혹은… 밝혀져서 안 되는 정보가 새어 나갔을 경우 심리를 조작해 처리하는 충을 썼을 수도 있겠네요."
},
{
"id": 14,
"content": "자못 진지하게 바뀐 홍루의 눈빛을 바라보며, 우리는 또다시 앞으로 나아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