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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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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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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LCE 연구팀 방송 섹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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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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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지금 필요한 것은 정보 공유. 그리고 그것을 기반으로 하는… 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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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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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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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나와 팀원들은 발표실로 향하는 통로에서 습격을 당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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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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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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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놈은… 하,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말할게, 어어엄청 강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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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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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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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말벌 그자식이 자리만 안 비웠어도, 한번 붙어 보긴 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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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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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말벌이라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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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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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우리 막내인데 진짜 세긴 하거든. 얼마나 세냐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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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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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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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내가 예전에 말이야, 그… 뭐였지? 빵이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그걸 먹으려고 접시에 덜어 놨는데 말벌 그자식이… 아니 잠깐 등 돌렸는데 그대로 집어먹은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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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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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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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확 열이 받아서 그대로 명치에 주먹을 팍 꽂았지. 먹은 거 뱉어 내라고. 근데, 근데… 그냥 ‘윽’. 이러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빵을 꿀떡 삼키는 거 있지? 이게 말이 되는 맷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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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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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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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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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 잘은 모르겠지만, 강하신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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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에즈라의 예시는 그렇게 와닿지 않았지만, 이해하기 위해선 직접 맞아보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지라 아무도 그 예시를 지적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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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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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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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서 그분은… 지금 어디 계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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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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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방송 섹터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사람이라도 찾는 것처럼 이스마엘이 기웃거리며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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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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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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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게, 그게 말이지! 아마 들으면 깜~짝 놀랄걸. 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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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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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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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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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직,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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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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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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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무려~ 비, 비밀이야. 아직… 기밀 사항이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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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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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에즈라가 어색하게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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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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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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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나는 관찰과 추리를 통해 적을 파악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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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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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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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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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떤 무기를 쓰는지 어떤 방식을 선호하는지, 살육을 즐기는지 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으로 전투에 임하는지에 대한 모든 색깔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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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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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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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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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를 파고들면 반격할 수 있는 적절한 시점을 알게 되며, 약점을 짐작할 수 있게 되지. 그런 식으로 얼추 길을 열 수 있으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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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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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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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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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하지만 그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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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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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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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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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모제스가 잠시 숨을 짧게 들이쉬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자신의 곰방대를 버릇처럼 찾는 것 같기도 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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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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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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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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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모든 것이 난잡해 어떠한 패턴도 읽을 수 없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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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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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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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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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놈은 껍데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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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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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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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사람을 죽일 때, 어떠한 감정도 담겨있지 않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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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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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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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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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러니… 무엇도 읽을 수 없었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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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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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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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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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반대로 너는… 너무나 선명히 보이는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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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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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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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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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지간히도 뭔가를 베고 싶은 건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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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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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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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3",
|
|
"content": "산산조각 났지만, 그 파편 하나하나가 예리하고… 투명하니… 마치 수많은 칼날이 되었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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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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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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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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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끊어내고 싶으면서도 끊어낼 수 없어서 더 가련해 보이는 유리와 같은 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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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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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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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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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그 상처투성이 손에는 무얼 그렇게 쥐고 있는 거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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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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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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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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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너 이 새끼. 멋대로 뭘 보고 있는 거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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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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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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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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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팀장님한테 호칭이 지금…"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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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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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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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에즈라가 무어라 경고하려던 찰나 호엔하임이 화제를 전환시켜주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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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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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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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호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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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덧붙이자면… 나와 여기 있는 마튼은 실험실 앞에 있었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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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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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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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처음 시작은 바람 소리였지. 아주 거대한 것이 공기를 타고 날아오는 소리가 들렸네. 정교한 기계들과 격리실이 즐비해 있는 이 부서에서는 들려서는 안 될 소리였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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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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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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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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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제 바로 앞이었습니다. 저와 한 걸음 차이로 걷고 있었던 직원의 허리가 두 동강이 났는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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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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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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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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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순간적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죠. 환상체가 탈출한 걸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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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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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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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마튼",
|
|
"content": "하지만 정말 격리실에서 탈출이 일어난 것이었다면, 경고음이 울려야 했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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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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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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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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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알리사 씨가 말해준 것과 동일하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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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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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9,
|
|
"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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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어떤 전조증상도 없이 습격이 일어났다고…"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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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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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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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마튼",
|
|
"content": "자세히 보니 그건 환상체도 죄종도 뒤틀림도 아니고… 거대한 칼집이었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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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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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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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마튼",
|
|
"content": "그리고 칼집이 날아온 방향에는… 칼집을 던진 것으로 추측되는 자가, 태연한 표정으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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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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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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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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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책을 읽고 있었습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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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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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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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
|
"content": "그 책은…"
|
|
},
|
|
{
|
|
"id":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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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료슈",
|
|
"content": "마티아스… 그놈의 앙갚음 장부겠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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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45,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엄지에… 중지라…"
|
|
},
|
|
{
|
|
"id": 46,
|
|
"model": "마튼",
|
|
"content": "수 초 동안 멍하니 보고 있었는데 팀장님이 저를 잡아끌었습니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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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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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마튼",
|
|
"content": "뒤를 다시 돌아보지는 못했어요. 수십 명이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
|
},
|
|
{
|
|
"id": 48,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필요 이상으로 설명이 길군, 자네는."
|
|
},
|
|
{
|
|
"id": 49,
|
|
"model": "마튼",
|
|
"content": "이곳, 방송 섹터 안까지 들어온 이후에서야 알리사 생각이 났어요."
|
|
},
|
|
{
|
|
"id": 50,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목숨이 위급할 때 뇌는 생존을 위해 최소한의 정보만 전달하네. 당연한 증상이지."
|
|
},
|
|
{
|
|
"id": 51,
|
|
"model": "마튼",
|
|
"content": "하지만 그 연구 계획서를 마지막으로 관리하던 건 저였으니까요, 팀장님."
|
|
},
|
|
{
|
|
"id": 52,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
|
|
},
|
|
{
|
|
"id": 53,
|
|
"model": "마튼",
|
|
"content": "알리사도 원래는 발표실에 있었어야 했어요. 저희랑 같이요."
|
|
},
|
|
{
|
|
"id": 54,
|
|
"model": "로쟈",
|
|
"content": "있잖아, 그런 걸 일일이 따지다가는 진짜 남아있는 게 없을 것 같거든?"
|
|
},
|
|
{
|
|
"id": 55,
|
|
"model": "로쟈",
|
|
"content": "너무 뻔한 위로 같긴 하지만… 앞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부터 생각해도 늦지 않아."
|
|
},
|
|
{
|
|
"id": 56,
|
|
"model": "마튼",
|
|
"content": "…그렇네요."
|
|
},
|
|
{
|
|
"id": 57,
|
|
"model": "마튼",
|
|
"content": "저희 팀장님을 한차례 구해주시기까지 했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제가 여러분들을 못 믿어서는 안 되겠죠."
|
|
},
|
|
{
|
|
"id": 58,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그 또한 실험의 일환이었다고 반박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으니 넘어가도록 하지."
|
|
},
|
|
{
|
|
"id": 59,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각자의 상황 설명은 끝난 것 같으니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를 공유해보도록 할까."
|
|
},
|
|
{
|
|
"id": 60,
|
|
"content": "LCD의 리더답게 모제스 씨가 상황을 빠르게 정리하기 시작했다."
|
|
},
|
|
{
|
|
"id": 61,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오늘 이곳, 본사 지하에 있는 LCE 부서에. 침입자들이 습격하였다."
|
|
},
|
|
{
|
|
"id": 62,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LCE 전 구역이 통제 불능이 되었고, 이곳을 제외한 모든 섹터가 각각 하나 혹은 둘의 습격자에 의해 무력화되었지."
|
|
},
|
|
{
|
|
"id": 63,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생존해 있는 인원은 이곳에 모인 숫자가 전부."
|
|
},
|
|
{
|
|
"id": 64,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그 이후에는 격리실까지 강제 개방되어 밖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태고."
|
|
},
|
|
{
|
|
"id": 65,
|
|
"model": "LCD앵두",
|
|
"content": "사면초가요. 발 디딜 곳을 찾는 일은 어디를 가든 쉽지가 않군…"
|
|
},
|
|
{
|
|
"id": 66,
|
|
"model": "에즈라",
|
|
"content": "에잇, 여기 감시카메라만 전부 볼 수만 있어도 그놈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정도는 볼 수 있을 텐데."
|
|
},
|
|
{
|
|
"id": 67,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여러 번 말하는 중이지만, 고치려고 시도 중일세. 의도적으로 끊어진 전력을 복구시키는 것을 마치 안경알 닦는 것처럼 쉽게 말하는군."
|
|
},
|
|
{
|
|
"id": 68,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지금 가장 필요한 정보는 두 가지다."
|
|
},
|
|
{
|
|
"id": 69,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침입자가 누구인가. 그리고 무엇을 위해 LCE에 침입했는가."
|
|
},
|
|
{
|
|
"id": 70,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우리가 마주한 자는 그저… 명령받은 대로 사람을 죽이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있었지."
|
|
},
|
|
{
|
|
"id": 71,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하지만 목적을 단순 습격 후 살인으로 두기에는 미심쩍은 점이 많다."
|
|
},
|
|
{
|
|
"id": 72,
|
|
"content": "모제스의 추론은 이전에 오티스가 말했던 부분과도 유사했다. 그들이 만약 진정으로 학살만을 목표로 했더라면 격리실 개방을 제일 먼저 했었을 터였다."
|
|
},
|
|
{
|
|
"id": 73,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침입자의 정체는… 흠, 그래. 대략적이나마 유추할 단서가 모였다."
|
|
},
|
|
{
|
|
"id": 74,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설명해 보게."
|
|
},
|
|
{
|
|
"id": 75,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붉은시선을 붙잡았다던 엄지 아비라고 불리는 자, 그리고 연구원들을 습격한 중지에… 시체로 된 인형까지 미루어 보아 그 솜씨는 아마도 약지 쪽이겠지."
|
|
},
|
|
{
|
|
"id": 76,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최소로 잡아도 손가락 두 개 이상의 조직이 혼재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군."
|
|
},
|
|
{
|
|
"id": 77,
|
|
"model": "LCD앵두",
|
|
"content": "엄지…! 흑운회의 우두머리 짓을 하는 것들도 이곳에…"
|
|
},
|
|
{
|
|
"id": 78,
|
|
"model": "LCD앵두",
|
|
"content": "음, 허나 이상하군, 모제스 아씨. 손가락이라는 작자들은 서로를 척화하는 자들이 아닌가."
|
|
},
|
|
{
|
|
"id": 79,
|
|
"model": "LCD앵두",
|
|
"content": "손가락 걸기 따위로 치고박고 싸우지 않고서야… 하물며 같은 목표로 움직인다니."
|
|
},
|
|
{
|
|
"id": 80,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그래. 그러니 역으로 판단하자면, 꽤 중요한 목적이 있어서 각 손가락 간부급들이 특수하게 모였다 봐야겠지."
|
|
},
|
|
{
|
|
"id": 81,
|
|
"model": "료슈",
|
|
"content": "……."
|
|
},
|
|
{
|
|
"id": 82,
|
|
"model": "료슈",
|
|
"content": "거미. 혹은 거미집의 아비들."
|
|
},
|
|
{
|
|
"id": 83,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들은 그렇게 불린다."
|
|
},
|
|
{
|
|
"id": 84,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리고 우리는 이미 그들이 펼쳐둔 거미줄에 걸린 상태지."
|
|
},
|
|
{
|
|
"id": 85,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손가락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기 위해 선을 그어둔다. 지금처럼 엉켜 있는 일은 드물어."
|
|
},
|
|
{
|
|
"id": 86,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아비들이라. 그 칭호, 의미 없이 붙여지진 않았을 테지."
|
|
},
|
|
{
|
|
"id": 87,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거미집이란 곳은 무언가를 기르는군… 그것도 각 손가락의 간부급이 모여서 양육이라는 행위를 한다라."
|
|
},
|
|
{
|
|
"id": 88,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말이 안 되나 싶지만… 그 목적이 범상치 않을 만큼, 역설적으로 그들이 모일 당위성을 보충하는군."
|
|
},
|
|
{
|
|
"id": 89,
|
|
"model": "모제스3",
|
|
"content": "료슈… 라 했던가. 그곳과 얽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
|
},
|
|
{
|
|
"id": 90,
|
|
"model": "료슈",
|
|
"content": "뭘. 원. 알."
|
|
},
|
|
{
|
|
"id": 91,
|
|
"model": "싱클레어",
|
|
"content": "아, 이건 뭘 원하시는지…"
|
|
},
|
|
{
|
|
"id": 92,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음, 괜찮다. 줄여 말해도 파악할 수 있으니."
|
|
},
|
|
{
|
|
"id": 93,
|
|
"model": "료슈",
|
|
"content": "하지만 나도 내가 아는 것을 토해낼 수가 없군. 이유는…"
|
|
},
|
|
{
|
|
"id": 94,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정보와 기억, 전부 깨져 있겠지. 내게 보이는 것처럼."
|
|
},
|
|
{
|
|
"id": 95,
|
|
"model": "료슈",
|
|
"content": "……."
|
|
},
|
|
{
|
|
"id": 96,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모든 것을 기억해 낼 필요는 없어. 내가 제일 궁금한 건, 그 범상치 않은 목표다. 그건 무엇인지 말할 수 있겠나."
|
|
},
|
|
{
|
|
"id": 97,
|
|
"model": "료슈",
|
|
"content": "나."
|
|
},
|
|
{
|
|
"id": 98,
|
|
"model": "료슈",
|
|
"content": "나를 무엇이든 베는 검으로 만들어내는 것."
|
|
},
|
|
{
|
|
"id": 99,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리고 나는 그곳을 빠져나왔다."
|
|
},
|
|
{
|
|
"id": 100,
|
|
"model": "단테",
|
|
"content": "<료슈. 자세하게 말해줄 수 있어?>"
|
|
},
|
|
{
|
|
"id": 101,
|
|
"model": "료슈",
|
|
"content": "…아쉽지만 여기까지군. 시계."
|
|
},
|
|
{
|
|
"id": 102,
|
|
"model": "료슈",
|
|
"content": "말하기 어렵다. 말할 수 있었어도 말하기 쉽지 않아."
|
|
},
|
|
{
|
|
"id": 103,
|
|
"content": "료슈는 여전히 심드렁했지만, 모제스처럼 담배가 그리운 사람처럼 잠시 숨을 깊게 쉬었다."
|
|
},
|
|
{
|
|
"id": 104,
|
|
"content": "그러고 보니 이곳에 도달했을 때부터, 료슈는 담배를 피우지 않았다. 어쩌면 트럭에서부터였을지도 몰랐다."
|
|
},
|
|
{
|
|
"id": 105,
|
|
"model": "료슈",
|
|
"content": "…시계, 저자가 말한 것처럼… 그리고 네가 본 것처럼 내 머리는 엉망진창이다."
|
|
},
|
|
{
|
|
"id": 106,
|
|
"model": "료슈",
|
|
"content": "나 역시 내 스스로 궁금한 게 있지만 알아낼 수 없지."
|
|
},
|
|
{
|
|
"id": 107,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러나 아까처럼 네 놈의 힌트로 뭔가 짜맞춰질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
},
|
|
{
|
|
"id": 108,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러니 같이 풀어내야 한다. 이 퍼즐… 혹은 방 탈출을."
|
|
},
|
|
{
|
|
"id": 109,
|
|
"content": "료슈가 무신경하게 말했다."
|
|
},
|
|
{
|
|
"id": 110,
|
|
"model": "모제스3",
|
|
"content": "……."
|
|
},
|
|
{
|
|
"id": 111,
|
|
"model": "모제스3",
|
|
"content": "거미집의 목표가 너라면, 굳이 본사를 침입할 이유가 없을 거다."
|
|
},
|
|
{
|
|
"id": 112,
|
|
"model": "료슈",
|
|
"content": "호오."
|
|
},
|
|
{
|
|
"id": 113,
|
|
"content": "모제스가 무언가를 설명하기 시작하자, 료슈는 재밌다는 듯 그쪽을 쳐다보았다."
|
|
},
|
|
{
|
|
"id": 114,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거미집을 빠져나왔다는 발언은 아마 탈출을 의미하겠지."
|
|
},
|
|
{
|
|
"id": 115,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손가락끼리의 관계성을 고려했을 때 사이좋게 모여 있을 위인들이 아닌데도, 아비들은 너를 잃은 이후로도 거미집이란 단체를 유지했다. 단편적으로만 본다면 네 복귀를 기다렸을 수도 있지."
|
|
},
|
|
{
|
|
"id": 116,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하지만 오늘의 행동들을 보아선 그렇게 인내심이 대단한 자들로 보이지도 않는다."
|
|
},
|
|
{
|
|
"id": 117,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이제야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이 수상하다는 거지. 저들이 절박했다면 벌써 움직여야 했을 거다."
|
|
},
|
|
{
|
|
"id": 118,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이건… 때를 기다린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
|
|
},
|
|
{
|
|
"id": 119,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료슈. 너를 되찾든, 그게 아닌 뭔가를 하든… 지금이 저들의 움직일 때가 된 셈이다."
|
|
},
|
|
{
|
|
"id": 120,
|
|
"model": "홍루",
|
|
"content": "저희가 만난 거미집의 아비는… 료슈 씨가 이곳, 본사 연구소로 올 수 있도록 길을 비켜줬어요."
|
|
},
|
|
{
|
|
"id": 121,
|
|
"model": "홍루",
|
|
"content": "그분이 료슈 씨에게 내비친 복잡한 감정들은 하나같이 강렬했지만…"
|
|
},
|
|
{
|
|
"id": 122,
|
|
"model": "홍루",
|
|
"content": "그럼에도 료슈 씨를 죽이거나, 데려가려는 듯한 행동은 조금도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
|
},
|
|
{
|
|
"id": 123,
|
|
"model": "료슈",
|
|
"content": "아비들이 이곳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고 한 걸 보면."
|
|
},
|
|
{
|
|
"id": 124,
|
|
"model": "료슈",
|
|
"content": "나를 보러 온 건 맞다, 괴짜 탐정."
|
|
},
|
|
{
|
|
"id": 125,
|
|
"model": "에즈라",
|
|
"content": "너, 자꾸 말을… 야! 뭐야?"
|
|
},
|
|
{
|
|
"id": 126,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진정하게. 저들의 대화를 막지 않는 게 좋네."
|
|
},
|
|
{
|
|
"id": 127,
|
|
"model": "LCD앵두",
|
|
"content": "필시 저 논쟁 안에서 답을 떠올리겠지… 흐름을 끊지 않아야 할 것이네."
|
|
},
|
|
{
|
|
"id": 128,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너를 자극하기 위해, 거미집의 아비들이 습격했다는 추측은 합당하지만…"
|
|
},
|
|
{
|
|
"id": 129,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당장의 목적은 따로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군."
|
|
},
|
|
{
|
|
"id": 130,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료슈라는 인물만을 노리고자 했다면 이곳과 지금이 적기는 아니잖나."
|
|
},
|
|
{
|
|
"id": 131,
|
|
"model": "단테",
|
|
"content": "<각자 기간은 다르지만…>"
|
|
},
|
|
{
|
|
"id": 132,
|
|
"model": "단테",
|
|
"content": "<한 수감자의 차례가 끝나면, 반드시 다른 수감자의 차례가 시작돼.>"
|
|
},
|
|
{
|
|
"id": 133,
|
|
"model": "단테",
|
|
"content": "<이번 사건은 료슈와 엉켜있어. 의심의 여지 없이… 지금은 료슈의 차례일 거야.>"
|
|
},
|
|
{
|
|
"id": 134,
|
|
"model": "모제스3",
|
|
"content": "흠."
|
|
},
|
|
{
|
|
"id": 135,
|
|
"content": "내 말을 수감자들이 대신 전하자, 모제스는 무언가 깨달은 듯 상념에 빠지더니, 몇 가지 단어들을 하나씩 짚어 나가기 시작했다."
|
|
},
|
|
{
|
|
"id": 136,
|
|
"model": "모제스3",
|
|
"content": "림버스 컴퍼니. 거울. 유리창. 구 L사. 추출된 E.G.O. 엔케팔린. 신비. 환상체. 모노리스. 수감자 료슈."
|
|
},
|
|
{
|
|
"id": 137,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이곳, LCE 연구소에서 거미집의 ‘목적’이 될 수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더군."
|
|
},
|
|
{
|
|
"id": 138,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당장 쓸 수 없는 정보를 모두 제외하면… 추측할 수 있는 모든 목적 중 가장 합당한 목적은 처음부터 하나뿐이다."
|
|
},
|
|
{
|
|
"id": 139,
|
|
"model": "모제스2",
|
|
"content": "황금가지."
|
|
},
|
|
{
|
|
"id": 140,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결국 그런 결론이 나는 것인가."
|
|
},
|
|
{
|
|
"id": 141,
|
|
"model": "단테",
|
|
"content": "<…….>"
|
|
},
|
|
{
|
|
"id": 142,
|
|
"model": "단테",
|
|
"content": "<모제스의 말대로야. 료슈의 과거를 풀고, 그 끝에 다다르는 건… 우리에겐 중요한 일이 되었지만…>"
|
|
},
|
|
{
|
|
"id": 143,
|
|
"model": "단테",
|
|
"content": "<LCB의 목적은, 모든 여행과 이야기의 종착역은 황금가지였잖아.>"
|
|
},
|
|
{
|
|
"id": 144,
|
|
"model": "단테",
|
|
"content": "<호엔하임… 이곳의 황금가지는 어디에 보관되어 있어?>"
|
|
},
|
|
{
|
|
"id": 145,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관리자님께서 황금가지의 위치를 묻는군요."
|
|
},
|
|
{
|
|
"id": 146,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이곳의 실험실에 있네."
|
|
},
|
|
{
|
|
"id": 147,
|
|
"content": "호엔하임이 내 쪽을 쳐다보았다."
|
|
},
|
|
{
|
|
"id": 148,
|
|
"content": "어쩌면 내 시침과 분침을 보고 있는 걸지도 몰랐다."
|
|
},
|
|
{
|
|
"id": 149,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그래. 발표 내용에 대해서 말하지 않을 수가 없겠군."
|
|
},
|
|
{
|
|
"id": 150,
|
|
"content": "호엔하임은 한숨을 쉬듯 대답했다."
|
|
},
|
|
{
|
|
"id": 151,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그건… 황금가지 실험 성과에 대한 발표였네."
|
|
},
|
|
{
|
|
"id": 152,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
|
|
},
|
|
{
|
|
"id": 153,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그리고 그 발표가 공개될 수 있는 인원은… 한정되어 있네. 지금 자네들, LCB는 포함되지 않았어."
|
|
},
|
|
{
|
|
"id": 154,
|
|
"model": "히스클리프",
|
|
"content": "…황금가지를 개고생해서 구해오는 건 우리인데 우리한테만 정보 공개를 제한하는 건 무슨…"
|
|
},
|
|
{
|
|
"id": 155,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보안의 범위를 결정하는 건 내가 아니네."
|
|
},
|
|
{
|
|
"id": 156,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호엔하임 씨가 우려하는 바가 무엇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
|
},
|
|
{
|
|
"id": 157,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회사는 황금가지에 대한 정보의 공개를 엄중하게 제한하고 있으니까요."
|
|
},
|
|
{
|
|
"id": 158,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혹여 회사의 동의 없이 이 정보가 누출되었을 경우, 어떤 조치가 내려올지는 현재로서 알 수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엔 기억 소거 절차까지도… 감안해야 할 테죠."
|
|
},
|
|
{
|
|
"id": 159,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지금 같은 비상 상황에서 그딴 걱정부터 해야 한다니…"
|
|
},
|
|
{
|
|
"id": 160,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비밀스럽고 수상쩍은 회사에서 뭘 바라겠나."
|
|
},
|
|
{
|
|
"id": 161,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그럼 감안한다고 생각하고 본론부터 말하지, 우리는 황금가지를… 흠. 회수된 각각의 가지를 접목하는 실험을 진행 중이었다네."
|
|
},
|
|
{
|
|
"id": 162,
|
|
"model": "이상",
|
|
"content": "가지를 접목한다는 것은… 혹시…"
|
|
},
|
|
{
|
|
"id": 163,
|
|
"model": "이상",
|
|
"content": "한 그루의 나무로 만들겠다는 뜻인가?"
|
|
},
|
|
{
|
|
"id": 164,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
|
|
},
|
|
{
|
|
"id": 165,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연구자 앞에서는 두루뭉술하게 넘길 수도 없겠군."
|
|
},
|
|
{
|
|
"id": 166,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맞네."
|
|
},
|
|
{
|
|
"id": 167,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특수한 환경에서 황금가지를 배양시켜… 묘목을 만드는 중이라네. 아직은 한 그루로 완전하게 접목시키지는 못했지만… 그리 먼 이야기는 아니지."
|
|
},
|
|
{
|
|
"id": 168,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그 실험의 성과를 사내의 주요 관계자들과 몇몇 팀에게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이런 사고가 터져버렸군."
|
|
},
|
|
{
|
|
"id": 169,
|
|
"model": "오티스",
|
|
"content": "황금가지는 실험실에 있다라…"
|
|
},
|
|
{
|
|
"id": 170,
|
|
"model": "이스마엘",
|
|
"content": "그럼 실험실에서 황금가지를 먼저 찾아내 보호하는 게 급선무겠네요."
|
|
},
|
|
{
|
|
"id": 171,
|
|
"model": "로쟈",
|
|
"content": "하지만… 섣불리 움직이기에는 이곳에 도사리는 적들이 너무 많지 않아? 본사랑 더 연락할 방법은 없는 거야?"
|
|
},
|
|
{
|
|
"id": 172,
|
|
"model": "오티스",
|
|
"content": "본사에 지원 요청은 들어갔나?"
|
|
},
|
|
{
|
|
"id": 173,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한 시간 전에… 구조 신호를 보냈지만 명확하게 닿았을지는 알 수 없네. 송신기들은 전부 그들이 파괴해 버려서 말이지."
|
|
},
|
|
{
|
|
"id": 174,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신호만 들어갔다면, LCE에게 규격 외의 상황이 벌어졌다는 건 금방 파악했겠지."
|
|
},
|
|
{
|
|
"id": 175,
|
|
"model": "오티스",
|
|
"content": "LCA가 지원을 보냈다는 가정하에서, 그들이 이곳까지 도착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예상할 수 있나?"
|
|
},
|
|
{
|
|
"id": 176,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현재 시설 곳곳에 산재한 폐쇄 경로를 지나오는 시간을 모두 감안해도…"
|
|
},
|
|
{
|
|
"id": 177,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10분 이내일 것입니다."
|
|
},
|
|
{
|
|
"id": 178,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으음? 10분이라면, 이미 도착하고도 남았을 텐데."
|
|
},
|
|
{
|
|
"id": 179,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신호를 받지 못했거나,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작동을 멈춰 갇혔을 수도 있겠죠."
|
|
},
|
|
{
|
|
"id": 180,
|
|
"model": "그레고르",
|
|
"content": "하긴… 우리야 소드 씨가 설명해 줘서 뒷문으로 들어올 수 있었지."
|
|
},
|
|
{
|
|
"id": 181,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그런 거라면 통제실에서 전력 분배기만 재부팅해 줘도 해결될 걸세."
|
|
},
|
|
{
|
|
"id": 182,
|
|
"model": "에즈라",
|
|
"content": "어이, 척척박사. 이 부서의 셧다운 상태를 복구시키려면 저 돌아다니는 뒤틀림이나 환상체들을 모조리 제압해야 하는 거지?"
|
|
},
|
|
{
|
|
"id": 183,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완벽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그렇다고 봐야겠지. 이곳은 복도에 환상체가 하나라도 탈출해 돌아다닌다면, 다른 부서로 갈 수 있는 모든 통로가 차단되도록 만들어졌으니."
|
|
},
|
|
{
|
|
"id": 184,
|
|
"model": "에즈라",
|
|
"content": "깊이 생각해 봤자 뭐가 더 나오겠어? 환상체나 뒤틀림들이 무서운 거면 우리가 처리해 줄게."
|
|
},
|
|
{
|
|
"id": 185,
|
|
"model": "이스마엘",
|
|
"content": "무섭다고는 한마디도 안 했는데요. 좀 더 신중하게 행동해야 하는 게 어떻냐는 말이죠."
|
|
},
|
|
{
|
|
"id": 186,
|
|
"model": "호엔하임",
|
|
"content": "역시 전력 수리부터 하는 게 제일 현명할 수도 있네. 습격자들은 어둠 속에서 더 활개를 칠 테니 말이야."
|
|
},
|
|
{
|
|
"id": 187,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아무래도."
|
|
},
|
|
{
|
|
"id": 188,
|
|
"model": "오티스",
|
|
"content": "효율적인 작전 수행을 위해서는 인원 편제를 분할하는 편이 좋겠습니다, 관리자님."
|
|
},
|
|
{
|
|
"id": 189,
|
|
"model": "오티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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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우선순위만을 논하면서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상황이 썩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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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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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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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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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내가 끄덕거리며 동의의 표시를 보이자 오티스가 빠르게 진두지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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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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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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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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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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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지금부터 우리는 수색 정찰 및 탈출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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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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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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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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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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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뭐어…? 나가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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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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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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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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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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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LCA의 지원이 도착할 것이라고 가정한다면, 그 타이밍에 맞춰 우리도 행동하는 편이 유리하다. 협공의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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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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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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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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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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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또한… 정황을 보아하니 이 위치에 너무 오래 숨어있었다. 적은 계속해서 이곳을 들쑤시며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닥치는 대로 죽이는데, 우리의 위치를 고정해 놓는 것은 죽을 확률만 늘리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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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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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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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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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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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거 말 되네. 하긴… 쟤네들은 한 번 죽으면 끝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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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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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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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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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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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거기에 더해, 황금가지 또한 적보다 먼저 회수해야 한다. 무엇을 하려고 하든 이 안에서는 해결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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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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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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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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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호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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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 그럼 우리가 다 같이 나간다 쳤을 때, 제일 먼저 갈 장소는 어디인가? 자네 말대로 황금가지의 회수나 전력 복구같이 한번에 준비할 것이 많아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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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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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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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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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마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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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전력을 복구할 통제실과 실험실, 그리고 손상된 회로가 있는 복도는 전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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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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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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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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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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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팀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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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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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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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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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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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황금가지의 보호. 시설 전력의 복구. 환상체 제압을 통한 지원 통로 개척. 이 막중한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각각에 걸맞은 팀들이 배치되는 것이 낫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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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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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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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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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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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 뭐 찬성이야. 우리는 따로 행동하는 편이 더 편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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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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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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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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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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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황금가지는 우리 LCB 부서가 찾도록 하지. 이곳에 있는 관리자님께서는 근처에 황금가지가 있으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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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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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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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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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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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오, 금속탐지기 뭐 그런 기능인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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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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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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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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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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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런 싸구려 같은 비유를… 후… 촉박하니 지금만 넘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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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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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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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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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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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리고 환상체나 뒤틀림, 죄종들의 제압은 자네들, LCD 부서에 부탁하고 싶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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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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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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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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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에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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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좋아~ 전문이지,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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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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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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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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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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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곳에 격리되어 있던 환상체나 뒤틀림 중에 까다로운 건 몇 종 정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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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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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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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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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호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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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얼추 당신네 정도의 실력이면 어렵지 않게 제압할 수 있을 걸세. 하지만 그 중 2종은 많이 까다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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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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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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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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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호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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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실험실끼리 통신할 때 쓰던 초소형 무전기를 주겠네. 너무 멀면 신호가 닿지 않지만, 자네들에게 제압 방법을 설명하는 데엔 쓸만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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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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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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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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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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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좋아, 통신도 갖출 수 있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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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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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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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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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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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마지막으로 전력 복구는 LCE 부서에 맡기도록 하지. 내부 시설에 대해서는 이곳의 인원 중 제일 익숙할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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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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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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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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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호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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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합리적이군. 이 부서는 자네들이 보았던 것보다 더 까다롭게 설계가 되어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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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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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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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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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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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전선들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은 혼란한 상태를 저런 식으로 언급하기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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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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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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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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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호엔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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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건 엔트로피 증가 과정의 재현이라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군. 그리 보여도 안정한 상태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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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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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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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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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오티스는 마튼에게 작은 무전기를 받아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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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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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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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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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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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좋아. 이걸로 상황을 계속 공유하도록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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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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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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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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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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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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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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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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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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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모제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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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잊고 싶던 연기 냄새가 자꾸만 스멀스멀 올라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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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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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