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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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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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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LCE 연구팀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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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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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여전히 먹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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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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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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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 다들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상황을 알길이 없으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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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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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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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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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뭐, 별 일 없을 거야… 무소식이 희소식인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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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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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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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알리사 양도… 계속 신경이 쓰이는 구료. 그 나선이 더 깊이 박히기 전에 얼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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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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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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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나선… 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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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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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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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그 공방에서 만든 무기 말이죠? 비밀번호가 있어야지만 풀 수 있는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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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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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렇소… 곤란하던 차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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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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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으음… 워, 원리야 알고 있지만 비밀번호는 그걸 꽂은 분만 알텐데요, 하, 하지만 저도 최선을 다해서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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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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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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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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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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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오, 이거 고마운 걸. 그런데 소라 씨는 공방 장비에 관심이 많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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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네! 아주 오래전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제가 이곳에 올 수 있었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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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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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음…? 그러면 LCE가 아니라,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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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이,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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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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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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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시야에 걸리적거리는군. 뒤쪽으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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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실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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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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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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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료슈의 시니컬한 지시에 머쓱한 표정으로 라비가 뒤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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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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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평소라면… 그레고르도 이상도…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며 한마디 핀잔을 줄법한 상황이지만, 상황이 상황이라서 였을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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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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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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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두 사람은 차분하게 뒤로 빠지는 라비를 바라보더니, 슬쩍 앞으로 걸음을 옮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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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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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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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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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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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럼 소라씨는 나랑 공방 제품 얘기 좀 하면서 가자구. 우리가 보기보다 공방에 대해선 모르는게 많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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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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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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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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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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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지, 진짜요? 네, 저 이야기하는 거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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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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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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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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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야기라면 저도 좋아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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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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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라비 군이라 했던가. 그대도 무릇 연구자라는 성정에 걸맞게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퍽 많아 보이는 것 같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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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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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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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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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대는 나와 우리 관리자와 잠깐 담소를 나누시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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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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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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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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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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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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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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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오오, 단테도 동의한다니 기쁘군. 자, 우리 셋이라면 심도 깊은 학술 논의가 가능할 걸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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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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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딘가 어색하고 갑작스럽게 만들어진 이상의 학술 모임에 끼게 되며 그레고르와 소라라는 자와는 한 걸음 뒤에 걷게 되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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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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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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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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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다들 이렇게 저에게 치,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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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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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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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저는 치, 친절한 사람들이 좋아요. 제 동료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 그래서 자주 겉도는 편이예요. 이번에도 따, 딴생각에 빠졌다가 혼자 낙오됐다고 분명 구박만 받을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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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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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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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에이, 아무리 그래도 무사생환한 연구원을 모질게 대하겠어…? 뭐, 작전을 완전 말아먹은 것도 아닌데, 중간은 간 거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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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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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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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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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렇긴 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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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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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우리가 말아먹은 계획들, 정확히는 우리가 말아먹은 소드의 계획들이 떠올라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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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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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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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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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이, 이분이 당신들의 리더신가 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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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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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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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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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보는 눈이 없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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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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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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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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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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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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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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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훗. 단순 리더, 그 이상의 존재라는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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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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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료슈가 정말 그렇게 생각할 거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우선 떨떠름하게 끄덕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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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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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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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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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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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음. 동의하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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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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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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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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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역시 다, 단테 씨가 리더신 것 같았어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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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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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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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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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리, 리더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맡은 편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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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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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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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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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종잡을 수 없는 편이 머, 멋있잖아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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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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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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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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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 그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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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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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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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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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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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왜 쑥쓰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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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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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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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검지제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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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저, 저도 그런 모습이 멋있어서 여기에 합류하기로 결심했어요. 원래는 다, 다른 사무소에 있었는데, 스카우트 당한 거랄까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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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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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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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
|
"content": "스카우트… 그러고 보면 우리 열둘도 파우스트 양으로부터 스카우트라는 걸 받은 것이겠구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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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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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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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
|
"content": "료슈 양, 그대도 파우스트 양으로부터… 약속을 받아낸 것인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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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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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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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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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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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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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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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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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부끄러운 말일 수도 있겠소만, …지나왔으니 말하겠소."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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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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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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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이상",
|
|
"content": "나는 파우스트 양이 입에 담았던 그 말이 결국 이루어질 거라고… 마음을 다하여 믿지 못했던 것 같소."
|
|
},
|
|
{
|
|
"id": 52,
|
|
"model": "이상",
|
|
"content": "당시에는 꿈 같은 소리라 여겼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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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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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 53,
|
|
"model": "이상",
|
|
"content": "만일 내게 조금 더 확신이 있었더라면 지난 세월들을 그렇게 침잠하듯이 보내지는 않았을지도…"
|
|
},
|
|
{
|
|
"id": 54,
|
|
"model": "이상",
|
|
"content": "허나 그대는, 처음 버스에 올랐을 때부터… 적어도 파우스트 양의 말을 의심하고 있진 않았던 것 같소."
|
|
},
|
|
{
|
|
"id": 55,
|
|
"model": "료슈",
|
|
"content": "…흥."
|
|
},
|
|
{
|
|
"id": 56,
|
|
"model": "그레고르",
|
|
"content": "하긴… 엇나갈 법한 구석은 제일 많은 사람이, 생각해보면 일은 제일 잘 처리하고 있었다니까?"
|
|
},
|
|
{
|
|
"id": 57,
|
|
"content": "생각해보면, 료슈는 마지못해 한다는 듯이 행동하곤 했지만 마음에 안 든다고 뻗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지."
|
|
},
|
|
{
|
|
"id": 58,
|
|
"content": "계약이라곤 해도… 소원을 들어준 다는 말을 반신반의라도 했다면, 이렇게까지 나와 베르길리우스를 따랐을 것 같진 않은데…"
|
|
},
|
|
{
|
|
"id": 59,
|
|
"model": "료슈",
|
|
"content": "나라고 처음부터 믿었던 건 아니야."
|
|
},
|
|
{
|
|
"id": 60,
|
|
"model": "료슈",
|
|
"content": "믿지 않을 수 없었던 거다."
|
|
},
|
|
{
|
|
"id": 61,
|
|
"model": "료슈",
|
|
"content": "흰머리 그자는…"
|
|
},
|
|
{
|
|
"id": 62,
|
|
"model": "료슈",
|
|
"content": "이렇게 말을 시작했었지."
|
|
},
|
|
{
|
|
"id": 63,
|
|
"model": "료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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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용케도…"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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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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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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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용케도…"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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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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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끊어지지 않았군요. 그 한 줄기의 끈이."
|
|
},
|
|
{
|
|
"id": 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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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무얼 보았기에 그렇게 말하지."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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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d": 67,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당신이 베이고, 또한 베고 온 것들의 피… 그것이 묻어 선명한 붉은 직선을 띄고 있으니까요."
|
|
},
|
|
{
|
|
"id": 68,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그곳은… 오로지 당신만이 열 수 있는 공간. 제 아무리 거미줄 한가운데라 하더라도 그들이 열 수 있는 방법은 없을 겁니다."
|
|
},
|
|
{
|
|
"id": 69,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주어진 상황에서, 현명한 선택을 내렸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군요."
|
|
},
|
|
{
|
|
"id":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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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
|
|
},
|
|
{
|
|
"id": 71,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누가 보냈지?"
|
|
},
|
|
{
|
|
"id": 72,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내 손으로 아비라는 것들까지 베고 나온 지금, 네까짓 가당찮은 세 치 혀 하나 못 벨거라고 생각하나?"
|
|
},
|
|
{
|
|
"id": 73,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스스로의 머릿속까지 베어내면서 이곳으로 왔으니, 제가 조금이라도 당신의 목표에 거슬리는 사람이란 확신이 든다면 망설임없이 죽이겠죠."
|
|
},
|
|
{
|
|
"id": 74,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이제 아무도 열지 못하는 곳에 아이를 숨겨 두었으니, 꺼내올 날을 기다려야겠네요."
|
|
},
|
|
{
|
|
"id": 75,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시간은 짧지도 길지도 않을 겁니다. 다이얼은 안전하게, 5년 이내로 맞춰놓았겠죠."
|
|
},
|
|
{
|
|
"id": 76,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
|
|
},
|
|
{
|
|
"id": 77,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저와 함께 간다면, 두 해가 넘어가기 전. 거미집을 없애고 딸과 재회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
|
},
|
|
{
|
|
"id": 78,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계약을 맺자는 건가? 그렇다면 그 대가로, 나는 누구를 죽이면 되지?"
|
|
},
|
|
{
|
|
"id": 79,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
|
|
},
|
|
{
|
|
"id": 80,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죽이는 게 아니라 구하는 겁니다."
|
|
},
|
|
{
|
|
"id": 81,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구한다고?"
|
|
},
|
|
{
|
|
"id": 82,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죄악을 직면하여…"
|
|
},
|
|
{
|
|
"id": 83,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자아를 구하라."
|
|
},
|
|
{
|
|
"id": 84,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당신이 이곳, 림버스 컴퍼니에서 기억해야 할 첫 번째 문장입니다."
|
|
},
|
|
{
|
|
"id": 85,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 어지럽군."
|
|
},
|
|
{
|
|
"id": 86,
|
|
"model": "파우스트",
|
|
"title": "???",
|
|
"content": "어려웠나요?"
|
|
},
|
|
{
|
|
"id": 87,
|
|
"model": "과거료슈3",
|
|
"content": "… 담배를 오랜만에 태워서."
|
|
},
|
|
{
|
|
"id": 88,
|
|
"place": "LCE 연구팀 복도",
|
|
"model": "단테",
|
|
"content": "<…….>"
|
|
},
|
|
{
|
|
"id": 89,
|
|
"model": "단테",
|
|
"content": "<딸을 숨긴 곳은… 안전한 거야?>"
|
|
},
|
|
{
|
|
"id": 90,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래."
|
|
},
|
|
{
|
|
"id": 91,
|
|
"model": "료슈",
|
|
"content": "그곳 내부는… 외부 시간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
|
},
|
|
{
|
|
"id": 92,
|
|
"model": "단테",
|
|
"content": "<시간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T사의 특이점으로 만들어진 건가?>"
|
|
},
|
|
{
|
|
"id": 93,
|
|
"model": "료슈",
|
|
"content": "그래, 내 스스로 몇 번이고 검증했지."
|
|
},
|
|
{
|
|
"id":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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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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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조각나 있는 기억들 사이에서도 분명 존재할 거다. 내가 반복했던 수백 번의 실험과 다짐들이."
|
|
},
|
|
{
|
|
"id": 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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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료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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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랬기에 때가 되면 내 몸에 아직 감겨진 이 실타래를 따라 거미집이 나를 찾아오거나, 내가 거미집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지. 이 한 줄기 기억이 놓쳐지지 않고, 그자의 계약이 유효하는 한…"
|
|
},
|
|
{
|
|
"id": 96,
|
|
"model": "단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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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 계약은… 분명 지켜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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