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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Li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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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객잔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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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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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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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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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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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다들 숙소의 안을 둘러보면서 떠들썩했지만, 유독 싱클레어가 왠지 모르게 어수선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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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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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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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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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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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이, 이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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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불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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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 농담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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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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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부른 건 아니지만… 아니, 아무튼! 지금… 지금 아무도 이상한 걸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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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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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오! 그래, 마침 잘 말했어. 나도 나만 이상하게 느끼는 건가 싶어 말을 안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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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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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로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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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래서 뭐가 이상하다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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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야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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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싱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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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웰컴 푸드가 너무 적잖아!\n저 중앙에 있는 정체불명의 탁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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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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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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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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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싱클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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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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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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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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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로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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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어, 어라? 그러고 보니 저런 게 왜 여기에 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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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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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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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색이 밝은 것이 꽤 귀엽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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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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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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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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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안은 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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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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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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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스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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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니, 뭔가요. 저 흉측한 탁자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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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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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객잔의 인테리어에서 시작된 소란은 수감자들이 모두 안쪽까지 들어온 뒤에서야 조금 진정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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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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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물론 아직까지도 저 탁자의 의미에 대해선 아무도 감을 잡지 못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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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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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뫼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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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음. 걸을 때마다 신발에 검은 것이 묻어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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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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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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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바닥만이 아니군요. 벽에도, 만질 때마다 검은 무언가가 묻어나오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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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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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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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거기에 벽이 묘하게 찰랑이고 있소. 도대체 무엇으로 만든 벽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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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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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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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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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뭐. 어지간히 관리를 안 한 거겠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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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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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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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렇다기엔 또 꽤 정갈하단 말이지… 내가 개차반인 데를 하도 돌아다녀서, 진짜 사람 손이 안 닿은 거랑 구분은 꽤 잘하거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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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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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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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크흠. 그래도 방마다 침상은 하나씩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관리자님. 부족하지만, 휴식은 취할 수 있겠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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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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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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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씨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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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허. 시간이 없긴 없었나 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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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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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로비의 바깥을 둘러보다 가장 마지막으로 안에 들어온 가시춘은 기가 막히는지 한동안 안을 바라보다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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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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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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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가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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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가씨 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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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어서 기가 차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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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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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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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한마디를 쏘아붙이곤 방을 골라 안으로 들어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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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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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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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히스클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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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에휴, 우리가 뭐 수상쩍은 거 한두 번 당하냐. 이러다가 한바탕 하자고 하면 하는 거고 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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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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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그레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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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뭐, 아까 그 양반 수상한 건 지나가는 애도 알 정도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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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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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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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히스클리프를 포함한 몇몇 수감자는 이미 체념한 듯 한숨을 쉬며 바닥에 퍼져 앉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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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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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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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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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뭐, 기묘하긴 하지만 일단 몸을 뉘일 곳은 있는 것 같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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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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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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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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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그렇다면… 단테, 휴식을 선언해도 좋을 것 같네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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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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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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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버스 밖에서 이 말을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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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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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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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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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아아… 수감자들의 업무 종료를 승인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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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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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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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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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네, 감사합니다. 지금부터 변동 가능성을 가진 최대 12시간의 수면 및 휴식을 시작합니다. 좋은 밤 되시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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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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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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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그 말이 끝난 직후, 수감자들도 저마다 비틀거리며 방을 골라 찾아 들어가거나 중앙의 기묘한 탁자를 두고 개인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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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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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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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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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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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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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1,
|
|
"content": "오티스를 제외하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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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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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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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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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무슨 할 말이라도 있는 거야?>"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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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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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
|
"content": "예, 관리자님. 아까 그 경도라는 자 말입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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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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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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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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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아… 네 새로운 친구 말하는 거야? 아주 죽이 잘 맞던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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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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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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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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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예?! 그, 그런 게 아닙니다! 제가 ‘신호’도 보내지 않았습니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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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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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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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 "신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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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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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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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단테",
|
|
"content": "<설마, 고개를 까딱거린 거?>"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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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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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8,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예! 그자는 이리저리 의혹을 꺼내 들어봐야 이곳의 지리를 이용해서 우리를 기만하기 쉬운 자였습니다."
|
|
},
|
|
{
|
|
"id": 49,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차라리 기회를 봐 그런 식으로 친화를 포장하고, 의도대로 어울려주는 것이 정보가 모자란 저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
|
},
|
|
{
|
|
"id": 50,
|
|
"model": "단테",
|
|
"content": "<나는… 진짜 그 수상쩍은 자에게 감화된 줄 알았는데…>"
|
|
},
|
|
{
|
|
"id": 51,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제 경력이 몇 년인데… 어찌… 그런 티가 풀풀 나는 첩자에게… 하아, 아닙니다…"
|
|
},
|
|
{
|
|
"id": 52,
|
|
"content": "오티스는 눈에 띄게 실망한 것 같았지만, 좀 더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는 듯 헛기침을 두어 번 하고 말을 이었다."
|
|
},
|
|
{
|
|
"id": 53,
|
|
"model": "오티스",
|
|
"content": "크흠, 그자가 언제까지 저희와 함께 할지는 모르겠지만… 홍루, 가보옥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부터 LCCB에 접근했다고 보는 것이 제일 합당한 추측 같습니다."
|
|
},
|
|
{
|
|
"id": 54,
|
|
"model": "오티스",
|
|
"content": "파일럿, 그 어수룩한 초보의 모습을 보면… 그 근거로써 채택할 만하죠."
|
|
},
|
|
{
|
|
"id": 55,
|
|
"model": "단테",
|
|
"content": "<…그건, 그렇지.>"
|
|
},
|
|
{
|
|
"id": 56,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파우스트 측에서도 전달할 말이 있습니다."
|
|
},
|
|
{
|
|
"id": 57,
|
|
"content": "언제부터 듣고있었는지, 파우스트도 슬그머니 대화에 합류했다."
|
|
},
|
|
{
|
|
"id": 58,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알려진 금기를 전부 확인해봤지만, 가내불가침이라는 금기를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
|
},
|
|
{
|
|
"id": 59,
|
|
"model": "단테",
|
|
"content": "<그럼 역시, 그것도…>"
|
|
},
|
|
{
|
|
"id": 60,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거짓으로 예단하긴 이릅니다. 이 홍원이라는 곳은 구역에 따라 금기가 바뀌는 경우도 있는 것 같으니."
|
|
},
|
|
{
|
|
"id": 61,
|
|
"model": "오티스",
|
|
"content": "하지만 여러 정황상, 진실일 확률이 희박한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
|
},
|
|
{
|
|
"id": 62,
|
|
"model": "파우스트",
|
|
"content":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
|
},
|
|
{
|
|
"id": 63,
|
|
"model": "오티스",
|
|
"content": "그렇다면 저희는 이미 계획 속에 들어와 있을 것입니다. 아마 계속되었던 습격도… 약속된 게릴라일 가능성이 높고…"
|
|
},
|
|
{
|
|
"id": 64,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지금도 함정 안에 들어앉아 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 모두가 이 뒷골목에 대한 정보가 많진 않으니."
|
|
},
|
|
{
|
|
"id": 65,
|
|
"model": "오티스",
|
|
"content": "…하지만 저쪽도 저희의 전력을 너무 허접하게 분석했을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잡배들을 수배해서 습격했을 것이고."
|
|
},
|
|
{
|
|
"id": 66,
|
|
"model": "오티스",
|
|
"content": "서로 정보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경계를 늦추지만 않으면, 이 상황을 파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관리자님."
|
|
},
|
|
{
|
|
"id": 67,
|
|
"model": "단테",
|
|
"content": "<그래… 알겠어.>"
|
|
},
|
|
{
|
|
"id": 68,
|
|
"model": "단테",
|
|
"content": "<오해한 건… 미안해. 사실 반신반의이긴 했어.>"
|
|
},
|
|
{
|
|
"id": 69,
|
|
"model": "오티스",
|
|
"content": "…다음엔 전부 신뢰가 될 수 있으면 좋겠군요."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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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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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ntent": "오티스는 그렇게 꾸벅, 인사를 하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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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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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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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 "파우스트와는 간단히 경도에 대한 이야기를 더 나누었지만, 확실한 무언가를 얻어내진 못하고 대화가 마무리되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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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